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시너를 싣고 가던 3.5t 트럭(운전자 주모·34)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아 폭발하며 불이 나 오후 1시 30분께 꺼졌다.
사고는 경북 상주에서 구미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에 있다. 당시 도로공사는 터널 출구에서 4.5㎞ 앞에 있는 곳에서 차선 도색을 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차들이...
운전자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7~8명의 운전자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트럭이 차량 두 대와 추돌한 후 불길이 시너로 옮겨지면서 커졌다.
사고가 발생한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이다. 폭발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쪽으로 향하는 하행선 터널 내 중간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재 진화 작업은 완료됐다.
폭발사고는 26일 오후 상주에서 구미쪽으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끊임없이 '펑' 소리가 들렸다.
터널 내부에 있던 나머지 운전자들은 신속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화 작업은 완료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강환경유역청은 8일 오전 2시께 화재현장에서 300m 떨어진 지점까지 총 5군데에 대한 대기오염 상태를 검사한 결과 유독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람 방향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재 2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 6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유독성분이 포함된 석유화학물질 10만리터 가량 소실돼 진화후에도...
서울 성동구와 강남구를 잇는 성수대교의 중간지점이 갑자기 푹 꺼지면서 한강으로 내려앉은 것. 다리를 지나던 여러 대의 차량도 함께 추락했다. 떨어져 내린 차량에는 등교 중인 학생과 출근 중인 직장인 등이 타고 있었다.
국민들은 귀를 의심했다. 남아 있는 자료화면 속 현장의 모습은 처참하다. 내려앉은 교량 위로 찌그러진 버스와 승용차가 널려 있는 모습이...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분화구에서 14일 오전 9시 43분쯤 폭발이 발생했다.
아소산은 높이 1592m, 구마모토·오이타 등 두 개의 현에 걸쳐 있는 거대한 화산이다. 세계 최대의 칼데라를 가지는 복식화산으로 아소국립공원이 주요부를 형성하며, 기리시마 화산대의 북단과 하쿠야마산[ 화산대가 마주치는 지점에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산둥성 화학공장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창고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만에 산둥성에서 화학공장이 폭발해 화학물질이 대기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23일 산둥성 화학공장 사고지점의 바람이 북풍으로 예측돼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8시40분께 중국 산둥성 쯔보시 헝타이현 소재 화학공장(룬신화학공업)...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이미 교전으로 남북 간 긴장이 위험한 지점에 이른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준전시상태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군사분계선에서 국지전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 대다수 한국인들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런 남북 간 긴장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검측지점 중 8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시안화물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수치는 기준치의 최대 356배를 초과했다고 전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티아라 영입설’왕쓰총 명예회손 고소당해
- 중국 최고 부호로 뽑힌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인 왕쓰총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전해
- 지난 2월 왕쓰총이 중국판...
사고지점에서 900m 지점에 물품창고를 갖고 있는 G기업은 현장 접근이 통제돼 완성품의 파손여부조차 확인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폭발사고를 겪은 중소기업들이 거래선 단절을 우려해 현황공개를 꺼려 실제 조사된 상황보다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70%까지 정상화 회복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사고지 인근 부두를...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9일 '모략사건 조작은 미국과 괴뢰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는 논평에서 "지뢰폭발 사건을 '북 도발'이라고 떠들어댈수록 차례질(돌아갈) 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미국과 남측이 과거에도 "북침전쟁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숱한 충격적 사건을 연이어 조작했다"며...
중국 톈진항 운항 일부 재개
- 12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사고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톈진항의 운항이 17일(현지시간) 일부 재개돼
- 이번 폭발사고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피해를 본 가운데 한국에선 현대ㆍ기아차 물량을 운반하는 현대글로비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 앞서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도요타는 톈진항 인근공장 가동을...
추락지점으로 구조대와 수색 대원들을 급파해, 생존자 발견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어
2. 중국 폭발사고 희생 소방대원
- 12일(현지시간) 중국 톈진항 대형 폭발사고 희생자 중 소방대원이 특히 많은 이유는 중국 소방체계의 후진성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와
- 희생된 소방대원 대부분이 20대 농촌 출신의 계약직
-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톈진항 공안국...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있던 일본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톈진항 근처에 있는 공장의 조업을 오는 19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밖에도 "사고 사망자는 최소 1000명에 달했고, 폭발 지점 반경 1km 이내 살아난 사람이 없다" 등의 중국 텐진 폭발 사고 관련 괴담이 빠르게 확산됐다.
사고 현장에서 맹독성 물질이 유출돼 "유독가스가 바람을 타고 베이징으로 불어오고 있다", "텐진시 주요 지도부가 전면 교체됐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식들도 나왔다.
중국 정부는...
이 화산은 전날 두 차례의 소규모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에콰도르 정부는 또 화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화산 주변 마을들에 소개령을 내리고 수 백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날 주례 연설을 통해 “코토팍시 화산의 활동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이는 유사시...
폭발 사고 이후 웨이보, 웨이신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사고 사망자는 최소 1000명에 달했고, 폭발 지점 반경 1km 이내 살아난 사람이 없다”등의 괴담이 빠르게 확산됐다.
또 사고 현장에서 맹독성 물질이 유출돼 “유독가스가 바람을 타고 베이징으로 불어오고 있다”, “톈진시 주요 지도부가 전면 교체됐다”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식들이 나돌았다....
이번에 화산이 분출을 시작한 곳은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불과 45km 떨어진 지점으로 코토팍시 화산은 해발 5897m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꼽힌다. 이 화산은 전날 두 차례의 소규모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에콰도르 정부는 아울러 이 화산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코토팍시 국립공원을 폐쇄시키고...
키토에서 남쪽으로 불과 45km 떨어진 지점의 코토팍시 화산은 해발 5천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꼽힌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불의고리'로 알려진 멕시코와 일본에서도 화산이 분출하거나 분출 가능성이 있어 당국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은 가고시마 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분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분화 경계 수준을 '피란 준비'인 '레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