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 사고 현장서 '펑펑' 소리…운전자 1명 화상, 7~8명 연기 흡입

입력 2015-10-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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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 사고 현장서 '펑펑' 소리…운전자 1명 화상, 7~8명 연기 흡입

(출처=YTN 방송)
(출처=YTN 방송)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했다. 사고로 운전자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7~8명의 운전자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사고는 26일 오후 상주에서 구미쪽으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끊임없이 '펑' 소리가 들렸다.

터널 내부에 있던 나머지 운전자들은 신속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화 작업은 완료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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