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36.7%), 연세대(35.1%), 고려대(37.8%), 카이스트(37.3%), 포항공대(37.9%), 이화여대(43.8%) 등 상위권 대학 국가장학금 신청자의 35~44%가 10분위(소득 상위 10%·월평균 가구소득 923만원)에 속하는 최고소득층 가정 자녀들이었다.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10분위 비율(21.2%)의 1.5~2배에 이르는 수치다.
올해 전체 대학생의 83%가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소득이 많을수록...
2012-03-08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