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머지포인트 환불 사태는 지난달 12일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편의점과 마트, 음식점 등에서 20%가량의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권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 미등록과 관련한 시정 조치를 받은 뒤 돌연 서비스를 축소하며 ‘폰지사기’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밤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는 금융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과 사용처 축소를 기습 공지했고, 이에 피해를 우려한 이용자들이 머지플러스 본사를 찾아 환불을 요구하며 '환불 대란'이 벌어졌다.
머지포인트 사태를 두고 당국 책임론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6일 부랴부랴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특히, 이번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한정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나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이번 재난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는 이유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충전금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돼 사용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처를 일원화했다.
전통시장이나 동네...
다만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방지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와 같게 사용 가능하며 구체적 사용처 정보는 별도 홈페이지나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 표기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토록 해 사용처 기준을 일원화했다. 대표 업종으로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안경원, 학원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직영점이라면 사용할 수 없지만, 가맹점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배달 앱으로 주문하더라도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이라면 가맹점의 자체...
머지포인트는 구매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 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회원이 100만 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에 대해 전자금융법거래상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하는 선불전자지급 수단이라고 판단해 위법성...
사용처에서도 한도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쿠폰 혜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서비스를 함께 제안하는 ‘3층 시스템’ 기능도 갖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활용도가 높은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혜택의 외연을 넓히고, 사용자...
앞서 11일 20% 할인으로 회원 수를 100만 명 이상 모았던 머지플러스는 금융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받은 후 머지포인트 사용처를 축소했다. 이후 회원들은 환불을 요구했고 머지플러스는 요청한 고객들에게 환불하고 있으나 그 규모는 소액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터, 결제대행사 3곳 등을...
하지만 금감원이 "전자금융업자 등록 없이 영업을 했다"며 위법성 문제를 거론하자 머지플러스 측은 11일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종전의 10분의 1 규모인 20여 곳으로 축소했다.
그러자 미리 구입한 포인트를 이전처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환불을 대거 요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졌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전례를 보면, 카드 포인트 신청 개시 15일 만에 총예산의 91% 지급이 이뤄졌다.
국민지원금은 온라인 사용이 제한돼 제한 소비를 촉진하는 측면이 크다. 따라서 국민지원금 지급을 미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코로나19 방역과 충돌할 수 있단 점에서다.
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누적과 추석 연휴를...
특히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 대부분의 포인트 사용처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나 식당 등 로컬업체라 더욱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에 일부 이용자는 자신의 피해 상황을 호소하며 “어쩔 수 없다” 혹은 “결제되는 곳에서 결제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반발하기도 했다.
실제 피해를 본 영세 점주와 가족들의 글도 게시되고 있다....
12일 머지플러스의 포인트 판매 중단 및 사용처 축소 공지가 뜬 이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직 머지포인트 결제를 받아주는’ 업체들의 상호와 위치가 공유됐어. ‘머지포인트 털었다’는 제목의 후기들도 속속들이 올라왔지. 해당 글에는 “이미 제 앞에 대량으로 포장을 주문한 사람들이 많이 서 있다”거나 “사장님이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었지만 모르는...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최근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형태로 볼 때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위법성(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편의점과 마트, 음식점 등에서 20%가량의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권으로 인기를 끌던 ‘머지포인트’가 12일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했다.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측은 금융당국의 유권 해석에 따라 전자금융업 등록을 위한 절차라고 해명했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사기 성립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머지플러스 “최대한 빠르게 환불 진행…4분기...
또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가맹점은 거주지역 내에서 쓸 수 있었지만, 직영점은 사용자가 소재지에 사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세부 내용은 작년 기준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Q. 국민지원금은 전국 어디에서든 쓸 수 있나.
A.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받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지자체마다 사용처가 다를 수 있다....
또 일정 수준 이상 포인트를 모아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용 금액’ 도입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적립식이다 보니 이용자가 포인트가 적립된 포인트를 잊거나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SKT의 일방적인 멤버십 개편안에 반발한 일부 소비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철회해 달라는 글을 올리는 한편 청원에 다수 동의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비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차감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1명, 2매)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액 마일리지를 사용할 기회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마일리지 사용처인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
선택적 복리후생 전문기업 이제너두와 헤어샵 고객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뷰티워크는 이제너두 고객사 임직원이 검증된 미용사를 실시간으로 선택하여 복지 포인트로 예약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너두 헤어 서비스’는 이제너두 복지 플랫폼을 통하여 서비스 되며 미용실 예약부터 미용사 지정, 복지포인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중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영업수익은 973억 원이었으나, 이자비용 및 판매·관리비(포인트 지급·청구할인 등 관련), 서버 업그레이드 등 추가 인프라 구축비용 등에 사용된 영업비용은 1053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신용카드 캐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