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월25일)이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석 달이 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진도는 정부가 경제민주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단계에 그치는 수준이다. 대통령 전체 임기 20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경제민주화의 첫 단원만 매만지고 있는 ‘알 수 없는 느긋함’마저 관찰된다.
23일 경총포럼에서 개최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자신의 싱크탱크가 될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 창립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사장을 맡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안 의원이 ‘내일’ 창립 기자회견에서 최 이사장을 ‘십고초려’했다고 표현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진보성향의 원로 정치학자로서 교수시절부터...
‘내일’ 이사장에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소장에는 장하성 전 안철수캠프 국민정책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안 의원은 “국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러분야의 자생적인 시민참여포럼과 연계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고, 그 문제의식을 현장에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지털포럼은 ‘초협력-내일을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3일 친환경 기업을 운영 중인 할리우드 유명배우 제시카 알바와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을 비롯한 유명 연사들이 초협력 사회의 목적과 조건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약속집은 일반 국민, 200여개의 자발적 국민포럼 및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속 25개 포럼의 전문가들의 제안과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새정치공동선언과 함께 ‘경제개혁’과 ‘안보평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함께 추진하고 단일후보 선출방식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새누링당 박근혜 후보와 문...
약속집은 일반 국민, 200여개의 자발적 국민포럼 및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속 25개 포럼의 전문가들의 제안과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일차적으로 제시한 171대 정책약속은 안철수 후보가 현장을 돌며 노동자,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과, 변화를 열망하는 일반국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첫 번째...
전경련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과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이, 안 후보 측에서는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과 혁신경제포럼 대표인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자신의 경제민주화 정책 중 ‘선(先) 자율유도-후(後) 강력조치’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재벌의 자발적인 개혁과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고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 후보는 지난달 14일...
융합적 접근 방식, 수평적 리더십, 현장중심의 3가지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캠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일’이라는 포럼을 만들어 공약의 큰 방향을 결정한다”며 “캠프에서도 이 3가지 원칙으로 일하고 있고 21세기에 가장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대하듯이, 다른사람과의 관계망(network) 형성에서 기존의 고착된 전통이나 관습에서 벗어나고저 계속해서 가꾸고 치장하며 새롭게 변신하고 싶어하는 행위에서 출발한다. 영국의 사회학자 안소니 기든스(Anthony Giddens)는 그의 저서 “Sexuality, Love & Eroticism in Modern Societies”에서도 같은 주장을 펴고 있다.
우리가 간과하고...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동대구역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과 혁신포럼’ 을 열고 “현장을 방문하면서 가장 많이들은 시대정신은 바로 격차 해소다. 경제민주화도 어떻게 보면 격차가 더 큰 상위의 개념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는 김형기 경북대 교수, 김영정 전북대 교수, 박광서 전남대 교수, 박경 목원대 교수, 최병호...
벌써 500여개의 포럼 개설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다듬고 반영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국민참여의 과정이 바로 변화의 시작입니다.
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부처 간 칸막이를 세워 둔 지금의 정부 시스템은 새로운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지난 8월, 일흔 여덟의 이모 할머니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부양의무자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다섯 번째로 열린 내일포럼에서 “여러가지 경제민주화 또는 복지의 바탕하에서 여러사람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조성돼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혁신 경제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연결되는 혁신경제는 일자리라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복지에 쓸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며 “경제민주화와 복지...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포럼 ‘내일’과 정치쇄신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혁신 포럼’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며 공약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 없이 경제민주화만 이야기하는 것은 바퀴 하나가 없는 자전거와 같다”며 “성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복지와 경제민주화가 활성화하고, 이것이 사람들의 혁신과...
장 교수는 정책네트워크 포럼 ‘내일’에 경제민주화 포럼을 구성하고 외교, 안보, 통일분야를 제외한 정책분야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장 교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은 경제민주화로부터 시작한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경제, 희망을 주는 혁신의 경제, 모두가 공정하게 참여하고 공정하게 배분하는 공정한 시장경제가 경제민주화의 목표”라고 말했다.
장 교수가...
안 후보는 이날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열린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통일외교안보 분야 포럼에 참석해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면 복지국가는 요원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지금 현재 논의되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혁신경제와 맞물려서 두 바퀴처럼 선순환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두 바퀴가 한반도평화라는 단단한...
장 교수는 안 후보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경제민주화포럼을 구성하고 외교 안보 통일 분야를 제외한 정책 전반을 주도할 예정이다. 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간사 격인 정책 실무를 맡기로 했다.
한편 안 후보는 부인의 다운계약서 논란에 이어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팔 때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장 교수는 정책 네트워크 포럼 ‘내일’의 경제 민주화 포럼을 구성하고 정책마련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맡으면서 앞으로 안 후보 캠프의 외교, 안보, 통일 분야를 제외한 정책 분야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장 교수 보다 먼저 정책 네트워크에 합류한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정책 네트워크의 혁신 포럼을 이끌면서 네트워크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장 교수는 안 후보의 정책네트워크 포럼 ‘내일’에 경제민주화 포럼을 구성하고 정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안 후보 캠프에서 외교 안보 통일분야를 제외한 정책 분야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안 후보는 이날 장 교수와 비공개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장 교수가 저희 캠프에 참여해 정말 크나큰 원군을 얻었다”며 “우리나라 전체 발전에 정말 큰 공헌을 해 줄...
홍 교수는 ‘내일’의 전체 진행을 맡으면서 동시에 ‘복지와 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경제’ 포럼의 좌장으로 경제와 복지 분야 정책 입안을 총괄하고 있다.
홍 교수는 2009년부터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4대강 정책을 비판해 왔다.
홍 교수는 “오늘의 혁신이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의 미래를 보장하려면 모든 경제주체가 혁신을 위해...
홍 교수는 안 후보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서 경제와 복지 분야의 좌장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25일 첫 모임을 가진 정치쇄신 포럼의 좌장을 맡았다. 안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혁신경제와 정치혁신 분야에서 안 후보의 대선정책 입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홍종호, 복지·와성장, 그리고 혁신경제 = 홍종호 교수는 지난 23일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