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 업계 해외 진출 1호점인 롯데백화점 러시아 모스크바점이 결국 폐점수순을 밟는다. 롯데백화점은 모스크바점 1호점을 시작으로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1호점 개점 후 10여 년이 넘도록 이익을 내지 못하자 결국 기존 사업을 크게 축소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노빈스키 불바르에...
유니클로 측은 지점 철수와 일본 불매운동은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불매운동과 관련이 없는 계약 만료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종로3가 지점이 문을 닫으면 일본 상품 불매운동 후 첫 폐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불매운동 이전 유니클로 매장 철수 사례는 롯데마트 영등포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이 있다.
오 연구원은 “2분기 순증은 110점(출점 265점, 폐점 155점)으로 대체로 양호했으며, 신 가맹 형태 도입으로 재계약 시즌이 도래하는 점포들의 전환 수요가 최근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는 점포 순증이 예상 대비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담배 소매인 거리 제한은 서울 16개 구로 확대됐고, 경기도 지역도...
다만 수익성이 악화된 부츠는 총 33개 매장 중 절반이 넘는 18개를 순차 폐점할 방침이다.
일렉트로마트의 매출은 올들어 7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고,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0% 증가해 7000억원을 돌파한다. 특히 새롭게 일렉트로마트가 입점한 이마트의 경우 고객 유입 효과도 나타난다. 최근 점포 리뉴얼을 통해 일렉트로마트가...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이 16.4%나 올라 전년 대비 점포수 증가가 크게 둔화됐던 편의점 업계는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점포 순증(개점 매장에서 폐점 매장을 뺀 수치) 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작년 상반기 394개가 증가했던 CU(씨유)는 올해 360개 늘리는데 그쳤고, GS25 역시 343개에서 263개로 쪼그라들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점포가...
‘한국판 츠타야’를 표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제공하겠다던 롯데의 옴니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한 점포는 결국 1호점이 폐점하며 자취를 감추게 됐다.
카페 꼼마는 도서와 유통의 결합 모델로 온라인에 맞설 오프라인 유통의 혁신 전략으로 평가됐다. 롯데하이트마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협업해 지난해 1월 까페 꼼마을 오픈 한 바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곳’...
편의점 가맹사업은 대개 5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데 이 때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거나 폐점하는 일이 잦다. 특히 편의점업계는 지난 2014년부터 퇴직자 창업 열풍에 힘입어 점포 수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수는 2014년 1161개가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2015~ 2017년 매년 3000~5000개 씩 급증해왔다. 이들 점포 중 상당수가 올해부터...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스프레소는 최근 간판 매장인 플래그십 부티크 청담점을 지난달 폐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동서식품의 플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는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커피 업계는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 체험을 통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다퉈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해왔다. 그러나 국내 커피 시장이...
커피머신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간판 매장인 플래그십 부티크 청담점을 폐점했다.
23일 업계와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네슬레코리아가 전개하는 네스프레소의 플래그십 부티크 청담점이 높은 임대료 등 경영 상의 원인으로 지난달영업을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오픈한 청담점은 당시 아시아...
홈플러스 측은 △전반적인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2개 점포(동김해점·부천중동점) 폐점 △기존 매장 16개 점포를 대상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 준비 과정에서 공사 기간 발생한 일시적인 영업 공백 등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과 점포 임차료 상승, 매출 하락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한식뷔페와 패밀리레스토랑이 고객 수 감소로 인한 폐점률을 막기 위해 이커머스와 손잡고 ‘할인’ 경쟁에 나섰다.
한식뷔페와 패밀리레스토랑은 대표적인 가족 외식 장소로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1~2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에 밀려 시장에서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동차 & 가전 수익성 개선 본격화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2만원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GS리테일편의점에 다시 거는 기대기존점매출 회복과 올해도 기대되는 편의점 비용 절감H&B 폐점 효과 vs. 온라인 사업은 부담밴드 하단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다시 한번 매수 기회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4만6000원한국투자증권 허나래...
점포수로는 할인점이 142개로 덕이점 폐점으로 지난해(143개)에 비해 1개 줄었다. 트레이더스는 월계점이 오픈해 올해 1분기 16개를 기록했다. 2018년(15개)에 비해 1곳이 늘어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상품 및 온라인몰 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콩스타일'의 폐점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콩스타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별 직전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약 11일간 이어질 예정.
아쉬운 결정을 내린 콩스타일 민경애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속마음을 전했다. 민 대표는 직접 써내려간 글을 촬영한 해당 게시물에서...
신세계 관계자는 “명품 MD 비중이 높은 대형점포 위주로 고신장세를 보였지만, 인천점 폐점에 따라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은 낮아졌다.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5210억 원, 영업이익은 26.9% 줄어든 75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6.4% 감소한 6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편의점 자율규약에 포함된 개점·운영·폐점 시 상권분석, 점주지원 및 희망폐업 위약금 관련 사항도 협약 평가기준(배점 1~2점)에 반영됐다. 규약에 미포함됐던 영업부진 점포의 시설위약금 본사분담, 위약금 감면실적, 명절·경조사 영업시간 단축허용 등도 평가항목에 추가됐다.
또한 광고판촉 행사 사전 동의 및 비율 준수 여부, 점주에 대한 지원 확대(금전·기술...
유 대표는 “‘배달’을 둘러싼 이미지는 더럽고, 늦게 오고 필요할 때 안 오는 부정적인 면이 있었지만, ‘부릉’이 이러한 이미지를 깨고 있다”며 “저희를 이용하는 상점들의 1년 내 폐점률은 다른 상점들보다 눈에 띄게 낮다”고 말했다. 이어 “부릉의 연 배송료 매출액은 740억 원, 고용 인원은 2만 명”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안 84는 “스마트...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에 이은 출혈 경쟁, 경기 침체 등으로 폐점하는 외식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회생절차를 밟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7일 국내 1위 미국식 핫도그 프랜차이즈 ‘뉴욕핫도그앤커피(NY핫도그)’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NY핫도그는 지난해 11월...
특히 1%대의 낮은 폐점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디야커피의 성장 배경에는 특유의 ‘상생 경영’ 방침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자평하고 있다.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 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부담을 덜기 위해 타 브랜드 대비 낮은 점포 개설 비와 매출의 일정 비율이 아닌 업계 최저 수준의 월정액 로열티(25만 원)를 유지해왔다. 최근 2년간 가맹점...
최근 1곳이 폐점했고 다른 2곳도 폐점 소식이 들린다고.
이러다가 치킨집들이 사라져 배달 치킨을 먹을 수 없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또 편의점 대부분이 문을 닫아 ‘불편의점’이 되지는 않을까.
이런 현상이 어디 치킨집과 편의점과 같은 자영업자만의 문제던가. 초과 이윤이 존재하는 부문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집중됨은 당연하다. 그러나 적정 이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