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21일 타박상으로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39.7도의 발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A 씨는 양성판정을 받았고,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진천군청 공무원인 A 씨의 딸 B(31) 씨와 20대 아들 등 9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A 씨의 자녀 2명은...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보건성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코로나19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미국 특허청에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감염증과 폐렴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인원들과 호흡감염내과 전문가 등 외부인사들을 포함시켜 코로나19 대응에...
당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의 폐렴, 급성폐손상, 패혈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탐식작용(Phagocytosis)과 Efferocytosis(죽은세포를 대식세포가 제거하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료해 다수 학술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일 해당 의사에게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방 16개 주 총리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에서 “공공장소에서 2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최소 2주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집에 사는 경우와 업무 관련 모임은 예외가 적용된다. 또 모든 식당과 미용실, 마사지 가게 등도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식당의 경우...
앞서 13일 폐렴 징후로 영남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고교생 A(17) 군 역시 의료계 일각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A 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사망 원인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iCP-NI는 각종 병원성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염증(폐렴, 간염, 장염등)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염증성 싸이토카인 생성을 기전특이적으로 제어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싸이토카인폭풍을 억제하는 중증 염증치료제이다.
최근 20여년간 발생한 심각한 감염성 염증질환인 사스(SARS), 메르스(MERS), 신종플루, 조류독감, 에볼라 등은 공통적으로...
로슈그룹(Roche)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협력해 중증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tocilizumab)를 추가했을 때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군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환경에서 악템라의 첫 번째 글로벌 연구이며, 미국을...
대구의 17세 급성폐렴 환자가 치료를 못 받고 유명을 달리했다"며 "많은 일반 환자가 감염 위험과 의료계의 가중한 부담으로 정상적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 대응에 한 치의 틈도 없어야겠지만 동시에 다른 환자의 진료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며 "당정은 이런 환자가 치료받도록...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인 ‘퓨어스템 RA주’의 코로나19 감염 폐렴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어스템 RA주’는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다. 2014~2015년 단회 정맥투여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2018년에는 4주간격으로...
◇숨진 17세 대구 고교생…코로나19 최종 '음성'
방역 당국이 19일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여러 대학병원에서 교차 검사를 했지만, 모든 검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17세 고교생은 총...
19일 연합뉴스TV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교생의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앵커가 부적헐한 표현을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윤지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특보’를 통해 18일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교생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행히 음성판정을...
18일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청소년은 방대본과 복수 대학병원이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해당 사망자에 대해선 13~18일 13회에 걸쳐 검체검사가 시행됐다. 앞선 12회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방대본은 2개 대학병원과 잔여검체를 인계받아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음성으로 확인했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인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에 해당한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다.
문제는 최근 대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숨진 17세 청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7세 사망자는 두 차례의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방대본은 질병관리본부와 복수의 대학병원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진단검사관리위원회는...
◇대구 17세 사망자 '미결정이지만, 양성 한두 번 나와'
18일 오전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여러 번 검사해서 음성이 나왔지만, 유전자 검사에서 한두 번 정도 양성 소견을 보여 일단 미결정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10대 확진자는 모두 경증...
18일 대구에서는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토카인 폭풍’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 침투 시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이 현상은 면역 반응의 과잉 증상으로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대구에서 17세 청소년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가운데, 폐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사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 A 군이 숨졌다.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파악됐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몸 속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를...
정 본부장은 “17세 사망자는 두통이나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로, 여러 번의 유전자검사에서 음성이었고, 추가로 시행한 하나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현재 상태로는 미결정인 상황으로 보고, 해당 검체에 대해서는 확진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19일 0시부터 모든 국가로부터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故박노식의 아들은 배우 박준규다. 1995년 당뇨병과 폐렴합병증으로 타계했다. 당시 박준규는 지방공연을 내려가야 했던 상황. 하지만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포기하러 했다.
이를 안 故박노식이 박준규에게 "배우는 무대에 있어야한다"라며 호통쳤다. 이에 박준규는 임종을 지키지 못한 채 무대에 섰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