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지켐생명과학, 미국서 EC-18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추진 ‘상승’

입력 2020-03-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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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EC-18의 코로나19 제거 작용기전효과를 기반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EC-18의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일 대비 2600원(5.43%) 오른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12.32% 오르기도 했다.

이날 조도현 미국법인 대표는 "NASA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의료대응조치 연구 일환으로 EC-18의 방사선에 의한 세포사멸 감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여러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실시했다"며 "예비 연구결과에서 ‘클로로퀸’ 보다 세포사멸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제로서 기대감이 높아 미국 현지에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미국 FDA에 IND 제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미국 FDA는 현재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임상약물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게 긴급 사용허가를 내주는 확장적용(Expanded Access)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의 폐렴, 급성폐손상, 패혈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탐식작용(Phagocytosis)과 Efferocytosis(죽은세포를 대식세포가 제거하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료해 다수 학술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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