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이란도 새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최근 “새해 3차 세계대전과 핵 교환을 통해 인류의 종말이 올 수도 있다”며 “현재 전 세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라는 두 마리의 블랙스완과 마주하고 있다”는 묵시론적인 예언을 했다.
더힐이 푸틴과 시진핑을 블랙스완으로...
올해는 남북 정부 간 최초의 공식 합의로서,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남북대화의 기본정신을 천명했던 '7·4 남북 공동선언'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평화와 번영, 통일은 온 겨레의 염원입니다. 남북 관계에서 우리 정부 임기 동안 쉽지 않은 길을 헤쳐 왔습니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남과 북의 의지와 협력이...
숭실대학교는 전수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 교수는 20년간 북한 인권활동가이자 인권변호사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며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그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법무부 통일법무지원단 자문위원, 통일부 북한인권조사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분단구조의 내재화 속에서 평화·통일·공동번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단단하지 못하다. 과거 독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을 때 통독에 대해 자문해 주던 독일 지인이 나에게 조언했던 것이 생각난다. 그는 한국인들은 통일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지만 통일의 방법에 있어서는 확고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 원인은 정책의 가변성일...
그러면서 “역사는 지금 한반도 평화체제 창출을 통해 새로운 지구촌의 평화시대인 ‘세계 정부’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20대 대선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축복받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남남을 통합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해법을 다 함께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임기 마지막까지 탄소중립 등 정책과제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박 신임 비서관을 인선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비서관의 경우 김창수 전 통일정책비서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비서관은 앞서 지난 3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해 1만7,000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으로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도 호주는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UNCURK)의 일원으로 한국의 경제 재건과 평화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그는 이날 "중화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지만, 나라를 지키고 분열에 반대하는 의지는 바위처럼 확고하다"며 "우리는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다해 평화통일을 이루길 바라지만 대만 독립의 분열 활동에 어떠한 여지도 절대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중국 인민이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해치는 쓴 열매를 삼키기를...
이어 "튼튼한 안보 기반 위에서 우리 민족이 국제사회에서 자주적으로 평화 번영하도록 화해 협력과 햇볕정책으로 우리 민족의 평화 통일 길을 열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또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통령께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의 자긍심을 갖게 해서 감사하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이러한 고 김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업적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본의 우파는 남북이 평화공존, 나아가서 통일된다면 일본에 불리하다는 얘기를 해왔다. 하나가 된 한반도는 막강한 힘을 가질 것이고 일본을 완전히 적국으로 간주할 것이다, 이게 그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남북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 일본에 이익이고 대립하는 남북에 따로따로 영향력을 미쳐서 어부지리로 이익을...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한 바 있다.
유족 측은 29일 "그동안 어디에 모시는 게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신 유지를 받들면서 국가와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순리에 따르는 길을 택하려고 많은 분의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희승 사장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영등포고와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도기술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위원, 국가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무총리실 기반시설관리위원회 교통분과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다.
송영길 대표는 19일 민평련(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2021년 총회에서 "돌잔치에 엔화가 우리나라 돈 대신 돌상에 놓였을 정도로 일본과 가까운 유복한 연세대 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윤석열 씨는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서울대 법학 대학을 나와 검사로서 검찰총장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송 대표는 공보국을 통해 윤...
이 대표는 18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주최한 ‘MZ세대,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일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김정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을까”라며 “북한 사람이라면 총 맞았을 것 같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상당히 주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삼정검은 육 해 공 3군이 하나가 되어 호국 통일 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현역 군인이 대령에서 장군으로 승진하면 대통령이 수여하는 칼이다. 문 대통령이 수여한 삼정검은 사인검(四寅劍)의 형태다. 사인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자가 들어가는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네 가지가 모두 적용되는 시기에 제작된 칼이다.
이번...
이어 “우린 인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려 하겠지만, 대만독립 세력이 레드라인을 넘으면 중국은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이 대만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회담 후 별도 성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백악관은 성명 상당 부분을 대만 문제에 할애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항해의 자유와 해당 지역의 번영을 위한 안전한...
외교통일정보위와 돌봄복지국가위는 부위원장으로 각기 윤건영·홍기원 의원과 서영석·최혜영 의원이 참여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로는 평화번영위 부위원장에 김병주·이용선 의원이 나섰고 실용외교위 수석부위원장을 김한정 의원이 맡았다. 특보단 부단장을 조오섭 의원이, 공보단은 박광온 의원이 단장을 맡고 수석부단장은 김성수 전 의원이 맡았다.
이...
특히 밀레니얼세대(1991년 이후 출생)의 통일선호도가 12.4%로 이들은 통일보다는 평화공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태 의원은 "독일의 사례에서도 봤듯이, 북한의 변화를 남한 젊은이들이 보지 못했을 땐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라며 "하지만 북한의 체제 변화 과정을 남한 청년들이 볼 경우 피가 같은 동포애를 느끼며...
정책 포함 공약 개발은 이석준 전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장이 맡아 왔으며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의 분과에 100명가량의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좌장인 외교·안보 분과엔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의 주역이었던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평화와 통일, 멈출 수 없는 발걸음' 해단식 인사말에서 요소수와 관련해 "아침부터 중국 대사를 만났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과도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이재명 (대선) 후보님께서 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