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크림빵 열풍은 CU 운영사 BGF리테일 내 자타공인 ‘빵순이’ 김소연 MD의 손에서 탄생했다. 김 MD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6개월 동안 전국 유명 빵집의 탐방(빵지순례)을 다녔고,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세우유 크림빵을 기획해 출시할 수 있었다. 연세우유 크림빵이 지난해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자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달 자체브랜드(PB) 생수 가격 인상을 계획했던 편의점업계 일부 업체가 가격 인상 철회와 동결을 결정했다. 업계는 물류비 상승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정부이 가격 인상 자제 당부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PB 생수 ‘아임e 하루이리터 500㎖’을 600원으로 연중 동결하기로 했다. ‘아임e...
bhc와 BBQ와 함께 치킨업계를 삼등분하는 교촌치킨은 이달초부터 주요 메뉴를 3000원씩 인상했다. GS25와 CU(씨유), 세븐일레븐은 이달초 샘물 가격을 줄줄이 올렸다. 남양유업도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프렌치카페 4종 가격을 높였다.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의 수입맥주는 이달부터 4캔을 구매해도 기존보다 1000원 많은 1만2000원을...
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2월 내놓은 ‘숙성도 하이볼’의 매출이 여행·관광지 점포에서 직전주(3월 6~19일)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 국도변 ‘드라이브인’ 상권 점포들 역시 80% 이상 매출이 올랐다. GS25의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역시 올해 3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GS25는 이런 추세를 이어갈 하이볼 2종을 6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이전부터 그 자리를 지켜왔던 편의점 약과도 이 인기에 올라탔는데요. 올해 1월 매출을 살펴보면 편의점 CU는 147%, GS25는 181% 판매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마트24 자체브랜드(PB)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는 매출이 45% 증가했죠.
자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니, 그다음은 어떤 순서가 따라올까요. 네, 바로 ‘콜라보’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기본에서 멈추지 않았는데요....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의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입김이 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나선 마케팅의 일환이다. 편의점에서 커피는 대표적인 미끼상품이며, 오뚜기도 대표 상품이 아닌 시장 장악력이 미미한 제품”이라며 “대표 제품까지 가격을 낮출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공원과 관광지 등지에 있는 100여 점의 최근 1주일(3월 25~31일)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 271%, RTD 주류(하이볼 등) 220%,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170%, 얼음 컵 142%, 빙과류 125%, 맥주가 11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벚꽃 명소의 매출은 더 크게 뛰었다. 한강변과 여의도 매장 등 20여 점의 경우 일반...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29일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 4캔 구매 시 할인 가격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이 된다.
오비맥주가 이달 말부터 버드와이저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수입맥주 출고가를 평균 9.1% 올린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는 4캔 1만 1000원이...
“편의점 도시락 먹어도, 빨간 하트(아미 로고)는 자존심이죠.”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20대 A 씨는 비싸진 물가에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학교 식당에서 때운다. 하지만 명품 패션은 포기할 수 없다. 통학 시간 대부분은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패션플랫폼에 접속해 최신 유행하는 패션을 검색하는데 할애한다.
불황에 따른 소비 양극화가 현상이...
같은 기간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는 라면 매출이 전년보다 12.9% 올랐다. 이커머스 G마켓에서도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라면 판매량이 14% 늘었다.
더본코리아가 올해 1월 이마트와 CU와 협업해 선보인 ‘빽라면’과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출시 6주 만에 265만 개가 팔렸다. 1분에 43개씩 팔리는 셈이다. 업계에선 국물 라면이 출시 2달도 채 되지 않은...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노브랜드를 비롯해 SSG닷컴과 G마켓, 옥션 등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계열사와 달리 편의점 사업인 이마트24에서만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신세계가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쓱(SSG)페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는 시각에 힘이 실린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은 업계 리딩기업으로 애플페이 도입을 서두를 이유가...
22일 유통·증권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오프라인 유통가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1~2월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세계 0.7%, 롯데백화점 4%, 현대백화점 -1% 수준이다. 명품 카테고리 성장률이 크게 둔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상황도 안심할...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던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도 일부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고금리, 경기 둔화 등 경영 환경이 악화했다.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는 인력을 감축해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금융 불안 등 역풍이 더 강해지면서 사업 효율화에 대한 압박이 더...
현재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다이소를 비롯한 오프라인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무신사, 대한항공, 폴바셋, 이니스프리 등의 웹페이지·모바일 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사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페이 출시 첫날"이라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와 △이디야 커피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커피빈 △메가커피 △빽다방 등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은 지난해부터 관련 준비를 시작해 NFC 단말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거나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리그 흥행에 유통업계도 반사익을 얻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등 전국 10여개 축구 경기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CU(씨유)의 경기장 내 편의점 상품 매출은 최대 10배 넘게 늘었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커피와 생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9%, 238.6% 올랐고, 맥주 매출은 무려 578.1% 뛰었다. 안줏거리인 마른안주 매출은 무려 1331.1...
Auto DR 실증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원격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스마트 기기 기반 전력 감축 사업으로, CU한국외국어대학교점, 서초그린점 등 5개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된다.
한국전력거래소가 미세먼지 나쁨 또는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전력량 감축 요청을 발령하면, 각 점포에 설치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조도와 온도가...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 커피 전문점, 일부 대형마트 등 소매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호환 단말기가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8일 현대카드와 제휴해 한국에 애플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출시 직후에는 현대카드 이용자만 애플페이를 쓸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