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열흘 전 추경호 부총리의 ‘라면 가격 인하’ 발언 이후 농심 등 라면 업계, SPC와 롯데웰푸드 등 제과·제빵업계에 이어 편의점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통신업계를 향한 정부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3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에 맞춰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정부는 연말까지 5G 최저요금·로밍요금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편의점업계가 아이스크림 제품 판매가격 인상을 보류한다. 정부가 식품업계에 가격 인하를 압박하면서 유통업계도 동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들은 다음 달 1일 예정됐던 롯데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판매가격 인상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돼지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막대 아이스크림은 1200원, 빠삐코 등...
상담에 특화된 자동화기기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은행원과 직접 대면하며 업무 처리를 맡길 수 있다.
신종하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하나은행과 선보이고 있는 금융 특화 편의점이 고객 편의 증진과 이종 업계간 윈윈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 특화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1인 가구를 겨냥해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업계도 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제품 구색을 늘리고 있다.
2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대용량 컵얼음의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출 비중은 전체 컵얼음 비중 가운데 67.4%를 차지했다. 2019년 일반 컵얼음 매출 비중이 60.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년 새 매출 구성비 자체가 완전히 뒤집힌...
지난해 경남제약은 레모나 전속모델 손흥민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담은 제품을 출시해 오픈 전부터 구매하려고 줄을 서는 ‘편의점 오픈런’ 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서울 강남에서 레모나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손흥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개인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소비 시대로 이동하는 만큼, 가격 대비...
구매 건수는 백화점 구매건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대형마트·편의점 등은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4.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보면 대형마트(1.7%), 편의점(9.2%), 준대규모점포(5.2%) 등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백화점(-0.2%)은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공휴일이 하루 늘며 식품(4.3%) 분야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1.7% 증가했다....
또한, CU는 올해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마시는 컵얼음을 전국 모든 점포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 200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약 1000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약 3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황철중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책임은 “컵얼음은 편의점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꾸준한...
편의점에서 AI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구매하는 시대가 왔다.
GS리테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수도권 약 9000여 GS25 매장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리온은 13개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이로써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신라인은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 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다.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라면, 냉동식품,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으로 사업...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진 수박을 ‘고당도 통수박’, ‘껍질 없는 반통수박’, ‘아침을 여는 수박도시락’, ‘아침을 여는 컵수박’, ‘순살수박’ 5개 종류로 나눠 판매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수박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러 종류를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신선을...
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MD는 “와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집 앞 편의점에서도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미래에도 국내 와인 트렌드가 세븐일레븐에서 지속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와인 소싱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와인, 수제맥주와 같은 고급 주류 카테고리 위주로 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와인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라면서 “기존에는 대형 마트나 주류 전문점 위주로 와인을 판매했지만 최근 편의점이나 온라인 주류 픽업 등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손쉬워진 점도 와인 시장 성장에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뛰면서 가격 인상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편의점 제품의 가격마저 상승한 것이다. 유통업계에는 재고 관리를 이유로 통상적으로 대형마트·슈퍼마켓의 판매가를 먼저 인상하고, 편의점 가격은 가장 늦게 올린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사용자위원 측이 차등 적용의 대상으로 언급한 편의점 업계의 경우 지난 5년 간의 통계를 보면 점포수의 확대와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점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은 과밀 출점에 의한 체인점 본사와 사업주 사이의 문제가 주된 요인"이라며 "이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 최저임금을 거론하는 것은 맞지...
세탁업계가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과 결합한 멀티숍 매장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숍 매장은 한 번에 다양한 업종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매출은 상승하고 인건비, 임대료 등 부대 비용은 절감할 수 있어 세탁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 매장은 멀티숍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세탁부터...
세븐브로이가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맥주가 히트를 치자 업체들은 앞다퉈 편의점업계 및 이종업계와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주류시장에는 라면, 치약, 증권사, 항공사, 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를 비롯해 캐릭터까지 붙인 수제맥주가 등장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지난해 5월 기자간담회에서 “맥주의 본질은 사라졌고 맥주 굿즈만...
한국소비자원도 지난달 편의점업계와 함께 무인편의점 위생 관리에 나섰다. △냉장·냉동식품 등 식품별 보관온도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정상 작동 여부 및 청결 관리현황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커피기기, 테이블 등 시설 위생 관리현황 등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도입 때부터 6월 초까지 전체 결제 방식에서 애플페이 비중은 1%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더라도 결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고객을 추가로 유입하는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유통 업체들은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수단을 도입할 때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베플리 썸머 체어(5명), CU 편의점 3000원권(50명)을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는 7월 13일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색적인 경품을 내건 이벤트의 경우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호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의 요구를 꿰뚫는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