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물건을 구매한 자리에서 부가세를 환급받도록 하는 등 편의 서비스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초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할 때 QR코드와 여권 모두 범용 가능한 포스 연동 여권스캐너를 통해 여권 스캔만으로 즉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혜자롭다’는 유통 식음료업계에선 ‘가성비가 최고다’는 동의어로 통할 정도다.
매출도 엄청나다. 출시 6개월여 만에 판매량은 1000만 개 돌파했다. GS25가 선보인 도시락 중 역대급 판매 속도로 1분에 약 40개씩 팔렸으며,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이 맛 본 셈이다.
단연 편의점 전체 매출을 견인한 효자 상품이 됐다. 7월 기준 김혜자도시락 취급 매장 당 월...
하림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냉장 닭가슴살 제품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8.8% 가격을 인상하고 중량을 10g 줄인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가격을 올린 것이다.
닭 사료값이 올랐고 조류독감‧장마 등으로 닭 살처분이 늘어 공급량이 줄었다는 게 하림 측 주장이지만 통계청의 닭 사육 규모를 보면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제맥주 업체들은 주세법 개정으로 가파르게 시장 규모를 키웠지만 편의점업계 및 이종업계와 협업 마케팅에만 치중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수제맥주 시장에는 라면, 치약, 캐릭터 등이 붙은 수제맥주들이 범람했다.
협업 수제맥주가 연일 쏟아지면서 수제맥주 고유의 맛은 사라졌고 과당경쟁에 따른 소비자 피로감만 남았다. 소비자들은 하나둘...
편의점 CU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 일본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6.7% 늘었다. 흔히 '노 재팬(NO, Japan)'으로 불리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직후인 2019년 같은 기기관 비교하면 455.7% 증가한 규모다.
특히 뚜껑 전체를 따면 크림이 몽글몽글 올라와 화제를 일으킨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올해 5월 정식 판매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일부...
적립 상세 내역은 MY CU 내 포인트 탭 혹은 포인트 충전소 상단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고객이 늘어나면서 앱을 사용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앱테크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R 코드 도입으로 편의점 등에서 낱개 단위로 판매하는 생수에도 라벨을 붙이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GS1 QR 활용을 통한 페트병 無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QR 코드는 상품 식별코드가 없어 유통매장 계산용으로 활용할 수 없었다. 기존 QR을 적용한...
실제 바로고가 1~5월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로고가 수행한 주요 편의점 5사의 배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늘었으며, 같은 기간 유심 배달은 매달 평균 43%가량 늘었다.
바로고는 올해 초 배달대행 플랫폼 ‘딜버’ 운영사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하는 등 인프라 확장과 플랫폼 경쟁력 내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후 안정적인 인프라와 향상된...
개별 점포의 수익성을 고려한 출점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덕에 경쟁 업체보다 전체 점포 수가 적음에도 점당 평균 매출이 높아, 총 매출 1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 관계자는 “개별 점포의 수익성 위주의 신중한 출점 전략과 차별화 상품의 지속 개발을 통해 편의점업계 1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가 차별화 맥주 개발에 공들이는 이유는 맥주 매출이 편의점 전체 주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주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8월은 맥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로 성수기 시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주류 전담 부서인 주류TFT를 신설하고, 일명 왕뚜껑 맥주로...
한편, CU는 현재 몽골 330여 점, 말레이시아 140여 점을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약 7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현지 편의점 업계 최단 기간 100호점을 달성했다.
올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진출도 예고했다. 현지 기업 ‘신라인’...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태 중에서도 편의점 매출이 두드러진 가운데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실적도 편의점이 견인하면서 불황에 강한 업태라는 것을 입증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957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5% 증가한 972억 원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2분기...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코넛은 동봉된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 별도의 가공 과정 없이 원물 그대로의 순수한 코코넛 워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코코넛 워터를 다 마신 후에는 코코넛 안에 있는 하얀 코코넛 과육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물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가 이달부터 가격을 올린 데다, 편의점들이 공급가 인상분을 향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9로 전년 같은 달(107.47)보다 10.7% 상승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편의점 업체의 ‘반값 택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업체들은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이는 택배 없는 날 시행에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주요 택배사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1일을 ‘택배...
유통업계도 식음료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SPC그룹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마트도 생수 70만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물류 기업 한진은 1.5ℓ 생수 총 4만5000병을 전달했다.
현장 편의점 바가지 논란을 부른 GS25는 생수를 하루에 4만 개씩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의 편의점 매장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왔다.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26주적금의 일정 적금 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 캐시백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6월 출시한 10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이 51만...
편의점 주력 상품인 식품‧가공식품의 판매 비중 증가가 영업이익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 ‘어프어프’나 ‘연세우유 생크림빵’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상반기에 인기있는 디저트였던 약과를 활용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BGF 리테일 관계자는 “기저 효과가 둔화됐음에도 기존...
마트‧슈퍼·편의점 등 주요 소매점도 주류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기업형슈퍼마켓 관계자는 “사온 값보다 싸게 팔라는 것인데 그러면 팔수록 손해”라며 “잠깐의 미끼 상품이 될 수는 있지만 누가 손해 보는 장사를 하겠냐”고 손사래를 쳤다. 대형마트 C사 관계자는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이익이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내부적으로...
잼버리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편의점 업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잼버리 기간 ‘소매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맡게 됐다. GS25는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면적 8.8㎢의 행사장에 150㎡ 규모의 초대형 텐트를 6동 설치해 매장을 만들었다. 이곳에 △40대의 POS계산기 △120대의 냉동, 냉장 장비 △60대의 전자레인지 등이 동원됐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