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가 ‘전 국민의 98%와 무관한 세금’이라고 강조하는 데 대해서도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논리로 국민들을 편가르기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많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이번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으로 작년(66만7000명)보다 42% 늘었다. 세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작년(1조8000억 원)에 비해 3.2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종부세는 개인별로 부과되지만 통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발표한 ‘오징어 게임으로 풀어본 2022 통상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주목해야 할 통상이슈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편 가르기 본격화 △미·중의 ‘관리된 전략경쟁’ 장기화 △자국 내 조치의 일방적인 초국경적 적용 확대 △호주-중국의 무역갈등으로 본 상호의존 시대의 무역분쟁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하지만 일각에선 유권자 모두를 보듬어야 할 대선 후보가 2030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또 다른 편 가르기’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이 후보 측 한 의원은 통화에서 “해당 글을 공유한 게 2030 남성들만 특별히 보자는 취지는 아니다. 목소리들을 모두 들어보자는 것”이라면서도 남성 역차별 이슈와 친여성 정책을 동시에 챙기기 어렵지 않냐는 지적에는...
이재명 후보는 많은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악성(惡性) 포퓰리즘과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고질적 병폐인 국민 편가르기 우려만 키운다. 윤석열 후보는 여전히 반문(反文)의 정권교체론에 머물러 있을 뿐,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고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을지 수권역량을 입증하지 못한다.
이래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이라며 “또 다시 편가르기와 포퓰리즘으로 대표되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 원칙 없는 승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이 무도함을 심판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편 가르기' 정치에 대해 비판하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국민이 가장 절레절레 혀를 내두르는 게 뭐냐면 편 가르기, 갈라치기"라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해놓고 이런 편 가르기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늘 호떡론을 생각한다"며 "오빠와 여동생이 호떡을 나눠 먹어야...
이준석 대표는 29일 오후 울산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또다시 국민을 편 가르기를 하고 표를 노리고 가장 자극적이면서도 인화성이 높은 성적 정체성 문제를 꺼내서 이 논의를 지속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다분히 정치적"이라며 "진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면 여러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자영업자들이 힘들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개 식용 종식을 말씀하시는 게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대선 후보들도 관련 업계와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표를 놓고 봤을 때 반려인이 많으니 편 가르기를 하듯이 공약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권이 지난 5년 간 걸어온 만연된 포퓰리즘, 표 얻기만을 위한 국민 편가르기, 대북, 대중 굴종외교와 환상 속 대북정책으로는 이 문제들을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제 명확히 드러났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주십시오!70년 만에 주저앉을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출하도록, 현실을 직시하는 시대정신으로...
드라마가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에 대해서는 “편가르기 이런 것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 안에서 송여울(조여정)의 아들은 편가르기의 피해자다. 대치동에서부터 피해를 받았고 국제학교에 와서도 피해를 받고 있다. 송여울 역시 그 피해자이며 남지선(김지수)도 그렇다. 서로가 서로의 편을 만들어 서로를 왕따시키는 상황들이 벌어진다. 이게 우리의...
윤 후보는 "국민이 저를 정치에 불러낸 이유는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편 가르기 하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선 조국도, 드루킹도, 김경수도, 추미애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월29일 국민 8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뎁스 조사를 발표한 홍준표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대안을...
차별이 불편한, 그리고 제도에 얽매인 것이 답답한 ‘젊은 세대’의 하소연은 편 가르기 주체에 의해 싸움의 연료로 탈바꿈된다. 그렇게 20대는 극단의 전쟁에 휩쓸린다.
뻔한 결론이지만, ‘Divide and rule’에 대한 최선의 대응 전략(best response strategy)은 연합이다. 연합하여 전체의 적과 싸워야 한다. ‘페미니즘’이 아닌 ‘불공정’과 싸워야 하고...
또 윤 전 지사는 "국민의힘은 어떠한 경우에도 과거로 돌아가선 안된다"면서 "이는 정권교체 희망을 우리 스스로 짓밟고, 국민 여망을 져버리는 것으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간에 과거의 잘잘못을 가지고 편가르기해선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인정하되 4년 가까이 옥고를 치르고 있는 전직 대통령은 사면을 해야한다...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도 "입당 후 정책과 비전에 대답은 못하고 엉뚱한 얘기만 하며 당내 의원들의 편 가르기, 줄 세우기에 몰두하는 걸 보니 기가 막힌 생각이 들었다"면서 "과거로 후퇴하는 구태정치"라고 윤 전 총장과 최 전 후보를 향한 공세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향후 비전과 대안 발표에...
수도권과 지방을 차별하는 서울공화국의 현주소를 더욱 뼈저리게 느꼈다”며 “경선 초반부터 경기도와 다른 지역의 주민을 편 가르는 이번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위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선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이 2일 논평에서 “지난 1·2차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으로 이미 2조7000억 원 부채를 떠안고 있다는 경기도청 및...
구혜선은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편을 가르기 위함이 아닌! 오로지 여성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움직이는 것”이라며 “여성으로 태어나 한 인간의 권리를 행하기 위하여 다시 움직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페미니스트’의 의미가 왜곡된 상징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우리는 모두 ‘자유’”라고...
선거에서 제3지대의 효과가 크지 않기에 기존 정당은 국민들로부터 구체제라는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선거를 앞두고 매번 성별, 지역별, 계층별 갈등을 부추기며 편 가르기에 몰두한다. 정치인들은 겉으로는 통합을 주장하지만 늘 갈라치기를 통해 내 편, 네 편을 구분해서 여론을 호도한다. 집단 극화의 힘은 실제로 매우 막강하다.
물론 제3지대가 무의미하다고 해서...
이어 "내로남불과 국민 편가르기 말고 백신 확보에 전념하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에 관해서라면 무한한 책임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돼 일상을 회복하는...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로 다른 의견을 통합하고 연대해서 국민 상식을 앞세워 승리해왔던 것이 민주당의 역사”라며 “이런 논쟁이 또 다른 편 가르기, 계파 논쟁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실력과 헌신성이 아니라 ‘너 어느 대학 출신이야?’ ‘너희 부모님은 뭐 하시는 분이냐?’ 등 출신과 배경을 묻는 사회가 우리...
조정하는 법 개정안 당론과 관련한 비판에 "부자감세라는 논리는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송 대표는 '2%와 98%를 편 가르기 한다'는 지적에는 "2%로 제한하는 것은 징벌적 개념이 아닌 '아너스 클럽', 명예로운 클럽"이라며 "돈 열심히 벌어 세금 내는 사람은 공동체 재원을 부담해주니 고마운 것이란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