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STX팬오션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리스크 소멸에 따른 주가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5900원으로 하향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STX팬오션이 업황 부진에 대응한 운용 선대 규모 축소로 원가가 낮은 단기 용선선 비중이 크게 준 반면 원가가 높은 장기 용선선의...
금융당국이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지속된 경기 침체와 실적 악화 등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평가작업이 한창이다. 이자보상비율, 영업현금흐름, 신용도 하락 징후 등을 기초 자료로 평가할 기업을 골라내는 작업이다. 다음 달 말이면 마무리된다.
올해 대기업...
STX가 8%나 밀려난 3020원을 기록한 가운데 STX중공업(-4.60%), STX엔진(-2.77%), STX조선해양(-5.56%), STX팬오션(-4.01%) 등도 고전했다.
반면 현대차(1.55%), 기아차(3.04%) 등은 1분기 실적 안도감에 오름세를 보였으며 SK텔레콤(2.63%)은 2분기 이익 안정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한 3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428개 종목이...
따라서 2분기 이후 갤럭시S4 부품주들도 동반 실적 호전이 예상되며. 또한 신제품 갤럭시노트3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특히 스마트폰 부품 중 1)공급처가 제한되어 과점화를 이루고 있는 업체와 2)부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업체, 3)신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업체를 선호업체로 제시했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의 잔존과 경기 및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과 보스턴 테러의 전개 양상 등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장세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시장 초과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실적주, 배당주, 신고가주에 대해 우선적인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및 1분기 실적...
4월 둘째주(4월8~12일) 코스피 지수는 북한 리스크와 엔저 부담, 1분기 실적 우려 등 갖은 악재에 휘청거렸다.
지난 9일 코스피지수는 5개월 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901.96까지 하락했다가 기관의 매수세로 1920선을 회복했지만,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전주대비 0.15%(3포인트) 하락한 1924.23으로 마감했다.
대규모 어닝 쇼크를 발표한 GS건설과...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에 반해 미국 증시 신고가 랠리 지속되는 등 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상황을 반영하듯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제약업종 등에서 고르게 신고가 종목 출현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부 정책 수혜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IT 및 제약업종에서의 역사적 신고가 경신 종목들이 편중되며 차별화된 상승 국면이 진행될...
이에 낙폭과대 업종 중 수급과 실적 모멘텀을 고려한 업종들을 선별하였다.
1) 단기 낙폭과대 : 업종별 20일, 60일 이격도 2009년 이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 하회
2) 수급모멘텀의 회복 여부 : 4월 이후 외국인 + 기관의 누적 순매수 비중 추이
3) 실적모멘텀의 개선 여부 : 1/4분기와 2013년 영업이익 추정치의 하향조정세 완화 및 턴어라운드 여부
위 기준을...
전날 뉴욕 증시는 올해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와 중국발 호재가 상호작용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59.98포인트(0.41%) 상승한 14,673.46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0.35%와 0.48%씩 올랐다.
특히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특히 해운 시황 악화로 현대상선(-1049억원), STX팬오션(-563억원), 한진해운(-873억원) 등도 적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됐다.
이 밖에 아시아나항공(91.43%), OCI(91.33%), 현대미포조선(82.65%), 동국제강(73.20%), LG이노텍(70.70%) 등도 1분기 이익 추정치가 대폭 깎였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800만화소 AFA의 단가가 500만화소 대비 100% 가까이 상승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여, 국내 대표적인 AFA 전문 업체로는 자화전자(033240)를 꼽았다.
◆ 팍스넷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KB투자증권, 동양증권, 우리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상승률 17.56%를 기록한 이연제약은 실적개선 기대 속에 신고가를 연속 경신했다. 신약 모멘텀과 수출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유전자 치료제(VM202RY, VM206RY)와 바이오베터(VM505)를 개발하고 있다”며 “VM202RY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과 VM206RY의 아시아...
배성연 현대증권 연구원은 “4월에 실적이 쏟아지는 만큼 STX를 빌미로 실적에 자신 없는 섹터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면서 “실제로 IT와 자동차 제외하고는 은행, 화학, 건설, 조선 등 골고루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건설주 하락세에 4.1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실망감도 한몫했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부동산 정책이 시장 부양보다는 전월세...
반면 보조금 경쟁 진정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통신은 2.14%나 올랐으며 의료정밀(1.16%), 섬유의복(0.90%), 유통(0.79%), 기계(0.56%), 음식료업(0.38%) 등도 호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전거래일대비 4000원(0.26%) 내린 152만1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0.68%), 기아차(-0.36%), 삼성생명...
자금확보와 계열사의 실적 호조란 양대 축이 그룹을 뒷받침했다면 지난해 5월 산업은행과 맺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조기 졸업할 수 있었겠지만,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78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조선사 등의 저가 공세와 업황 침체로 선박 발주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또 STX조선해양이 드릴십,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면서...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의 차이(주가 괴리율)가 큰 대형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200 가운데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가 3곳 이상인 대형주 137개 중 목표주가와 현재주가의 격차가 30% 이상 나는 종목은 총 4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40% 이상 벌어지는 곳도 14개에 달했다....
화학, 건설, 운송, 음식료/담배, 은행,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이 실적측면에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2014년까지 꾸준한 영업이익 레벨 업이 기대되는 업종으로 이 증권사는 선별했다. 이들 중 음식료/담배, 은행, 소프트웨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은 3월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며 보다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정부 규제와 실적 부진, 불법 리베이트 제공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한동안 조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녹십자(006280)는 14일 3.24% 올라 15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온종일 상승하던 주가는 장 마감 직전 16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