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브랜드는 말 그대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을 각자의 해석대로 만든 브랜드다. ‘어떻게 저런 걸 다 입지?’ 싶을 정도로 제품별 개성이 강하고, 특히 2030 연령대에서 뜨거운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1일 에비뉴엘 잠실점에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아워파스’와 ‘써저리’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패션업체 무신사가 새 사옥내 직장어린이집 조성 계획을 백지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보건복지부가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짓는 신사옥 ‘무신사E1’에 사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 전면 백지화했다. 무신사 측은 자체 수요조사 결과 희망 직원이 적어서 취소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다만 이번 방문에는 드레스 위에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인 ‘바틱’을 스카프처럼 둘러 변화를 줬다. 작은 손가방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를 달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드레스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중소 브랜드 구두를 선택해 국내 패션 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MZ세대 선호하는 오프화이트가 서울 면세점 중 유일하게 입점해 있으며 최근에 떠오르는 K뷰티와 K패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K뷰티 브랜드는 명동점에 231개가 입점해 있어 오프라인 기준 업계에서 가장 많다. 대표적인 브랜드 설화수, 후뿐 아니라 최근 떠오르고 있는 템버린즈, 라쥬란, 조선미녀, 마녀공장 등이 있다. 또 MLB, 젠틀몬스터...
CIBE전시회는 ‘젊음, 패션, 모바일 및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전체 산업체인의 개념을 전면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로, 국내외 전시업체 및 바이어를 포함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주요 박람회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요 전시업체 중 하나인 컬러레이는 전시관 A구역 6.1관 E15부스에서 성운 시리즈와 다이아몬드 시리즈...
MCM의 매출 악화는 최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MZ가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MCM은 이를 의식한 듯 향후 주요 고객층을 ‘디지털 노마드’로 특정했다. 디지털 노마드는 최신 기술(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디지털 장비를 사용, 시간과...
4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집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사태 종료 후 실적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홈앤쇼핑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194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패션 등보다 이윤이 박한 식품 등 상품만 잘...
뮤비페를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만든 주역은 한동석 GS리테일 플랫폼 마케팅부문 프로모션 파트장과 정주호 매니저다.
최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본지와 만난 한 파트장과 정 매니저는 인터뷰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올해 뮤비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다. 특히 이들 소속인 편의점 마케팅 조직이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는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아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매장 정면에 아미의 하트 로고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아미의 인기...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재택근무’를 9월부터 완전히 폐지한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자연스런 방침이라지만, 업무강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해석돼 임직원들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재택근무는 MZ세대가 꼽는 최고의 사내 복지로 인식돼 있어, 무신사가 이날부터 시작한 하반기 우수 인재 영입이 신통치 않을 것이란 전망마저...
영패션부문에서 부산지역 외 신규 고객 유입을 130% 이상 이끌고 70% 이상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던 것처럼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통해 또 한 번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기존의 럭셔리 장르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층에게 사랑받는 트렌디한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이를 통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빠른 회전율의 판매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올해 의류 소비심리가 침체하면서 상반기 실적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79억 원으로 지난해 288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65억 원에서 58억 원으로 줄었다.
의류 업계는 4분기가 성수기로 아직 성장 기회는 남았지만, 3분기가...
허산주 샤넬코리아 패션‧시계‧보석 사업부 총괄은 행사 취지에 대해 “샤넬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은 예술‧문화에 많은 관심이 있어 당대 유명한 이들과 교류하며 본인의 수준을 올리고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조했다”며 “샤넬코리아도 그의 유산을 받아 예술가 후원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회정 샤넬코리아 PR총괄은 “샤넬코리아는 국내...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간담, 대구 섬유박물관 전시 관람이 이뤄졌다.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영세...
에이블리 입점 마켓 수는 5만여 개로 패션 플랫폼 업계 1위 규모다. 가장 많은 마켓을 보유한 만큼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 순환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청은 ‘데일리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에이블리 입점 셀러 누구나 개인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 이용료율은...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2조 매출을 달성하고 지난 1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 삼성물산 패션부문마저 실적이 추락해 업계의 위기감은 고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줄었다. 다만 매출 5240억...
또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환경재단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ESG 포럼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도 맡는 등 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선임 소감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골든타임인 이 긴박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현대경제연구원이 “아이돌 문화라고만 여겼던 팬덤 현상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해 널리 쓰인다.가장 잘 활용하는 곳 중 하나가 패션업계다. 팬층이 탄탄한 이들과의 파트너십으로 홍보효과를 누리고, 매출·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짝퉁
‘짝’이라는 글자가 한자...
안다르ㆍ젝시믹스 애슬레저도 남성용 제품 매출↑
여성을 주력 고객으로 삼았던 패션업계가 남성복 편집숍과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남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성 못지않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이 늘면서 해당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신사 온라인 편집숍 29CM는 10월 8일까지 두 달간 서울 성수동 '이구성수'에서 남성 패션...
증권가 전망치 기준, 매출 격차 더 벌어질 듯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더 타운 홀로 리뉴얼이커머스 사업은 수익성 중심 전략…적자 탈출 목표
유통업계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쿠팡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마트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타운형몰로 전환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고마진 상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