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3년 2차 섬유산업위원회’ 개최

입력 2023-08-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11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간담, 대구 섬유박물관 전시 관람이 이뤄졌다.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영세 섬유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의 종합관리를 위한 통합환경관리인 선임 시 자격 및 경력기준 완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폐수처리장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지원 △영세 제면공장 등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비용 지원 등을 촉구했다.

구홍림 위원장은 “지난 7월 산업부 고시를 통해 섬유산업이 뿌리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연구개발 지원 등 뿌리산업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작년 2월부터 섬유산업위원회, 언론 기고, 산업부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위원님들이 합심하여 대응한 결과”라며 업계 현안발굴 및 해소를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15,000
    • -1.9%
    • 이더리움
    • 4,803,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2.19%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09,100
    • +0.97%
    • 에이다
    • 580
    • +1.93%
    • 이오스
    • 812
    • -0.2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1.59%
    • 체인링크
    • 20,260
    • +0%
    • 샌드박스
    • 456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