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산 노후화, 고금리 여파 속 신규 광산 투자 지연, 파나마 광산 폐쇄 등으로 인한 구리 정광 생산 증가세 둔화로 구리정광 제련수수료(TC/RCs)는 작년 말부터 급락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 악화한 제련소 감산이 이어지며 구리 가격 상승. 공급 제한 속 수요 개선 이뤄질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Neo-panamax급은 폭 49m로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를 말하며 최대 1만5000TEU급이다.
KRISO는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 및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 워크 개발, SMR 추진선의 추진기 설계 및 추진시스템 개념설계 등 SMR 추진 선박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백부근 KRISO 지능형선박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SMR의...
법무법인 로집사는 향후 하루인베스트에 대한 파산신청을 비롯해 비엔드에스 실소유주 A씨와 그가 대주주로 있는 파나마 소재 법인 렘마테크놀로지에 대한 국제도산절차를 병행해 예치업 출금중단으로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이정엽 법무법인 로집사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로집사에서는 법인파산, 개인파산절차를 통해 빠르게 (하루델리오...
이날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구리가격 상승은 파나마, 페루 등 대규모 광산 폐쇄와 중국 제련소의 감산등 기인에 기인한 공급 요인이 크다”며 “미국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반등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로,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괴리가 확대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이 변호사에 따르면 FTX가 파산한 이후, A 씨는 2023년 1월 FTX 파산채권을 파나마 법인인 렘마테크놀로지로 이전해 자산 은닉을 시도했고, 델리오 출금정지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5일 해당 채권을 런던 소재 부실채권 투자회사인 아테스토의 100% 자회사인 스발바르홀딩스에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보유하고 있던 FTX 파산채권은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특히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한 중남미 외교단을 대표한 파나마 대사의 요청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면담에는 12개국 중남미 대사들도 동석했다.
박 장관은 "한국은 중남미 국가와 지난 60여 년 동안 우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했다.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브라질과 1959년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71년...
국토교통부는 4월 6일까지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인프라협력단을 미국과 파나마 2개 국가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프라협력단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ㆍ미 주택․도시 협력 강화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개도국 지원을 위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파나마에서는 한ㆍ파나마 인프라협력 이행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다. 메트로청...
사고를 낸 컨테이너선은 싱가포르 선적의 '달리' 호로 이날 오전 1시께 볼티모어에서 출항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갈 예정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 동부 주요 항구인 볼티모어항에서 선박과 고속도로 운송 모두 끊기면서 큰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볼티모어항은 미국 동부 해안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 중 하나다. 특히 자동차와...
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컨테이너선 운임지수(KCCI)는 지난달 기준 한국발 유럽...
호주 구리 광산이 채굴 작업 안전성 문제로 폐쇄되고, 파나마 구리 광산은 반정부 시위로 채굴이 중단되며 제련 수수료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칠레 등 중남미 광산이 노후화하고 고금리 여파로 신규 광산 투자가 지연된 것도 원인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련소 감산은 정련 구리 생산 증가세 둔화와 LM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 감소세로...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파나마시티 아라이한 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레베 초등학교는 재학생 1400여 명...
14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파나마 국적 크루즈선(ADORA MAGIC CITY)이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 접안하자 질병관리청 국립제주검역소 검역관들이 선박에 올라탔다.
검역관들은 먼저 선박 상주의사(선의)의 서면보고를 검토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이 직접 선의에게 선내 감염병 환자·유증상자 현황과 증상을 물었다. 이 선박에서 보고된 환자는 인플루엔자 A형...
양대 운하 통과 화물량, 3분의 1 이상 급감파나마운하, 가뭄에 통행료 8배 가까이 급등후티 반군 공격에 수에즈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테슬라·볼보, 부품 부족에 2주간 생산 중단
세계 양대 운하인 파나마와 수에즈운하가 극도의 운영 차질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나마가 장기간의 가뭄에 노출되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5900t급 제주 선적 화물선과 9000t급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이 충돌했다.
화물선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돼 있었다. LNG 운반선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오전 8시께 승선원...
HMM은 중국 경기회복 지연, 글로벌 소비 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분쟁,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 통항 수 제한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운임 변동성이 커 올해 수요 회복 역시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원가 하락, 체질 개선에 따른 효율 증대, 수익성 높은 화물 영업 강화 등 지속적인...
과거에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지 사업과 시장을 점검하며 경영 구상을 이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이스라엘 전자 연구개발(R&D)센터 △이집트 TV·태블릿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지하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022년 추석에는 △멕시코 가전 공장·엔지니어링 정유공장 건설현장 △파나마 삼성전자 판매법인 현장을 찾았다.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북미의 기하급수 성장 DNA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11일까지 파나마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T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10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연희 복지부 건간증진과장은 총회를 앞두고 “우리나라 담배 규제정책의 성과를 국제 사회에 상세히 공유하고 총회 논의 사항은 면밀히 살펴 국내 금연 정책 강화에 활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