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번 홀 티잉그라운드 주변에는 선수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도록 포토존을 만들었다. 골프마니아라면 누구나 편하게 골프장을 찾아서 평소 좋아하던 선수의 연습 샷을 사진 찍거나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3, 4라운드가 펼쳐지는 주말(8, 9일) 이틀간은 갤러리가 챔피언의 탄생과 함께...
2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링크스 코스에 같은 느낌을 받는다. 첩첩산중에서 만난 이국적 풍경이다. 챌린지코스는 전략을 잘 짜서 홀을 공략해야 하는 도전적인 코스다. 4번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광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골퍼들에게 가장 즐거운 것은 블루마운틴의 입맛을 당기게 하는 푸드. 모든 음식은 현지에서 직접 조달해 만든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아내에게는 빨리 치라고 성화다. 애인에게는 티를 꽂아 볼까지 올려준다. 부부는 각자 클럽을 꺼낸다. 하지만 애인에게는 클럽을 골라준다.
페어웨이에서 아내가 뒤땅을 치면 “왜 그렇게밖에 못 치느냐”고 핀잔을 주지만 애인에게는 “잔디가 이상하네”라며 클럽으로 잔디를 툭툭 친다. 아내가 친 볼이 벙커나 워터해저드에 빠지면 “피서를 안...
티잉 그라운드를 떠나기 싫은 곳이다. 레스토랑에서 보양식 물회는 반드시 맛보아야 한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골프장 및 호텔 등 레저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골프리조트다. 올해로 10년의 세월을 앞두고 있다. 한국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이자 해변가 코스다. 경남 땅끝 마을 남해에 들어선 골프코스는 아기자기하며 해풍과 함께...
상품도 많고 티잉그라운드에 있는 사인마크도 심플하지만 큰 아우라가 느껴졌다. 더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대회다.
-상금은 어디에 쓰나.
상금은 전부 부모님이 관리하신다.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차밖에 없었고 오늘 그것이 이뤄져서 무척 기쁘다.
-지난주 대회에서 컷오프 됐는데.
지난 초정탄산수 대회 때 컷 탈락을 했는데...
“티잉 그라운드 뒤에 BMW M2 쿠페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 홀인원 부상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아니라고 해서 아쉽다”는 최혜용은 “그래도 홀인원을 하면 행운이 온다는데 앞으로 잘 될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 홀인원 부상은 12번 홀(BMW i8)과 16번 홀(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에 각각 걸려있다.
지난 해에 처음으로 열린 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왼쪽 도로를 보고 치면 해저드를 넘길 수 있는데 바람 때문에 해저드에 빠졌다. 구제 받는 것 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다시 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티잉 그라운드에서 3번 째 샷을 치고 페어웨이에서 4번 째 샷을 쳤는데 그린을 넘어갔다. 그래서 5온 2퍼트로 마무리 했다.”
-최종일 챔피언 조 동반자들과의 관계는.
“(박)지영이랑은 대회 때 쳐...
16번 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사방에 스탠드형 관중석이 들어차 있다. 수용 가능 인원은 2만 명이다. 항상 만원을 이루는 갤러리들은 잘 치면 잘 쳤다고 함성을 지른다. 잘 못 치면 폭탄 같은 야유가 쏟아진다.
선수들은 긴장한다. 오금이 저리기까지 한다. 4만개의 눈동자가 자신만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및 캐디들이 갤러리에게...
그래서인지 티잉그라운드에만 올라서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가 추구하는 골프는 늘 꾸준한 플레이다.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오래도록 좋은 선수로 남고 싶단다. 그러면서 당찬 포부도 밝혔다. “제 꿈은 좀 커요(웃음). 세계랭킹 1위가 되고 싶어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도 한 번 붙어야죠.” 강소휘의 눈빛엔 진지한 기운이 넘쳐흘렀다.
18번홀(380야드) 티잉그라운드에 선 안선주는 드라이버로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트렸다. 안선주의 우승은 점점 더 확실해졌다.
안선주보다 한 홀 먼저 경기를 마친 오야마는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1언더파를 적어냈다. 하지만 안선주는 파만 해도 우승이었다.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진 볼 앞에 선 안선주는 아이언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핀을 바라봤다....
7번홀은 티잉그라운드 정면에 보이는 벙커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거리가 짧으면 세컨드 샷 공략 시 투온을 기대하기 어렵다. 좌우로 휘어지면 OB 지역이기 때문에 정확한 샷은 필수다.
8번홀은 좌우측 OB를 제외하고 특별한 장애물이 없다. 티샷은 중앙보다 약간 좌측을 보고 공략해야 하며, 오르막 홀이기 때문에 장타력이 있는 골퍼에게 유리하다.
한편...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느 때보다 결연한 표정이다. 그럴 만도 하다. 2개 대회 연속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지만 2차례 모두 역전패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달라진 건 표정만이 아니다. 만약 그에게서 미니스커트 패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일이다. 김하늘의 최종 라운드 의상은 파랑색 니트와 하늘색 바지였다.
27일...
시즌 첫 같은 조 맞대결을 펼친 김하늘과 이보미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2라운드 조편성이 확정된 11일 오후, 일본 기자들은 두 선수의 2라운드 플레이 의상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미니스커트 매치’였다.
사실 두 선수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중후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은 결연한 표정으로 한 명 한 명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기 초반 강한 비바람과 젖은 그린은 선수들의 퍼트 감을 더욱 어렵게 했다.
이어지는 실수는 선수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자칫하면 초반부터 스코어를 망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건 신지애의 맑은 웃음이다. 그는 실수 뒤에도 인상을 쓰거나 당황하는...
5번홀(파3) 티잉그라운드에 선 박유나는 핀까지 120m 거리를 9번 아이언으로 공략해 홀인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박유나는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이다. 예전에 프로암에서 한 번 홀인원 한 적 있다. 상품도 받았다”고 밝혔다.
홀인원이 좋은 기운을 가져다줬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홀인원을 한 운이 그다음 2홀에도 계속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샷이 안돼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갤러리들은 일제히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전인지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인지의 티샷 차례가 왔다. 모든 갤러리는 숨을 죽여 전인지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때 적막을 깨는 환성이 들렸다. “덤보! 파이팅!” 한 남성이 외치자 전인지의 응원 플래카드를 든 남성들이 일제히 ‘파이팅’을...
마지막 18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사실 김혜윤은 올 시즌 우승 기회를 잡고도 무너진 일이 많았다. 이에 김혜윤은 “그때마다 충격이었다. 그때는 기량도 부족했고 체력적으로도 항상 마지막 날이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체력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내가 가진 기량을 전부 발휘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상문이 1번홀(파4)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본격적인 응원전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축구 경기장에서나 들어왔던, 아니 골프장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던 응원 구호가 울려 퍼졌다. 골프 대항전은 스트로크플레이와 달리 요란하고 거친 응원전도 허용된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배상문, 대니 리 조는...
김성남 혼마골프 본부장은 “한겨울엔 국내에서 푸른 잔디를 연출할 수 없는 만큼 따뜻한 태국으로 정했다. 촬영 전 세 가지 콘셉트를 생각했는데 태국 골프장이 가장 이상적으로 부합했다. 특히 콘셉트 중 하나였던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본 안개낀 코스는 태국 골프장만한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에 따르면 대회 기간에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는 펜스 등을 통해 두산 로고가 전 세계 TV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효과만 매년 850만 파운드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는 두산 전시관이 설치된다. 두산은 이 전시관 외부에 대형 LED 빌보드를 세워 두산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즈니스를 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