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전인지와 김하늘 사인 모자 및 우산 증정

입력 2016-09-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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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일 개방하는 등 ‘팬스데이’와 ‘블루데이’이벤트...10월6일 개막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국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루키 전인지(23·하이트진로)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올해 대회는 연습라운드가 갤러리에게 공개된다. 갤러리와 선수가 함께 즐기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단일 기업(하이트진로·회장 박문덕)이 스폰서 중에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다 단일 코스(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만 15년째 개최되고 있다.

10월 6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가을 골프 축제의 성격으로 열린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는 ‘팬스데이’로 정하고 연습일을 개방해 골프팬들이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코스 곳곳을 사진 촬영하고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윙 사진과 동영상도 마음껏 찍으면서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이에따라 1, 10번홀에서 선수가 팬들과 소통하라는 의미에서 하이파이브존을 만들었다. 또한 1번 홀 티잉그라운드 주변에는 선수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도록 포토존을 만들었다. 골프마니아라면 누구나 편하게 골프장을 찾아서 평소 좋아하던 선수의 연습 샷을 사진 찍거나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3, 4라운드가 펼쳐지는 주말(8, 9일) 이틀간은 갤러리가 챔피언의 탄생과 함께 한다는 블루데이(Blue Day)로 치러진다. 푸른색 옷을 입고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에게는 주요 선수(김하늘, 전인지, 전미정, 박성현, 고진영)들의 응원 구호가 새겨진 응원 머플러, 갤러리백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수량이 한정된 만큼 대회를 기념하는 레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
▲김하늘
또한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 타투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주말에는 선수들 역시 동일한 푸른 색깔의 의상을 입고 대회장에 나와 블루헤런(청학)의 챔피언이 되도록 했다. 이 대회는 푸른 속의 물결 속에 진정한 ‘블루아너’를 가리는 대회가 되도록 했다.

인기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50명 선착순으로 입장해 선수와의 문답(Q&A) 시간을 가지며 함께 사진 촬영도 한다. 해외 대회 일정이 빠듯해 한국 대회엔 거의 출전하지 않던 전인지, 김하늘 등 해외파 선수와 국내파 주요 선수들이 주말 이틀간 라운드를 마친 뒤에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유료 티켓을 구매하면 하이트진로 소속 선수인 전인지, 김하늘의 사인이 들어간 모자와 우산이 제공된다. 1일권(2만원)구매 갤러리에게는 전인지, 김하늘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우산과 갤러리 방석을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전일권(3만원)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전인지, 김하늘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하이트(hite) 브랜딩 모자에 선수 사인을 넣어 지급해 대회를 참관한 뒤에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0월 6일부터 4일간 108명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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