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특성화고등학교 금융회계과에 진학해 자격증을 취득하며 차근차근 은행원의 꿈을 키워 나갔다. 막상 취업 시기가 다가오자 막막하기만 했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면접관 삼아 면접을 준비했지만 한계에 부딪칠 때가 많았고 자기소개서도 큰 부담이었다.
답답해하던 김 씨에게 담임선생님이 ‘KB굿잡 취업학교’를 소개해줬다. 김 씨는 “KB굿잡...
졸업 후 구직을 위해 마에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급 단위로 방문한 학생들이었다. 하남경영고등학교에서 온 고모 양(19)은 “학교에서 채용 박람회가 있다는 걸 안내해줘서 방문하게 됐다”면서 “실제로 기업들을 만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왔다는 김태전(29)씨는 “제약이나 건설 회사에 지원해...
고졸부문은 내년 2월 상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대졸수준 부문 중 보훈대상자에 대해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주택금융공사 채용 홈페이지(hf.incruit.com)에서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8월말부터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의무화하고, 근로감독은 강화하겠다”면서 “특성화고·일반고 직업교육을 강화해 ‘고졸희망시대’를 열고,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학 진학의 문은 더 넓히고, 등록금을 완전 해결하겠다”면서 “학자금 대출 이자는 더 내리고, 대학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
홍 대변인은 “특성화고 학점제 및 운영 유연화로 전문숙련기술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과학자를 위한 정책도 내놨다. 문 후보는 △청년 과학 기술인의 근로계약 의무화 △청년 과학기술인의 적정임금체계 마련 처우개선 △연구성과의 공정한 공유 위한 배분체계 △생애 첫 실험실 위한 최초 혁신실험실 구축 연구비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청년...
시중은행들은 주로 상반기에 영업점 창구 업무를 담당할 고졸(특성화고) 행원을 선발하고 하반기에 일반직을 채용한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국내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상·하반기로 나눠 대졸 신입(일반직) 공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100명, 하반기 200명을 각각 뽑았다.
애초 신한은행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달 중순께 상반기 공채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계 강화를 위해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 경과 및 현황△공간정보 특성화고 학교별 운영현황 및 우수사례 △공간정보 특성화고 및 채용 기업을 위한 산업기능요원 제도 소개 △공간정보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에...
문 후보의 교육 공약 책임자인 장준호 경인교대 교수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해 입시명문고에 의한 고교서열화를 해소하겠다"며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은 특목고 및 특성화고로 유지하되 사교육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 측은 과학고와 영재고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특성화고 실습교육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맞춘 기술교육 고도화를 위해 특성화고 등 전문교과 교사 대상 기술연수를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생산방식 혁신에 맞춰 직업교육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자격과 인력 훈련·양성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분야관련...
상반기에는 영업점 창구 업무를 담당할 고졸(특성화고) 행원을 선발한다.
신한은행의 경우 매년 상·하반기에 나눠 공채를 진행해온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채용 인원이나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공채 일정은 다음 달 중순께 나올 전망이다.
이들 시중 은행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줄어들 전망이다.
한...
이와 함께 특성화고, 전문대학, 폴리텍 등 직업교육·훈련기관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자격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관련 법령 개정으로 자격이 신설·개편되면, 2018년 시험출제, 기관선정 등 준비를 거쳐 시행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신산업분야의 자격 개편에 공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둘러싼 청춘들의 잔혹사를 집중 해부한다.
18일 오후 11시 5분 방송을 앞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제1068회 죽음을 부른 실습 - 열아홉 연쇄사망 미스터리’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3일 전주의 한 저수지에서 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시신은 마네킹처럼 딱딱하게 굳어 상태였다....
정부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직업계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계열)에 6년간 1200억 원을 투입해 학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2009년 16.7%였던 직업계고의 취업률이 지난해 47.2%로 상승하고 있지만, 일부 직업계고에서 기초학력 부족 문제, 학교 간 양극화...
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여가부는 “특성화고 중심으로 실시 중인 ‘근로권익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현행 교육과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라며 “소년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부당행위로 인해 근로권익을 침해당한 청소년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년 고용대책은 대학 재학·졸업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위주였다. 그러나 직업계고에 진학하지 못해 일반계고로 유입된 학생은 2016년 52만8000명으로 2013년(41만6000명)보다 26.9% 증가했다.
일반계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은 취업하기도 어렵고 일자리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 비진학자의 고용률은 지난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