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NHK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출발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지정 장소 2주 격리 조치'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조치법이 근거다.
한국에 머물다 일본으로 귀국하는 일본인도 같은 조치가 적용된다.
2주간 머무는 장소는 외국인의 경우 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 일본인의 경우 자택이다.
현재 일본...
트뤼도 총리는 또 “최근 어쩔 수 없이 미국과의 국경을 폐쇄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한국의 결정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본다”고도 했다
트뤼도 총리는 “한국 업체에 방역 물품을 요청했다”고 하면서 “캐나다도 의료장비 생산을 계속 늘려나가 중장기적으로는 다른 나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실행회의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가 최대 과제로 방역 당국의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지자체와 긴밀히 연계해 유기적인 방역 체계 수립도 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대해선 "뉴욕타임스는 경제를 포기하지 않고 바이러스를...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격리 조치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직원 290여 명의 특별 입국을 허용했다.
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한 별도 격리 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된 뒤 광저우 사업장 양산 준비에 투입된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임직원 290명이 이날 오전 8시 5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중국...
미군 측은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미는 SMA 체결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한국인 노동자에게 무급휴직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인건비 사안을 먼저 협의하고자 했지만...
SM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서울점과 인천공항 제1, 제2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총 4개 업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이번에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서울점 특허권까지 반납했다.
SM면세점은 코로나19로 악화한...
모든 입국자를 자가격리해야 한다.”
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정례브리핑에서“서울은 확진자가 13명 늘어나서 347명인데, 13명 중 9명은 해외 입국자고 3명은 입국자의 가족”이라며 “어제 하루 서울 확진자의 대부분이 해외 입국 관련”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제 방역의 중심은 해외 입국자로 옮겨가야 한다”며 “특히 미국...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놀랍도록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지만, 더 엄격하게 시행하도록 정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이어 "의사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국인 입국 차단을 4번 건의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0번이더라"며 "초기 대처를 잘못해 이렇게 확산하도록 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 "모두에게 현금을 나눠 주는 포퓰리즘, 퍼주기에 불과하다"며 "시민 피해에 걸맞은 직접 맞춤형 지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현재 가장 많이 해외유입 환자가 생기는 것은 유럽이지만 미국에서 유입한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필리핀도 일부 환자 보고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유입...
이에 22일 전 세계 모든 항공편 입국자 9798명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했고, 유럽발 항공편 입국자에 대해서는 특별입국절차에 더해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럽발 항공편 등 진단검사 대상 유럽발 입국자 수는 내국인 1221명, 외국인 103명 등 총 1442명이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 152명은 공항 격리시설에서...
특히 그는 “해외 재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면 지금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19일부터 입국자 전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어제부터는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유럽보다는 위험 강도가 덜하지만, 북미발 입국자는 유럽의 2배가 넘는...
정부는 특별입국절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 판정을 받은 자에 대해서도 보다 강화된 사후관리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모든 입국자는 입국단계부터 국내 연락처의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14일간 모바일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에 매일 발열·기침 등의 증상 여부를 입력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내국인 및 국내 거주지가 있는 장기체류...
정 본부장은 "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고, 22일부터는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며 "유럽입국자는 양성률이 약 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상황이고, 지역사회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발 입국자는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 무증상자는 지정된...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19일부터 감염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입국자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으나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에서 들어온 입국자가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확진자로 판정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특별입국절차 확대 적용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즉각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하라"며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도 신속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전날 울산에서 강풍 속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1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무사히 생환하기를...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및 발열 여부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만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4일간 증상 여부를 등록해야 한다.
중국 수요 회복으로 보따리상(따이궁)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특별입국 절차와 항공 노선 축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라며 “2~3월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면세점 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2월 대비 3월 매출 증감률은 인천공항점이 -80%까지 떨어졌다. 공항 임대료 부담 때문에 실적 부진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라고...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에 따라 6300여 명의 입국자가 강화된 절차를 적용받는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과 사망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요양병원에 대해 종사자와 간병인,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두바이 알막툼공항으로 출발했던 임시항공편(아시아나항공, B777)이 이란 교민과 그 가족들...
이어 “중국 수요 회복으로 따이공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특별입국 절차와 항공 노선 축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며 “실적부진 폭을 예상보다 빨리 줄일 수 있으나 매출 증가 전환 시기는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3월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면세점 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월 대비 3월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