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부가세ㆍ종합소득세 신고납기 연장 논의"

입력 2020-03-20 10:06 수정 2020-03-20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 총력"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기 연장 등 세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위기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떤 과감한 방안이라도 시행할 수 있다는 전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을 강조했다. 그는 "엊그제 발생한 신규 환자의 8%가 귀국한 우리 국민이었다"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의 입국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비율로 확진자로 판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특별입국절차 확대 적용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즉각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하라"며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도 신속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전날 울산에서 강풍 속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1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무사히 생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0,000
    • +0.82%
    • 이더리움
    • 4,26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1,900
    • -0.77%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7,600
    • +0.36%
    • 에이다
    • 517
    • +2.17%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0.78%
    • 체인링크
    • 18,160
    • +2.31%
    • 샌드박스
    • 42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