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는 새누리당이 1번, 새정치민주연합이 2번, 통합진보당이 3번, 4번부터는 정당이 가나다 순으로 배치되고 무소속 후보들은 정당 공천 후보자가 다 적힌 뒤에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하지만 교육감 후보의 경우 기호가 없기 때문에 선택코자 하는 후보의 이름을 미리 기억하고 가야 한다.
개표는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서울시장 후보들의 세 번째 TV토론회가 2일 밤 JTBC에서 방송된다.
이번 TV 토론회에는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맞토론으로 펼쳐진다.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는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결방한다.
남 후보는 통합진보당 백현종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1일 전격 사퇴한데 대해서도 거듭 비난하며 공세를 몰아갔다. 그는 “백 후보는 사퇴하면서 새누리당에 한 표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이는 지난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다며 공격한 통진당 이정희 대표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진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또 야합을 하고 있다....
내란음모 사건을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는 2일 법정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이른바 ‘RO 회합’에서 무장봉기 폭동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씨는 "RO가 지하 혁명조직이자 전위조직으로서 실재했고, 이 의원은 작년 5월 정세 강연회에서 봉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씨는 “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후보 사퇴를 사전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제기한 야합 의혹을 일축한 셈이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백 후보가 사퇴하기 이틀 전에도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백 후보 세 명이 치열하게 TV 토론을 했는데 그때 분위기를 봐서는...
남 후보는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가 지난 1일 전격 사퇴한데 대해서도 김 후보와의 야합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폈다. 그는 “백 후보는 사퇴하면서 새누리당에 한 표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이는 지난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다며 공격한 이정희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도에서 남 후보를...
곳곳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당 지도부는 1일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유세를 펼쳤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와 부산시장 등 접전지역에서 통합진보당 후보의 사퇴를 놓고 ‘선거연대’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야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새누리당 김세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2일 통합진보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를 사실상 선언하며 잇달아 사퇴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여기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T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련의 통진당 후보들 사퇴 과정을 보면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6.4지방선거에 출마해 뛰던 통합진보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완주를 포기하고 사퇴하고 있다.
이영순 울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마지막날이던 지난달 16일 사퇴의사를 밝힌 데 이어 사전투표 직전인 같은달 29일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가, 그리고 선거를 사흘 앞둔 1일엔 백현종 경기도지사 후보도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거에선 통진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등...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김관진 장관의 안보실장 내정은 김장수 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이 물러나고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가 임박했다고 해도 여전히 그 자리를 낡은 ‘육법당’이 차지할 것임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얼굴만 달라지고 본질은 똑같은 이번 인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김종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돌고 돌아 군인 출신...
통합진보당 백현종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일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백 후보의 지지율은 3% 안팎으로 크지 않았지만,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어 선거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백현종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시간 이후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조건 없이 사퇴하고자 한다”며...
전날 고 후보는 아들의 '이중국적' 의혹을 제기한 조 후보 측에 자사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조 후보가 두 자녀를 외고에 보낸 이유, 현역병 입영대상인 장남이 군에 입대하지 않는 이유, 조 후보의 '통합진보당 경기 동부 연루설'을 등의 의혹에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조 후보 측은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건 외고가 아니라 자사고이고 장남은 대학원생...
후보직을 사퇴한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의 5% 안팎 지지율 중 일부를 오거돈 후보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 후보의 사퇴를 오 후보의 공격 소재로 삼은 셈이다.
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 유권자들에게 “가짜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마침내 북한 추종 세력과도 손을 잡는 모양”이라며 포문을 여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서 후보 측은...
SBS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심장이 뛴다’를 결방하고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TV토론회를 생중계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유정복,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통합진보당 신창현 후보가 출연해 각자의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SBS는 오는 28일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편성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을 결방한다.
27일 통합진보당 강병기 경남지사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진보당과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중앙당을 설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면서 “더는 연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며, 후보 단일화 논의는 사실상 어렵다”고 단일화 논의 중단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당 지도부와 대립하고...
법무부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의 신속한 심리를 위해 내란음모 사건 수사기록에 대한 증거 채택 여부를 먼저 결정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진보당과 대립각을 세웠다.
헌법재판소에서 27일 열린 정당해산 사건 7차 변론에서 법무부는 "서울고법에 보내달라고 요청한 'RO' 사건 재판기록이 아직 헌재에 제출되지 않았다"며 "이미 제출된 수원지검...
서울시장 토론회 정태흥 정몽준 소파협정(SOFA) 설전
26일 6·4 지방선거 두 번째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의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설전이 화제가 되면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SOFA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미군 장갑차에 의한 중학생 압사사건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26일 서울시장...
서울시장 토론회, SOFA
26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두 번째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의 SOFA 설전이 화제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반미청년회 회장 출신인 정태흥 후보에게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폐지 등을 주장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정태흥 후보는 "평등한 한미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불평등한...
경남에서는 친노(친노무현) 핵심인 새정치연합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의 독주 심판’을 명분으로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종북세력과의 선긋기 차원에서 통진당과는 ‘연대 불가’하다는 당의 방침을 깨고 반기를 든 셈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새누리당에선 홍준표 후보가 선거를 뛰고 있다.
앞서 부산에서는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두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 안전대책, 개발공약, 친환경 무상급식 등을 쟁점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보였다.
정몽준 후보는 박 후보에게 다양한 공세를 펼치며 막판 역전극을 모색했다. 먼저 안전분야와 관련해 “서울시는 안전행정부 발표 서울은 안전관리 최하위 등급 받았다”면서 “서울의 15개 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