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이 민주당에 연대를 요구한 지역구로는 유일한 현역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과 통합진보당(진보당 전신) 출신인 김재연·이상규 전 의원이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인 경기 의정부을과 서울 관악을 등이 거론된다.
6석 녹색정의당은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심상정 의원이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할 계획이며, 비례대표인 강은미...
한 위원장이 말한 ‘종북으로 해산된 정당의 후신’은 옛 통합진보당 출신들이 만든 진보당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협상 과정에서 진보당이 지역구 할당 등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플랜B’로서 비례정당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비례정당은 바로...
이런 가운데 범야권 비례통합정당 내 비례 순번, 지역구 연합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소수 정당들의 비례는 물론 지역구 지분 요구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진보당에서도 지역구 일부 의석을 대거 양보하라고 전해졌으나, 진보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이낙연 신당’(새로운미래)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녹색정의당은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각각 1%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4·10 총선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의견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총선...
더불어민주당 주도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오전 정책 연대 회의를 열고 공동 개혁과제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박주민‧민병덕 의원과 새진보연합 오준호 정책본부장, 진보당 정태흥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창당 작업이 마무리 될 2월 말 3월 초 전까지 각 당의 핵심 가치와...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의 지지도는 6%로 나타난 가운데,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1월 1주차 대비 3%p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5%p 올랐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6%p 하락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0대 이상에서...
위성정당 창당 명분으로 야권 연대를 내건 만큼 진보계열 정당인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에 협상 테이블 참여를 제안한 상태다.
준연동형 뭐길래…4년 전 꼼수 반복 우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정당 득표율보다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100%를 채워주는 연동형과 달리 절반인 50%만 연동하기 때문에 준(準)...
즉 특정 국회의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을 심의관에게 검토하라고 지시한 행위, 통합진보당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 상대 제소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행위 등 임 전 차장의 단독 범행이 사법농단 의혹에서 드러난 실체일 뿐이란 얘기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각종 재판에 개입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개입할 직권이 없거나, 직권남용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는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과 시민단체 ‘연합정치시민회’를 향해 선거대연합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고, 순번 배치와 지역구 단일화 등을 놓고 이들 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추진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에서 고용노동부의 재항고이유서를 작성ㆍ검토 지시한 혐의, 홍일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형사 재판 전략을 대신 세워준 혐의, 통합진보당 지역구 지방의원에 대한 제소 방안 검토를 지시한 혐의, 공보관실 운영비를 불법 편성•집행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기망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유죄로 인정된 범행은 임 전...
야권에선 민주당이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 강성희 진보당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전주을 등에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통합비례정당 참여가 유력한 ‘새진보연합’도 이미 비례대표 의석 순번 교차 배치와 지역구 단일화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은 ‘조국 신당’이나 ‘송영길 신당’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논의...
또 통합진보당 지역구 지방의원에 대한 제소 방안 검토를 지시한 혐의와 공보관실 운영비를 불법 편성·집행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기망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일본 기업 측 입장에서 재판 방향을 검토하고 의교부 의견서를 미리 건네받아 감수해 준 혐의 등 대다수 혐의는...
이어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 야당 인사들은 해당 영상을 인용하며 대통령을 비난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도 해당 영상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며 “허위 자막이 삽입된 영상으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를 올리겠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됐다”고 했다.
미디어법률단은 “영상...
정의당은 0.7%p 오른 2.4%, 진보당은 1.7%p 오른 2.4%, 기타 정당은 0.3%p 내린 7.4%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3%로 오차범위 내인 1.9%p 하락했다. 무당층은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위 확인 소송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같은 맥락으로 판단했다.
헌법재판소를 견제하기 위해 내부 기밀을 수집하고 보고하도록 지시한 혐의, 법관 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와 그 소속 인권과 사법제도 모임(인사모)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
대만은 이달 13일 총통 선거(대선)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시 주석은 “새해에는 건국 75주년을 맞이해 흔들림 없이 중국식 현대화 추진, 새로운 발전 이념의 관철, 새로운 발전 구조 구축 가속화와 고품질 발전 추진, 발전과 안보의 통합을 해내야 한다”며 “우리는 따뜻하고...
진보당을 제외한 양당 통합 득표율이 2%에 불과한 만큼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자체가 유의미한 득표율 제고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논란이 된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도 지적된다. 앞서 이 대표는 9월 18일 페이스북에서 '위성정당 금지'를 언급했고, 자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 7월 이른바...
현재 반중 성향인 집권당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40% 가까운 지지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2위 민중당 커원저 후보와 3위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친중 성향이며, 4위는 무소속의 폭스콘 창업자 궈타이밍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대만 사이에 긴장이 고조됐다. 중국은 대만이 자국 영토라는 입장이다. 양측은 내전 이후 1949년에 분열됐으며 공식적인...
제1진보정당 이미지 만큼은 확실했던 정의당이 4·5 재보선(전북 전주을)을 거쳐 원내 정당으로 갓 발돋움한 진보당과 비슷한 보궐선거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뼈아픈 대목이다.
당 관계자는 "(선거를) 이렇게 질 거였으면 최소 진보 연대를 성사키시고 국민 뇌리에 각인될 구호를 단 하나라도 냈어야 했는데 지도부의 선거 전략 자체가 전무했다고 보면...
공동위원장(진보당) 등 여야 주요 예비후보가 대거 참석했다.
각 예비후보는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구민에게 인사하며 명함을 건넸다. 김 전 구청장과 진 전 차장, 권 전 시의원은 공원 입구, 김 위원장과 권 위원장은 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민주당에선 강서구 갑(강선우)·을(진성준)·병(한정애) 지역구 의원 전원과 당 소속 구의원이 다수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