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된 옛 통합진보당의 부활 신호탄이 올랐다. 통진당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각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출신이다. 구의원으로 지방정계에 진출한 후 옛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해산된...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의 부활 신호탄이 올랐다. 통진당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각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출신이다. 구의원으로 지방정계에 진출한 후 옛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해산된...
이번에 우리가 과반수를 못 넘기면 우리나라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앞서 울산 동구에서 안효대 의원 지원유세에 나서 통진당 출신의 무소속 김종훈 후보를 겨냥 “새누리당이 잘못 한 게 많지만 종북세력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정당 해산) 판결을 받았던 통합진보당 출신을 울산 동구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19대 국회에서) 통합진보당과 연대해서 종북세력 10명이상 들어오게 한 당이 더민주”라며 “이석기는 감옥으로 가고 의원 사퇴시켜 당 해체됐는데 통진당 출신의 사람들이 울산에 위장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구에 무소속 김종훈, 통진당 소속으로 구청장에 윤종호 후보도 통진당 간판 달고 구청장 선거 나왔던 사람”이라며 “문재인이...
민중연합당은 헌재의 위헌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이름만 바꿔 다시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소통 25시, 365 공약실천단’ 소속 신원식 전 합참 차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보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으로 △맞춤형 억제전략 및 4D 작전개념 발전...
반면 민주통합당(통합민주당의 후신)은 127석, 통합진보당(민주노동당의 후신)은 13석을 각각 확보했다. 자유선진당은 5석을 얻을 수 있었을 뿐이다. 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헌재가 위헌 정당이라고 해서 해산을 결정한 그 정당!)의 ‘선거연대’ 덕이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에서의 성과는 눈부시다고 할 만했다. 18대 총선 때 야권은 전체 수도권 의석 111석...
지난 19대 해운대기장갑 선거에선 당시 서병수 후보가 6만8136표(55.52%)로 4만431표(40.3%)를 받은 고창권 통합진보당 후보를 15% 포인트 차이로 꺾었다. 서병수 후보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다시 치러진 재보선 선거에서도 배덕광 새누리당 후보가 65.6%의 득표율로 34.4%를 얻은 야권 단일 윤준호 후보를 여유 있게 물리쳤다.
현재 해운대갑으로 분구가 되면서 결과를...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민주)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막는 데는 실패했지만, 야권연대를 통해 수도권 112곳 가운데 69곳에서 승리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번 선거 역시 야권 연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보자 확정이 더뎌지면서 후보자의 자질이나 공약을 검증할 시간이 촉박해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출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의혹이 논란을 가열시킨 것.
이후 서기호 의원은 2012년 통합진보당에 입당해 통합진보당 사법개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7월 경선 파문으로 탈당하고 같은 해 10월31일 정의당에 입당해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은 16석을, 야당인 당시 민주통합당은 30석을,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통합진보당이 2석을 챙기며 ‘여소야대’의 형국이 조성됐다. 여당은 전체 의석 수가 과반을 넘겼음에도 서울에서 여론전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반면, 야당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정부와 여당에 맞설 수 있었다.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으로는 ‘정치...
현재 민변 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변호사가 당선되면 민변 최초로 사무총장ㆍ부회장 등을 거치지 않은 회장이 된다. 이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등을 맡았다.
민변 차기 회장 경선은 3월 초 우편투표에 이어 같은달 14일 현장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회가 법을 만들어 주고 잘했니 못했니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통합진보당 해산, 역사 국정교과서, 공무원 연금개혁 등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박근혜 대통령이 이뤄냈다. 그런데도 야당은 한 일이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가 법으로 뒷받침 안해주면 성공할 수 없는데...
19대 때는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가 됐다가 노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에 따라 무주공산이 됐다. 이후 2013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가 됐다.
노원병은 전통적인 야당 강세 지역이지만, 야권분열 국면에서 다자대결 구도로 흐른다면 여당 후보의 승리도 점쳐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원병 출사표 후보들 소식에...
친노(親盧) 패권주의를 극복하겠다며 ‘국민의 당’을 만든 안철수는 그것을 ‘낡은 진보’ 세력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친노 패권이든 낡은 진보든, 그들이 주도하는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진전시킬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분명하다. 그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던 문재인과 반헌법 정당으로 해산된 이석기의 통합진보당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선거비용을 부풀려 4억원 상당의 선거보전금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54)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장일혁 부장판사)는 11일 업무상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 2월을 선고했다.
형이 확정되면 이 전 의원은 총 징역 10년의 실형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결실을 거두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노동절 집회와 민중총궐기 등에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에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헌법재판소가 정당 해산을 결정한 12월19일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문구가 담긴 연하장을 보내 논란을 빚었습니다.
동안 자신의 월급에서 매달 120만원씩 떼어 의원실 인턴 직원을 통해 박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옛 통합진보당으로 구성된 진보정치 단체인 '민주와 노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대동 의원은 시민 자존심과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자진 사퇴하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박 의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