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럼에도 적반하장식 책임회피만 가득한 통지문을 보고도 청와대와 여권은 김 위원장 칭찬과 변호에 여념 없는 모습”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느닷없이 북한의 전통문과 진정성 없는 면피 사과로 이번 사태를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전날 청와대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앞서 김 위원장이 2018년 4월 중국 관광객 사망사고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위로 전문을 보내며 사과했을 때는 조선중앙통신이 이를 보도한 바 있다.
전날 김 위원장은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전날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국방부 등 우리 정부가 파악한 정보 간에 차이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계속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해 나가기로 했으며, 필요하다면 북측과의 공동조사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해상 감시 및 경계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요구를 완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대남기구 통일전선부를 통해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군의 남측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남녘 동포들에게 큰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지난 21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측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북한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고서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북한은 25일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을 통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공개된 ITC 통지문에 따르면 ITC는 대웅제약의 이의 제기를 토대로 예비 판결을 부분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ITC 행정판사는 지난 7월 6일 예비 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에 대한 10년의 수입금지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단히 미안하다'라는 단 두 마디 이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통지문"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통지문에서 '사소한 실수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라고 지칭한 것을 거론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책에 대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측의 통지문 내용을 보니 변한 것도 있구나 실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박왕자 씨 희생 사건과 판문점...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 뒤 “국정원은 오늘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볼 때 이 사고에 대해 사전에 김 위원장이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이 이날 통지문을 보내 실종된 한국 공무원을 사살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통지문의 의미를 쉽게 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25일 오전 북측이 통지문을 보내왔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준 데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통지문에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 명의의 통신에서 북한은 ‘22일 저녁 황해도 강녕군 연안에서 정체...
청와대는 우리측 공무원 사살과 관련해 이날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건 발생 전까지 친서를 주고받을 정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의 관계가 원만했다는 설명이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친서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과 현재 처한 난관들이 극복되면서...
서해 소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25일 통지문을 보내 사건 경위와 함께 유감의 뜻을 밝혔다. 통지문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도 담겼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북한에 공식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보내왔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북한은 우선 "지난 22일...
사전 녹화, 18일 유엔으로 발송)
-8시30분
청와대 안보실장과 비서실장, 문 대통령에 첩보내용 대면보고
문 대통령 "정확한 사실 파악하라" 지시
-16시35분
유엔사 군사채널 통해 북에 사실 관계 확인 통지문 발송
△24일
-08시
관계장관 회의 재소집
-9시
청와대 안보실장과 비서실장, 문 대통령 2차 대면보고
문 대통령, NSC 소집 지시
-12시 NSC 긴급소집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보의 신뢰성과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검증에 시간이 걸렸다"면서도 "남북간 핫라인이 단절돼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23일 유엔사 군사채널을 통해 북한에 사실 관계 확인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발송한 상태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공개된 ITC 통지문에 따르면 ITC는 대웅제약의 이의 제기를 토대로 예비 판결을 부분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ITC 행정판사는 지난 7월 6일 예비 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에 대한 10년의 수입금지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통지문 및 관보 게재문을 통해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발동된 행정명령 13466호(2008년 6월 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확대된 대북제재 관련 행정명령 13551호(2010년 8월 30일), 13570호(2011년 4월 18일), 13687호(2015년 1월 2일), 13722호...
또 "남측이 이렇듯 다급한 통지문을 발송해온 데 대해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한다는 입장을 알리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전날 특사 검토를 부인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사파견은 들어본 바 없다"고 말했다.
북한 보도가 사실이라고 전제할 경우 청와대는...
이어 "남측이 앞뒤를 가리지 못하며 이렇듯 다급한 통지문을 발송한 데 대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한다는 입장을 알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렇듯 참망한 판단과 저돌적인 제안을 해온데 대해 우리는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면서 남측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간과 주소에 상관 없이 정확하게 통지문을 전달할 수 있으며 우편발송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의 고객들은 가족이나 타인이 아닌 본인만 이동전화를 통해 통지문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KT는 공공기관에 이어 손해보험업계에도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도입하며 향후 서비스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