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무회의 심의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런던의정서 2009 개정에 대한 수락서가 최종적으로 사무국에 기탁된 후, 수출국과 수입국 간 협정 또는 약정 체결이 완료되면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수출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통해 국내 3000만 톤, 국외 3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묻기로 했다. 국내에선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저장...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28일부터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원 부국인 GCC와의 FTA 체결 시 안정적인 에너지 협력관계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28일부터 31일까지...
그간 산업부는 한국이 미국에 고품질 철강을 공급하는 공급망 협력국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맺어진 경제·안보 핵심 동맹국임을 강조하며 미 측에 우리 의견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 11월 한·미 상무장관회담, 올해 1월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 등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 계기에 한국산 철강에 대한 232조 조치 개선을 지속 요구하고, 미국 정...
지원
△통상교섭본부장, Ami Bera 미 연방 하원의원과 화상면담 개최
△제5차 한-터키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개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 입지 강화
23일(수)
△2022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제주지역 개최
△신학기 맞이 불법·불량 수입 어린이·전기용품 국내 반입 차단
24일(목)...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 FTA는 미국이 아시아국가와 체결한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이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통상규범의 기준이 돼왔다”면서 “미·중 갈등 심화, 러시아 제재,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체제 개편에 한미 FTA가 규범적 질서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찰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최대 효자는 역시 자동차와 차(車) 부품이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은 연평균 5.86% 증가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상대로 한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3%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차 부품...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농축수산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CPTPP 가입과 관련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CPTPP 개요 및 추진 경과, CPTPP 가입 시 경제적 효과, 국내 보완대책 방향 등에 대한...
0%로 기업들은 FTA를 양국의 투자와 교역을 증대시킨 상호 호혜적 협정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76.7%는 한미 FTA가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해, 국가 경제와 더불어 양국의 안보동맹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향후 한미 통상관계에 대해 우리 기업들은 환율 변동, 인플레이션 등...
발효 10년째를 맞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지난해 대(對) 미국 상품무역 규모가 FTA 체결 시점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상품무역 규모는 FTA 체결 시점인 2012년(1018억 달러) 대비 약 66.1% 증가한 1691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년과 대비해선 28.5% 늘어났다.
지난해 대미 수출 총액은 959억...
올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FTA 발효 이후 대미(對美) 수출액이 70% 늘고,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2012년 3월 15일) 전인 2011년 1008억 달러이던 양국 교역액이 2021년에는 1691억 달러로 확대됐다. 10년새 교역액이 68% 증가한 것이다.
이중 대미...
또 바이든 행정부가 2020년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내실화와 미온적 태도를 유지했던 세계무역기구(WTO)개혁 및 기능 회복,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 이슈 대응에 있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선민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올해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대내적으로는 경제 재건과 산업경쟁력 강화, 대외적으로는...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 전문위원회에서도 “CCUS 기술이 없으면 파리협정이 규정한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CCU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해그린에너지, 서해그린환경 등과 사업을 추진하며 빠르게 CCUS 시장을...
한국과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14년 만에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나라는 상반기 중 1차 협상 개최를 목표로 이달 중 예비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에 맞춰 자유무역협정(FTA)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FTA 전략포럼을 25일 출범했다.
현재 글로벌 통상환경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함께 미.중 패권경쟁 심화, 디지털 및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등으로 급변하면서 통상정책도 기술경쟁 등 산업정책, 경제안보, 지정학적 전략 측면까지 연계해...
말로만 외치는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결코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라며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러시아 정부에 국제 평화를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성일종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태용 의원...
문 대통령은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튼튼한 제조업을 보유했으며, 현재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85%에 해당하는 FTA(자유무역협정)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 외국인 투자에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난해 주한 상공회의소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