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정보통신업은 연말 예산소진을 위한 IT컨설팅 수주효과 소진으로 연초 실적이 감소했다”며 “건설업은 PF사태로 인한 자금조달금리 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건설 설계용역 발주 감소로 지수가 낮아졌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도...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신축 주택 판매는 전년에 비해 6% 감소하면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가장 부유한 도시 4곳의 작년 12월 주택 매매가는 전년에 비해 11~14% 하락했다.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부동산 시장이 추락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은 모기지 대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부동산 매매 수요가 절벽에...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기획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 및 물가 둔화 흐름 지속 등에 영향받아 시중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지속했다”며 “조사 기간에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었는데 기준금리를 8회 연속 동결한 후 일각에서 앞으로 인상은 없을 것이다라는 뉴스가 나오니깐 금리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하향화하는 것 아닌가...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딸기는 12월에 하우스 물량이 출하되면서 비용도 많이 들고 초기에 많이 오른 경우가 있다”며 “사과는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적어져 가격이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2%)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등이...
베트남 통계청(GSO) 산하 인구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베트남의 인구는 1억만 명을 돌파했고, 2044년 1억7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구성 비율을 보면 30세 이하 연령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는 70%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급식시장은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 성장세를 이어가기...
블룸버그는 유엔 인구조사통계국의 발표를 근거로 “2020~2023년 중국 이민자 규모는 총 11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영주권 대신 일반 거주 비자를 활용해 해외에 머무는 사람을 포함하면 실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통계를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블룸버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강압적 통치와 규제의 확대 등이 이른바 ‘엑소더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3%를 밑도는 성적이다. 연간 GDP 성장률이 전망치에 부합했다는 점은 위안거리였지만, 디플레이션 우려와 부동산 침체 등의 현안은 여전히 중국 경제를 억누르는 상황이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개발투자는 9.6% 감소했다.
필립노바의 프리얀카 사크데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구는 14억9670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08만 명 줄었다. 인구 감소 폭은 전년의 85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중국 인구는 2022년에 대기근 시기인 196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902만 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5.7%(54만 명) 감소했다. 중국의 출생아 수는 7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같은 결과로, 지난해 초 중국 정부가 제시했던 목표치인 ‘5% 안팎’보다 조금 높았다.
지난해 산업생산은 4.6% 증가했다. 광업이 2.3%, 제조업이 5.0%, 에너지 생산·공급업이 4.3% 각각 늘었다. 소매판매는 7.2% 증가했다. 상품 판매가 5.8...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5.3%보다 소폭 낮았다.
연간 GDP는 마찬가지로 5.2%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망치에 부합했다. 또 지난해 연초 중국 정부가 제시했던 목표치인 ‘5% 안팎’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7.4% 증가해 전망치(8%)를...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14.8% 하락해 석탄및석유제품(-14.9%)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에는 반도체가 포함된다.
작년 12월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7% 올랐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낙폭은 11월(0.5%)과 전망치(0.4%)보다 작았지만, 10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을 피하진 못했다.
지역별로는 도시 물가가 0.3% 하락하는 동안 농촌 물가는 0.5%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식품 물가와 소비재 물가가 각각 3.7%, 1.1% 하락했다. 반면 비식품...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득과 고용, 지출 의향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산출한다. 통상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지난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완화된 대출규제에 따른 주택매매 증가세 지속 등으로 여유자금이 소폭 감소하면서 순자금운용 규모가 전분기대비 축소했다”며 “비금융법인 유가 상승 및 임금 증가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순이익 감소 등으로 순자금조달 규모는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정부의...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작년 3분기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낮아진 배경에 대해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늘었으나 GDP가 (가계대출보다) 더 증가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자금순환 잠정치’ 통계를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26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28조6000억 원)보다 2조1000억 원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경기둔화 추세가 이러한 우려를 부추겼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12월 수치는 3개월 연속 50을 하회해 석달째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다.
‘세계금속통계국(WBMS)’에 따르면 전 세계 니켈의 약 21%인 2100만 톤(t)을 인도네시아가 틀어쥐고 있다.
일찌감치 이를 감지한 인도네시아는 2019년 니켈 수출을 금지했다. 원자재만 수출하던 이전 정책에서 벗어나 가공과 완제품까지 생산하겠다는 ‘산업고도화’도 이때 추진했다.
내달 14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의 관전 포인트 역시 ‘자원민족주의 강화’로...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상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중국 제조업 PMI는 3개월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 전망치인 49.6도 밑돌았다.
국가통계국의 자오칭허 통계사는 성명에서 “국내 수요 부진에 더해진 해외 주문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기타 기계·장비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따른 반도체 장비제조 업체의 실적 개선이, 전자·영상·통신장비는 반도체 가격 회복 및 수요증가 기대감이 각각 반영됐다"며 "화학물질·제품은 중국산 저가 화학제품 공급으로 인한 업황 악화 및 스프레드 축소 영향을 받았고, 금속가공은 전방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