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는 각각 토마토저축은행과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신한저축은행과 BS저축은행은 지난달 예보에 추가 부실에 대한 사후정산 요구안을 제출했다.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해 KB저축은행을 출범시킨 KB금융지주도 조만간 사후정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저축은행이 요구한 부실자산 사후정산 규모는 인수 자산의 10% 안팎이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티웨항공 발행주식 중 토마토저축은행과 토마토2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하고 있는 72.92%와 제일이상호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0.23%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또 다른 주주인 예림당이 태그얼롱(Tag-along) 권한을 행사할 경우 9.65%도 추가 매각할 수 있다.
이번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방식에 의한 매각대상자산을 전부...
지난해 9월 영업정지를 당한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이 부실 대출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28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부실대출 혐의로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을 추가 기소했하고 신 회장과 부실 대출을 공모한 신 회장의 고교 후배 권모씨와 조카 신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부실한 담보로 김모씨에게...
예금보험공사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주식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진행한 결과 유찰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 총 3개사가 입찰했으나 1개사는 입찰 가격을 제시하지 않아 유효입찰 자격이 제한됐다. 유효 입찰 자격의 2개사의 경우 입찰 가격이 매각주관사(안진회계법인)가 평가한 적정가치에 미달해...
7%(6명)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2명)였다.
또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에 대해 84.3%(107명)가 공천을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1.8%(15명)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유보한 이는 3.9%(5명)였다.
영업정지를 당한 토마토저축은행 임원이었던 인물이 4·11 총선에서 여당 후보 공천을 받아 도덕적 자질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해당 후보측에서는 저축은행 부실과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7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누리당은 2차 공천자 발표를 통해 경기 군포지역에 유영하 후보의 공천을...
예금보험공사는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과 공조를 통해 지난해 9월 영업정지된 토마토 등 6개 저축은행의 대주주 및 경영진 등(이하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 약 264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발견된 재산 중 상당 부분은 부실관련자가 제3자 명의로 숨겨놓은 차명 주식 및 부동산 등으로 예보는 은닉재산을 확보한 즉시 해당 저축은행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편의 제공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금융감독원 김모(49.3급) 부국장검사역 대우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합수단은 김씨가 2007년 1월 경기도 분당의 한 술집에서 토마토저축은행 신창현(52.구속기소) 감사로부터...
지난 초 부산저축은행에 이어 9월에도 제일·토마토저축은행 등 대형사가 영업정지를 당하는 등 예상보다 구조조정의 강도가 셌던 탓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현행 2026년인 특별계정 기한을 5년 더 연장하면 5조원 정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오는 4월 이후 대형 저축은행들이 포함된 적기시정조치 유예 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가 또 터질...
한편, 예보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자회사 개념으로 보유하고 있었던 티웨이항공의 지분 72.38%를 시장에 매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예보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에 의해 오는 23일 예비인수의향서를 신청받아 티웨이항공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예약대금과 부채 등을 제외한 매각대금은 300억~40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저가항공사의...
이날 정무위를 통과한 허태열 정무위원장이 발의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은 부산·제일·토마토저축은행 등 2008년 9월 이후 영업정지를 당한 18개 저축은행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내용이다. 저축은행의 과오납 법인세 환급금, 감독분담금, 과태료 등과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통해 1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영업정지 당한 토마토저축은행이 보유한 티웨이항공 주식을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티웨이항공 지분 72.38%을 가지고 있어 자회사 형식으로 보유했었다.
이에 토마토저축은행이 부실로 영업정지 받은 후 예보로 넘어가게 되면서 티웨이항공 및 토마토2저축은행 등의 자회사도 정리 대상이 된 것.
따라서 티웨이항공을...
부산·제일·토마토저축은행 등 2008년 9월 이후 영업정지를 당한 18개 저축은행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법안이 정무위에 상정된다.
이날 오전 열린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저축은행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권 투자자의 피해를 55~60% 가량 보전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나라당 허태열 위원장이 발의한 법안이 통과됐다.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 재원...
또 금감원 부국장검사역 정모(52)씨는 토마토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검사 과정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억2000만원을 받았으며, 선임검사역 신모(43)씨는 에이스저축은행 측으로부터 3년여 동안 37차례에 걸쳐 8240만원을 받았다.
중부지방국세청 직원 황모(41.7급)씨는 토마토저축은행에 세금을 적게 부과한 대가로 5000만원을 챙겼고,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김모...
또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제일·토마토저축은행 등에서 한 곳의 부실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거나, 계열사라는 이유로 뱅크런이 확산되는 모습을 지켜본 금융당국도 계열사 매각을 독려하고 있다.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장부가보다 낮은 가격에 계열사를 팔게 되면 당장 손실이 발생하지만 현금 확보와 BIS 비율 개선 차원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과거...
지난해 영업정지를 당한 6개 저축은행의 개산지급금 지급도 올 상반기 완료된다.
개산지급금은 예금자 비보호 대상인 5000만원 초과 예금 중 일부를 되돌려주는 것이다. 부산저축은행은 다음달 29일, 파랑새ㆍ프라임ㆍ토마토 저축은행은 4월9일, 제일저축은행은 4월17일까지 개산지급금을 지급한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박동열 전 토마토저축은행장을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행장은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의 지시에 따라 2007~2008년 충분한 담보를 잡지 않거나 사업평가를 하지 않은 채 실차주 4명에게 총 349억4000만원의 부실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 회장이 차주회사 명의나 차명으로 총 1028억6000만원...
정씨는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최근 추가 기소돼 '비리 3관왕'의 낙인이 찍혔다.
재판부는 이에 앞서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현금ㆍ신용카드로 1억3천600여만원을 챙기고 이사비 명목으로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금감원 부국장 검사역 이모(56)씨에 대해서도 징역 7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