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시행하는 '수호천사 토닥토닥 캠페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수호천사 토닥토닥 캠페인'은 고객 관리를 위해 설계사가 동양생명 기계약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설명하는 서비스다. 미지급 보험금 안내, 보험금 청구, 상품 안내, 고객정보 및 계약 변경 등 보험 계약과 관련된 사항을 고객...
충북 충주에서 건축자재상을 운영하며 40여 년간 20억 원 넘게 지역사회에 기부한 이진용(66) 씨가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일 충주시청에 따르면 이 씨는 18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시 호암동 관주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일찍 ‘나눔’에 눈을 떴다. 1976년 지역 초등학교에 담을 세우고...
어려운 형편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던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이웃과 네티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청주 상당경찰서와 청주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40분께 상당구 석교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75ㆍ여)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한 달에 20만 원가량의...
타인에게 선행을 베풀고자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이 이끈 국제 공동 연구진은 11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50명에게 4주 동안 매주 25프랑(약 3만 원)을 준 뒤, 한 그룹(대조 집단)은 자기 마음대로...
40대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 도중 불붙은 차량 앞에 쓰러진 주민을 구조하고 주택 화재를 막았다.
10일 전남 담양우체국에 따르면 이 우체국 소속 집배원 서진(47) 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40분께 담양군 월산면 중월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마을 부근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집 앞에 주차된 1톤 트럭 앞좌석과...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쓸모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공중전화 부스가 목소리를 기부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앞에 서면 인도 한 구석에 자리한 노란색 공중전화 부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모두 책을 읽을 권리가 있다’라는 검은 글씨가 덮여 있는 이곳은 전업 작가 김민관 씨의 아이디어로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한 ‘글소리...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경비원에게 에어컨을 선물한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춘천시 석사동의 진흥아파트 주민들은 2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키로 결정, 최근 경비실 4곳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입주자 대표들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각 가정에 안내문을 보내 협조를 구했다. 설치비용은 가구당 2700원...
개그맨 박수홍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얼굴을 알린 어머니와 함께 사랑의열매 정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열매는 홍보대사인 박수홍이 어머니 지인숙 씨와 함께 사랑의열매 가정 단위 정기 기부 캠페인인 ‘착한가정’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면...
충북 충주에 있는 한 대학교 인터넷 커뮤니티에 치매 초기 증세를 보이는 어머니를 두고 군 입대를 해야 한다는 학생의 글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무청은 해당 글 게시자를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 2학년생으로 추정되는 이 청년은 “어머니가 알츠하이머에 걸렸다고 우물쭈물 이야기를 하신다. 집을 정리하면서 어머니 공책을 봤는데 아들...
서울시립대와 명지대 총학생회가 대학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축제에서 각종 놀이 코너와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교내 발전기금에 ‘100주년 시민문화교육관 이름 남기기 캠페인’ 기금으로 100만 원...
교통정리 중이던 의경 대원이 폐지가 담긴 손수레를 밀고 가던 할머니를 돕는 모습이 포착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사거리에서 8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차로에서 자신의 키보다 높이 쌓인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힘겹게 밀고 있었다. 마침 이곳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의왕경찰서 타격대 소속 의경 대원인 김종석 상경은...
홀몸 노인을 돕는 ‘쌍쌍일촌 맥가이버’의 사연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쌍쌍일촌 맥가이버는 건축, 설비, 전기 등 기술 분야에서 익힌 손재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평범한 동네 사람들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에서 홀몸 노인이 사는 집을 찾아다니는 이들은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의미로 ‘쌍쌍일촌’이라는 이름을 달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사비를 털어 치킨을 무료로 제공한 배달원의 선행이 SNS로 퍼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물 났던 치킨 배달’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기도 안양의 한 치킨집에서 근무하는 스물세 살 직원으로, 전날 새벽 언어장애가 있는 중년 여성의 주문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가 말을 잘...
여중생들이 횡단보도에서 넘어져 거동하지 못하던 할머니를 인근 병원에서 휠체어를 빌려 후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7일 전북 전주 우림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최수빈ㆍ배윤서ㆍ박민지 양은 4월 21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도로 턱에 걸려 넘어진 70대 후반의 할머니를 발견했다. 학생들은 깜짝...
배우 공유가 자선 바자를 열고 애장품을 팔아 수익금을 기부했다.
31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달 27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자선 바자를 열고 전국 7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이날 팬들은 공유의 애장품을 구매하고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공유는 애장품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입은 뒤 구매한 의상, 영화...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 곳곳 엉터리 한국어를 찾습니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잘못 번역된 한국어 표현을 바로잡고자 시작됐으며,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이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자녀로부터 받은 칠순 축하금 2000만 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할아버지의 사연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모질상(70) 씨는 18일 오후 정찬민 용인시장을 찾아와 세 명의 아들이 칠순 잔치를 하는 데 쓰라며 준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모 씨는 “칠순을 맞아 내가 살아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이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바가노르시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 차 직원과 운항승무원 등 임직원 220여 명, 현지 주민·학생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1만여 그루를 심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재능이 있지만 꿈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 음악 선생님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기도 양주 덕계고의 서성곤(53) 음악 교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서 교사는 리코더를 전공하고 싶었지만 비싼 레슨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여학생을 위해 3년간 방학 때마다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유명 대학 교수의...
홍대 앞 거리에 특별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해결하고 있다.
서울 홍대 앞 거리에 최근 작은 스티커 하나가 등장해 거리 풍경을 바꿔 놓았다. 홍대 거리 곳곳에 붙어 있는 ‘미니 환경미화원’ 스티커 덕분에 쓰레기 불법 투기가 사라진 것.
이는 한 광고회사와 마포구청이 함께 만든 공익 광고로, 키 23㎝의 환경미화원 복장을 한 사람이 주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