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감독현안과 향후 감독방향 △2018년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2019년 테마심사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2018년 품질관리감리결과 주요 미비점 및 유의사항 △신 외부감사제도의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정내용 및 유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증선위는 조사‧감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회사도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에 오류수정을 반영하는 경우 별도조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정부가 9월 발표한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에 따른 결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장사 163개 수준으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의 테마감리 결과도 논의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무차입 공매도 150여건이 적발된 골드만삭스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액은 공매도 사건으로 사상 최대인 10억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과태료 10억 원 부과를 논의했지만, 상향 조정이...
품질 이슈, 미국 3상의 재개 가능성 등이었다”며 “그러나 7월 중국 하이난 지역 공급계약 체결, 10월 미국 3상 개시, 11월 일본 기술수출로 이러한 우려들을 불식시키는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테마감리 이후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국 3상 비용은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예정이며 2019년 초기계약금 150억 원 수취에 따른 영업적자 폭 축소를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기업 회계테마 감리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의혹, 대기업 세무조사 강화, 코스닥 벤처펀드 제도까지 현 정부가 내놓은 경제·증시 정책들이 되레 경제 퇴보와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을 비꼰 블랙 유머다. 큰 기대를 모았던 남북경협 역시 이렇다 할 경제적 효과가 가시화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정부의 당초 정책 취지가 그렇지...
이어 “테바 신약 아조비 허가에도 불구하고 CMO(위탁생산) 매출은 4분기로 이연됐다”며 “테마감리 영향으로 비용으로 인식하는 연구개발비 증가와 특허소송 비용 증가로 2018년 연간 매출액은 기존 9780억 원 대비 하락한 8985억 원, 영업이익률은 기존 50.9% 대비 하락한 46.2%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 연구원은 연말에는 셀트리온의 주가...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리 위반 이슈, R&D(연구개발) 비용 무형자산화 회계 처리와 관련된 테마 감리 등으로 조정 국면을 맞았다”며 “또 정부의 약값 통제 및 리베이트 규제와 제약사들의 R&D 비중 확대로 전반적으로 이익 성장이 정체됐다”고 분석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곳 중에서는...
테마감리와 분식회계 논란 등 연이은 악재에 고꾸라진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01억 원가량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전일 대비 113.51포인트(2.83%) 오른 4131.34에 장을 마쳤다. KRX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올해 제약·바이오 섹터는 기업 펀더멘털 훼손보다 영업 외적 요소들로 투자심리가 나빠졌다"며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일부 업체 핵심 인력의 지분 매각 등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멈추고 호재가 있는 종목은...
또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는 바이오시밀러, 보톡스 관련 종목의 이슈가 섹터를 주도했지만 이제는 신약 종목으로 관심을 확대할 시기로 판단한다”면서 “신약 종목의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고, 주요 업체의 테마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JW중외제약의 기술 수출로 다른 신약개발 업체에 기대감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구...
이어 “가령 2분기 말 달러 강세에 따른 외환관련손실 확대와 금융감독원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비용 테마감리, 정유 부문의 경우 재고평가이익으로 인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효과 등이 이유”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그러나 최근 투신과 외국인의 수급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경기민감주와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김태희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 약세가 이어졌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금감원의 R&D 비용 테마감리 때문”이라며 “금감원은 4월 국내 업체의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회계감리를 진행했고 이것이 향후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했다”고 짚었다.
그는 “하지만 최근 2분기 반기보고서 제출...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서는 하반기 테마 감리 종료와 공시 강화 조치 등 바이오 기업의 신뢰도 제고로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 상장업체 반기보고서 제출과 수정 재무제표 공시가 완료됐다”며 “코스닥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다소 해소되면 우려가 과도했던 업체들의 수혜가...
올초 불거진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논란과 이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여파로 기업들이 회계정책을 보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스코텍, 랩지노믹스, 메디포스트 등은 연구개발비를 자산화하는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한...
2%, 4.7% 수준에서 지난달 말 11.2%, 6.2%로 상승했다.
증권업계는 코스닥시장에 개인 투자가 줄어든 이유로 바이오와 정보기술(IT)의 부진을 지목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과 금융감독원의 바이오 테마 감리가 진행되며 바이오주는 크게 출렁였다. 반도체 업황의 부진 역시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테마감리 제도의 취지를 적극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위반동기가 고의가 아닌 경우에는 과실로 간주한다. 다만 직무상 주의의무를 현저히 경과하고, 회계정보이용자의 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경우에는 중과실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금융위규정은 규개위 심사 후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시행령‧시행규칙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근 테마 감리와 개별종목 이슈로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하반기에는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높아진 불확실성은 2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완화할 전망이다.
줄기세포, 면역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R&D) 성과가 가시화하고,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한 종목들은 상승 여력이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금감원은 올 4월부터 제약·바이오 상장사에 대한 테마감리에 착수해 9~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테마감리 대상 기업은 당초 알려진 10곳보다 늘어난 15곳 내외인 것으로 파악된다.
연구·개발비 회계처리를 무형자산으로 해왔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우 금감원 제재를 받을 수 있고 재무제표를 재작성해야 한다. 특히 신약 개발 위주인 회사들의 경우 연구...
금융감독원이 바이오기업의 연구 개발비에 대한 회계 감리가 진행 중인 데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이른바 ‘보물선’ 테마로 묶인 종목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코스닥시장의 불신을 키웠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업의 비용 상승 부담 등 악재가 겹친 것도 코스닥지수의 발목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