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테라ㆍ루나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 학계 등 외부 전문가 9명과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 번째(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리스크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 및 가상자산사업자의 필수 관리역량 등을 정의하기...
더불어 어나니머스는 “권 대표가 과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테라와 루나가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처럼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은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하는 여러 유튜브 채널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러나 어나니머스의 공식 채널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어나니머스...
테라폼랩스 측은 루나 폭락 사태 당시 가격 방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3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는데, 현재 그 행방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그러나 그는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재건하기 위한 우리의 능력에 매우 자신이 있다”고 강변했다.
테라 폭락 사태 이후 신변 위협 우려 등으로 권 대표의 소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는...
금감원, 이달 28일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인·학계 등 외부위원 8명 참여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현황 및 시장 잠재 리스크 등 논의 예정
금융감독원이 테라ㆍ루나 사태의 후속 조치로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꾸린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임 첫 행사로 지난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근 발생한 테라ㆍ루나 사태에 대한 시사점도 던졌다.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저하가 암호자산시장 전반의 리스크 요인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예금보험, 중앙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과 같은 공적안전장치가 없어 가치의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암호자산 생태계 내 결제...
김 변호사는 "합수단은 서민 피해가 많이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 집중한다"며 "1호 수사 사건이 루나·테라인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표정률 변호사는 "거래소에서 발행한 코인이 사기·유사수신 혐의로 문제가 됐을 때 무혐의 종결한 사례도 있었다"며 "가상자산은 앞으로 시장이 계속 커질 것이고...
월가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시장 조정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본다.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점을 털어낼 수 있는 일종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가상화폐 자산 전략가인 알케시 샤는 “테라USD와 루나 같은 약한 비즈니스 모델의 붕괴는 가상화폐 전체 시장 건전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라와 루나 교환 과정에서 유동성이 너무 작으면 슬리피지(매도·매수 희망 가격차)가 생겨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안정성을 헤치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10억 SDT를 발행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테라폼랩스가 지난해 10월 소각 결정을 제안할 때는 2019년 4월, 2020년 4월, 2021년 4월 등 3년에 걸쳐 3억개만 발행이 이뤄졌고 7억개는 발행 예정 물량이었다....
다큐는 최근 벌어진 ‘루나·테라코인’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루나와 테라는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10위권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달 초부터 최고가 기준 99.99%가 급락하며 하루아침에 휴짓조각이 됐다. 우리 돈으로 약 58조 원이 증발했다. 국내 피해자 수만 약 28만 명으로 추산된다. 루나와 테라가 전 세계 거래소에서 거래됐기...
테라, 루나 무너지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체 악화셀시우스 자금 중단부터 줄파산 위험 감지 돼SEC 위원장 “가상화폐 대출 업체 주의 높여야”
가상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마진콜 대응에 실패해 보유 가상화폐 4억 달러(5154억 원)를 청산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업계의 도미노 파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3AC는 파산 직전인 것으로...
위메이드는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죽음의 나선’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거대 블록체인 생태계’의 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 위믹스 디파이(WEMIX DeFi)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우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전망 악화 소식에 코인베이스 주가는 더 흔들렸고 1년 전 상장 후 최고점 대비 80%가량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1월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와 루나 붕괴에 이어 가상화폐 담보 대출업체 셀시우스가 뱅크런 사태 여파로 자금 인출을 중단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2만1000달러마저 붕괴됐다.
최근 폭락사태로 문제가 된 스테이블 코인 '루나-테라'에 유사수신행위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가 문제된다. 테라폼랩스는 루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앵커프로토콜을 활용, 투자자를 모았다. 테라(UST)를 앵커프로토콜 전용지갑으로 전송한 뒤 예치하면 연 20%의 이자를 UST로 지급했고, 루나를 담보로 하면 연 12%의 금리로 UST를...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ㆍ빗썸ㆍ코인원ㆍ코빗ㆍ고팍스)가 루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출범해 올 하반기부터 거래지원(상장) 등과 관련한 공통된 심사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13일 5대 주요 거래소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율 개선방안을...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제2의 테라ㆍ루나 사태를 막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
13일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ㆍ빗썸ㆍ코인원ㆍ코빗ㆍ고팍스) 대표 및 관계자들은 국회를 찾아 공동협의체 구성을 골자로 한 자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5대 거래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행 시기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하겠다고 공식화하기도 했다.
주요 활동 내역으로는...
최근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에 대한 아쉬움과 대응책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그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금전적 피해를 본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리스크가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사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 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금전적 피해를 본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테라·루나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과 그 규제방향에 대해 남긴 교훈들도 잘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복잡성, 예측이...
회사 측이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검찰 관계자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나·테라 피해자 모임은 권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어 “테라와 루나의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다. 재단이 자산을 만들어 챙기는 걸 프리마이닝(사전발행)이라고 한다”라며 “블록체인은 장부인데 그 안에 내가 뭘 가졌는지 다른 사람이 다 납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테라는 마음대로 재산을 불렸다”라고 전했다.
테라의 프리마이닝의 규모는 10억 개로 1조 5천억원의 가치를 지닌다. 문제는 이를 백서에 알리지...
2년 4개월 만에 부활한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현재 루나-테라 사건을 1호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권 대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라폼랩스가 테라USD의 마케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