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텃밭인 TK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충청권에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과 정용기 한국당 의원이 맞붙었다.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만큼 충청권 민심을 잡기 위한 이들의 예산안 샅바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예산소위 위원에 전북과 전남은 배제돼 정치권이 이를 소외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주말을 통해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에서 민심을 다진 황 대표는 주중 충정·호남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황 대표는 민생투쟁 대장정 첫 주말을 대부분 대구에서 보냈다. 황 대표는 산업현장 방문, 대학생 간담회, 상인 간담회, 환경미화, 무료급식 봉사 등의 활동을 소화한 뒤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그쪽 지역은 원래 ‘보수 텃밭’이지 않느냐” 하는 질문에 불쾌감을 나타낸 사람도 있었다. 그들의 이러한 반응은 공통으로 한데 모였다. “나 혼자 먹고살기도 바쁘다”는 것이다.
“혼자서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투표냐”는 말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나중에는 질문하기도 미안해졌다. 누가 이들을 ‘쿨병(쿨한 척하는 행동)’에 걸리게 했을까.
학생 시절...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은 민주당의 ‘평화’와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대립했지만 민심은 문재인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동시에 문재인 역점 국정과제 및 양극화 해소·민생경제 개혁과제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대전에선 허태정 후보, 충남은 양승조 후보, 충북에선...
이게 바로 민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자신의 전과 기록에 대해서도 “제가 나쁜 짓을 하다가 감옥에 가고 전과가 생겼느냐”며 해명했다. 그는 “시민단체 만들다가 수배되고 벌금 500만 원 냈고,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맡았다가 구속이 됐다. PD가 전화해서 검사를 사칭했는데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종범이 됐다”라며 (특권세력이) 불륜, 종북, 패륜...
6ㆍ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서울 송파을 지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때문에 선거유세 분위기가 다른 날보다 비교적 차분했지만, 민심은 최대 격전지인 만큼 후끈했다.
송파을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이번 선거는 인지도 측면에서 선거 판세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나머지 1곳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김천인데, 민주당은 ‘적격 후보가 없다’며 무공천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한국당 송언석 후보(22.8%)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29.1%)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진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가 그대로 투표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11석을 얻고, 한국당은 0석을 얻게 돼 두 당의 의석 수 격차는 17석으로 벌어지게 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석 달간 합당 과정에서 보인 구태 이미지를 씻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당은 이번 주 호남에서 ‘텃밭 민심’ 다잡기에 주력한다.
이 밖에도 각 도당은 앞다퉈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과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비전과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통적 텃밭인 부산(서병수)대구(권영진)울산(김기현)경남(홍준표)경북(김관용) 수성에 성공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에도 깃발을 꽂으면서 기세를 더했다.
반면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한나라당이 서울(오세훈)경기(김문수)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경남(김두관)을 지키는 데 실패했고, 기초의원을 제외하고...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수도권만 봐도 여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인천시장 선거는 여권 후보 난립 분위기다.
서울시장은 현역인 박원순 시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명확히 했고, 같은 당 3선의 박영선, 민병두, 우상호 의원과 강남 유일 재선인 전현희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반면 한국당과...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을 이끈 촛불 민심의 힘으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9년 2개월여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문재인 정부의 진정한 국정 성패(成敗)는 일자리 창출과 저성장 해소 등 한국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문재인...
(TK)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이날 오전 홍 후보는 서울에서 '대선후보와 무역인의 만남'을 주제로 무역인들과 조찬 모임을 열었다. 이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곧바로 경북 포항으로 달려가 거점유세 및 죽도시장 방문을 이어간다. 이후 경주역과 영천시장을 방문하는 등 바닥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지난달 31일 한국당...
안 후보는 오후 보수의 텃밭인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안전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보수 대안 세력임을 강조하며 보수의 성지 민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이틀째 ‘영남선거전’에 나서며 흩어진 보수표 결집에 주력한다. 전날 시장 4곳을 방문한 홍 후보는 이날도 울산 남창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이러한 허점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순회투표의 첫 격전지인 호남에서 민심왜곡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각 캠프가 조직적으로 투표지를 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호남 투표 결과는 이후의 충청, 영남, 수도권 투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민주당에서도 당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일자리 대통령’을 천명하며 일자리 131만 개 창출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19일 기업 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는 등 이틀째 정책에 주력했다. 반면 반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 일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조계사에서 열리는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한 뒤 일자리 창출...
반면 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공약을 발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날 오전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방문, 젊은 세대와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먼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특강과 토론을 잇달아 진행했다. 오후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한 뒤 대구로...
부산 지역 당선자들은 “(민심이) 선거 혁명을 일으켜주셨다. 정권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라 지역 당선자들은 “반드시 야권의 심장인 광주전남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개호(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당선자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동료들을 다 잃고 혼자 왔다”며 결의를 다졌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강원...
지난 8∼9일 1차 방문 당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 및 대선불출마를 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친 문 전 대표는 이날 다시 한번 텃밭을 찾는 승부수를 통해 호남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내에서만 지지 받아서야 되겠나”라며 “호남 지지를 바탕으로 호남 바깥에 나가서 이길 수 있는 당을 만드는 게 호남정치 아닌가. 누가 그걸 해...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여수에서는 주승용 의원(63)이 3선에 성공하며 오랜 기간 군림해 왔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수의 민심은 ‘이번에도 주승용이냐, 아니면 새 인물이냐’로 갈리고 있다.
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여수 경제 활성화 4대 공약’을 내걸었다. △여수산단 현대화 및 율촌산업단지 조기 완공 △해양레저·관광산업...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사과·경청 목적”이라고 했다.
앞서 당 안팎에선 호남 지역의 ‘反문재인’ 정서가 강하다는 이유로 그의 호남행을 만류해왔다.
그러나 문 전 대표 측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서 총선을 앞두고 텃밭을 지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