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이름의 유래가 화제다.
태풍의 이름은 1999년까지 미국 괌에 위치한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해왔다. 하지만 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다만 이 태풍은 북위 30도를 넘어서면서 낮은 해수면 온도의 영향으로 급격히 약화돼 큰 피해를 몰고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부근 바닷물 온도가 높지 않아서 26일께 태풍의 강도가 '강'에서 '약'으로 급격하게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바람은 24m/s까지 불고 지형지대에 따라 더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수...
린파 역시 일본 근해 혹은 한반도 남부 해안으로 북상한다하더라도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한편 태풍의 이름은 영향을 받는 중국, 한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미국,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이 태풍 발생 순서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붙여진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13일에는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도영동에 비가 내리고, 11~14일에는 제주도와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13일에는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이번 태풍은 오는 21일경 대만 동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그렇다면 11호 태풍 할롱이 12호 태풍 나크리보다 늦게 온 이유는 뭘까? 일반적으로 태풍의 이름은 발생 시점과 관측 시점에 따라 차례대로 붙여진다. 11호 태풍 할롱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경 관측돼 11호로 기록됐다. 반면 12호 태풍 나크리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경 발생해 12호로 기록됐다.
그러나 11호 태풍 할롱은 우리나라에서 먼 괌 동남동쪽 약 390km부근...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풍 나크리에 이은 태풍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할롱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크리 소멸하자마자 태풍 할롱 북상하네...
이날 태풍으로 소르소곤 등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알바이와 카마리네스 등 인접지역에서도 정전이 잇따랐다.
6개 주에서는 약 30만명이 산사태와 폭풍해일을 우려, 인근의 공공 대피소 등지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 태풍 람마순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필리핀 태풍 람마순, 이름부터 무섭군요...
북한은 기러기와 도라지, 갈매기, 무지개, 메아리, 소나무, 버틀, 노을, 민들레, 날개 등을 제출한 상태다.
태풍 너구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너구리, 북한이 제출한 태풍이름도 친근해" "태풍 너구리, 태풍이름은 동식물이 많네" "태풍 너구리, 북한 태풍이름 무지개는 안 어울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태풍의 이름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이 더 커지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240㎞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 9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제8호 태풍 너구리는...
태풍 너구리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너구리 피해 없겠죠", "너구리 제발...비오면 안되는데", "태풍 너구리는 순우리말. 그 너구리인거지?" 라며 주의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풍의 이름인 ‘너구리’는 한국 기상청이 아시아태풍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순우리말 태풍이름 중 하나다.
태풍의 이름은 1953년 호주의 예보관들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이용해 태풍 예보를 했다고 전해진다.
1999년까지 태풍 이름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이달 1일 단행된 CJ그룹의 정기인사는 앞으로 몰아칠 주요 그룹 인사 태풍의 서막을 알렸다.
CJ는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 4곳의 수장을 교체했다. 그나마 그룹 대표사인 CJ제일제당은 대표 교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지만 경영지원실장과 미국 식품법인 대표를 새 얼굴로 바꾸는 등 실적 부진을 문제 삼은 결과가 인사로 반영됐다. 재계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최근 제 24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의 이름에 담긴 의미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인 사람은 호주의 예보관들로...
기상청은 2일 “제23호 태풍 '피토(FITOW·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꽃 이름)'가 지난 30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동쪽 1230㎞ 해상에서 발생해 북북서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태풍 피토는 한반도 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말인 5~6일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륙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태풍의 강도가 약해 15호 태풍 ‘콩레이’처럼 해상에서 소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도라지는 현재 중심기압 1000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50㎞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간당 8㎞ 속도로 북동쪽으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도라지’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 도달해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어 위험할 수 있다"며 "기상 정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콩레이는 캄보디아의 산 이름에서 따 온 이름으로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6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현재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한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타이완 북쪽을 지나 중국 남동내륙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짜미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이며, 베트남에서 이름을 제출했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즐라왓’이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면서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태풍뿐만 아니라 장기예보를 봤을 때 위도 20~30도의 일본 동남쪽에 태풍으로 생성될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이 탐지되고 있어 이 저기압도 주의 깊게 관측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