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오픈 조편성이 발표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한국시간) 조 편성과 티오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부진으로 올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24·미래에셋)는 이대회 1,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상금랭킹 7위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호주의 린제이 라이트와 오전 10시30분 샷대결을 펼칠...
지난해 LPGA에서 태극낭자들이 올린 승수는 3승. 활약이 다소 주춤했지만 선수들은 겨우내 체력훈련과 스윙교정 등으로 대한민국 ‘우먼파워’를 다시 한번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무관의 설움을 겪은 신지애(24·미래에셋)의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달 초 미국 팜스프링에서 동계훈련을 끝내고 지난 1일 호주로 건너가 마무리 샷을 다듬고...
태극낭자들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보미(24·정관장)가 2일부터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얄 파인즈 리조트(파72·5954m)에서 개막한 LET 2012 골드코스트 RACV 호주 여자 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에 출전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올시즌 본격적으로...
‘대규모의 태극낭자들이 호주에 집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10여명의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얄 파인즈 리조트(파72·5954m)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12 골드코스트 RACV 호주 여자 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 대부분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훈련에 돌입한...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 등이 다른 주에 비해 세금을 덜 떼는 편이다. 미국으로 진출한 태극낭자들이 이같은 이유에 매력을 느껴 플로리다주에 모여 살고 있다.
호주는 그야말로 세금 폭탄을 맞는다. 외국인 선수에게 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메긴다. 이 때문에 호주국적이 아닌 선수들이 호주 대회 출전을 선호하지 않는다.
"나를 능가하는 선수가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태극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0승 달성 등을 축하하며 만들어진 자리인 ‘골프 비전 선포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 유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계 선수 통산 100승...
올해 태극낭자들이 미국무대에서 우승소식을 좀처럼 들려주지 않아 한국 선수들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시즌 한국선수가 LPGA무대에서 우승은 US여자오픈의 유소연,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의 최나연(24·SK텔레콤) 단 2대회 뿐이다. LPGA에서 한국선수가 한시즌 동안 2승을 올린 적은 지난 2000년 이후 11년만이다...
지난주에 일본에서 막을 내린 미즈노 클래식에서 최나연(24·SK텔레콤)이 마지막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이대회 태극낭자들의 4승을 노렸지만 우에다 모모코(일본)에게 우승컵을 내줘 아쉬움이 컸다.
오초아 대회도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09년 미셸위(22·나이키골프)가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챔피언이 되면서 한국(계)...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인 신지애(23·미래에셋)와 한국 LPGA 통산 100승의 주인공 최나연(24·SK텔레콤)은 3언더파 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대만을 거쳐 아시아 투어 마지막 개최지 일본에 도달한 이번 대회는 지난 3년간 태극낭자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인연이 깊은 대회다.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지만 태극낭자들이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현재 올시즌 통산 11승을 달성하며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청야니(22·대만)가 불참해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청야니 앞에 번번히 무릎을 꿇어야 했던 한국 선수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자신 있는 코스기도 하고 작년에 이 골프장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던 적이 있어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미국무대에서 아직 한번의 승전보도 울리지 못한 양희영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태극낭자들 사이에서 101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태극낭자들도 선두권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맹추격에 나섰다. 양희영(22·KB금융그룹)과 한희원(33·KB금융그룹),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 등 한국선수 세명이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5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주춤한 상태다.
지난 1988년 구옥희(55)를 시작으로 박세리(34·KDB산업금융그룹), 신지애(23·미래에셋) 거쳐 최나연에 이르기까지 태극낭자들이 멀고도 험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00승 신화를 이뤄냈다.
지난 1988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대회에서 구옥희가 한국 여자골프 사상 첫 LPGA투어 우승을 만들어 낸지 23년만에 최나연이 사임 다비 대회에서 승전보를...
‘얼짱 골퍼’ 최나연(23·SKT)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승 달성과 동시에 태극낭자들의 LPGA 통산 100승을 완성했다.
최나연은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CC 이스트코스(파71·6208야드)에서 열린 사임 다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대원외고 시절인 지난 2003년 한국...
전날 공동 3위로 밀려나면서 태극낭자들의 통산 100승이 또다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최나연이 뒷심을 발휘했다.
브리타니 랭(미국)이 최나연에 2타 뒤진 10언더파 203타로 2위에 랭크됐다.
한국골프의 자존심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도 이날 보버디 7개를 낚아채고 버디는 1개만 범하는 등의 활약으로 시즌 7승을...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유소연(21·한화)이 우승한 이후 태극낭자들의 LPGA 투어 승전보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7전 8기만에 100승 고지를 점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안방무대에서 열린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청야니(대만)에게 1타차로 우승을 빼앗긴 최나연은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7전8기 태극낭자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한국(계) 선수들은 오는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620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골프대회(총상금 190만 달러)에서 통산 100승 달성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대회는 LPGA 투어 상금 랭킹 상위 62명과 초청 선수 10명 등 72명이 출전해...
이같은 청야니의 독주에 태극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0승’ 달성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양수진(20·넵스)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강지민(31)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대회 상위선수 10명중 8명이 한국선수들이어서 아쉬움을...
청야니(22ㆍ대만)가 태극낭자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0승 달성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청야니는 7일 인천 스카이72 GC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3개를 기록해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를 꿰찼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단 듯 청야니의 독주를 막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