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약 ‘태극낭자’들은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 사우스햄튼의 세보낙 골프클럽(파72ㆍ6827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ㆍ37억5000만원)에 출전, 시즌 여덟 번째이자 이 대회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5년 사이 US여자오픈에서 네 번이나 우승컵을 독식한...
최근 5년 사이 네 번이나 우승컵을 독식한 태극낭자들의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가장 높다. 그중에서도 올해 열린 15개 대회 중 5승, 두 개의 메이저대회 타이틀를 독식한 박인비는 가장 돋보인다.
특히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08년 이후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과 상금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선수다. 최근 샷 감각도...
유소연(23·하나금융ㆍ사진)이 올 시즌 자신의 첫 우승이자 태극낭자의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2일 미국 아칸소 주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3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유소연은 미야자토 미카...
유소연(23ㆍ하나금융ㆍ사진)이 태극낭자 일곱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2일 미국 아칸소 주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3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유소연은 미야자토 미카(24ㆍ일본ㆍ6언더파)에 한 타 뒤진...
낭보가 국내에 전해지자 한국팬들의 축하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우리 박인비선수가 미LPGA 메이저 백투백 우승을 했습니다.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박인비!! 최고다! 올해 그랜드 슬럼 한번 볼 수 있으려나?" "박인비 연장 혈투 끝 우승 역시 태극낭자네!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축하 인사가 전해지고 있다.
‘태극 낭자’들이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세운 최다승(12승) 기록의 경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7일 이일희(25·볼빅)가 LPGA투어 진출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이번 시즌 한국인 선수로는 다섯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시즌 개막전인 ISPS 한다호주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알렸다....
태극낭자 중에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이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공동 6위로 최종일에 나선 박희영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5위로 출발한 신지은은 1타를 줄여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이븐파 213타로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박희영은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써냈지만, 보기 4개로 까먹으면서...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를 비롯, 태극낭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LPGA 투어가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것은 1991년 US여자오픈 이후 22년만이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뿐만 아니라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64만6000달러)...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유선영을 비롯해 태극 낭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바로 직전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무른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세계정상을 쫓는 최나연(세계랭킹 3위)과 신지애(25·미래에셋), 박인비(25)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세계정상을 빼앗긴 청야니(대만)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샷 경쟁을 벌인다. 이...
그런 가운데 태극낭자인 박인비(25), 박세리(36·KDB금융그룹), 강혜지(23) 등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위치해 있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서희경(27·하이트진로) 등과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이븐파 72타로 이지영(28·볼빅) 등과 공동 43위에 올랐다.
런던올림픽에서는 태극낭자들이 맹활약을 펼쳤고,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여성선수들이 돋보였다. 대한민국은 ‘여성 스포츠스타 전성시대’를 맞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따낸 메달은 13개다. 이중 여자선수들이 따낸 금메달은 펜싱과 사격, 양궁, 태권도 등에서 나온 5개다.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낭자군의 낭보는 스포츠계는 물론...
360억원 돈잔치가 시작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8일 팡파르를 울린다. 올 시즌은 총 36개 대회에서 30억4000만엔(약 360억원·미즈노 클래식 제외)의 상금을 놓고 샷 대결을 펼쳐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8685만엔(약 10억원)의 상금이 쏟아지는 셈이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6월에 열리는 아스 몬다민컵과 9월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
'한국자매'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대결구도가 올해도 이어질까?
최나연(26·SK텔레콤)이 루이스의 벽에 막혀 시즌 첫 승이 무산된 가운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루이스와 한국 선수들간의 경쟁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나연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최나연의 시즌 첫 승과 동시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태극낭자의 ‘개막전 3연승’ 신기록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최나연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태극 낭자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 3주 연속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다.
최나연(26ㆍSK텔레콤)이 신지애, 박인비의 바통을 이어받아 3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우승으로 연결짓지 못했다.
최나연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태극 낭자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 3주 연속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다.
최나연(26ㆍSK텔레콤)이 신지애(25ㆍ미래에셋), 박인비(25)의 바통을 이어받아 3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승리로 연결짓지 못했다.
최나연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이번에도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태극 낭자'들은 한국선수가 LPGA 뛴 이래 최초로 개막전부터 내리 3개 이상의 대회를 우승하는 기록을 세운다.
이밖에도 재미교포 대니얼 강(21)과 최운정(23·볼빅) 등도 4언더파 68타로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르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2위 최나연(26·SK텔레콤)과 양희영(24...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뛴 이후 개막전부터 연속해서 3개 이상의 대회를 '태극 낭자'가 휩쓴 경우는 전례 없는 일이다.
올해 이전의 '개막 연승' 기록은 지난 2006년 김주미(SBS 오픈), 이미나(필즈오픈)의 2연승뿐이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신지애, 이어 박인비(25)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2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드디어 힘찬 출발을 한다.
2013 LPGA투어가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새 시즌에는 3개 대회가 폐지되고 3개 대회가 신설되면서 28개 대회에 총상금 4880만달러(516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달러)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호주 캔버라 골프장(파73·6679야드)에서...
역대 최고의 드림팀을 구성한 태극낭자들이 일본의 대표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이뤄냈다.
한국팀은 2일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끝난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라운드 경기에서 각국 12명의 선수가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선수들은 5승 3무 4패로 13점을 따내며 최종합계 23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