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유럽우주국(ESA) 관제센터는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 로봇 '필레'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안드레아 아코마조 ESA 비행 책임자는 "필레가 표면에 도달했다는 착륙 신호를 보내왔다"고 확인했다.
지난 2005년 7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이 우주탐사선 딥...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유럽우주국(ESA) 관제센터는 이날 로제타가 100kg의 탐사로봇 '필레'(Philae)를 목표 혜성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표면에 착륙시켰다고 밝혔다.
로제타는 지난 2004년간 발사된 후 10년 넘게 65억km를 비행해 지난 8월 이 궤도에 도달했다. 탐사 로봇인 필레는 오전 8시35분쯤 로제타호를 떠나 약 7시간만인 오후 3시34분께(GMT...
유럽우주국(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12일(GMT·세계표준시 기준) 혜성 착륙을 시도한다고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인류 우주탐험 역사의 새 이정표를 찍게 될 이번 모험을 ESA는 ‘7시간의 테러’로 명명했다. 이는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2012년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 프로젝트가 ‘7분의 테러’로 이름붙인 것에서 따온...
2013년 12월 14일 창어3호는 중국 최초의 로봇 형태 달 탐사차인 ‘옥토끼(중국명 위투)호’를 싣고 달 표면에 안착해 수개월 동안 각종 탐사 임무를 수행했으나 귀환하지는 못했다.
이번 실험을 위해 중국 당국은 지난 8월 비행 시험체를 베이징에서 시창 위성발사센터로 옮겨 각종 점검을 하며 발사 준비를 했다. 중국은 달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보하고 나서 귀환할...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동원된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과거 화성에서 원형 돌을 발견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카메라에 독특한 모습의 원형 돌이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거의 완벽한 구형(球形)의 모습인 이 돌은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마저...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지구밖 천체에서 최장거리를 운행한 기록을 세웠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오퍼튜니티는 지난 2004년 화성에 착륙한 이후 지금까지 40km를 주행했다고 NASA는 전했다. 이전 기록은 구소련 시절 달 탐사로봇 루노호트2호가 1973년 1월 15일 달 표면 착륙 이후 5개월 간 주행한 39km였다. NASA는 달 정찰...
'게 로봇'으로 알려진 해저 탐사로봇 '크랩스터'가 침몰한 세월호의 모습을 수중 촬영한 초음파 영상이 공개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께 수중에 투입된 크랩스터가 최초로 선체 모습을 촬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랩스터는 앞서 투입된 원격수중탐색장비보다 조류에 강하고 혼탁한 수중에서도 전방 15m 이내의 동영상 촬영이...
세월호 침몰
무인탐사 로봇 '크랩스터'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다.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를 진도 여객선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랩스터는 지난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이 개발한 것으로 아직 정식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고 시제품 단계이지만 상황이 다급해 긴급...
유럽우주기구(ESA)가 화성탐사로봇인 ‘브라이언(Bryan)’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로봇은 오는 2018년 발사될 예정이다. 브라이언은 화성의 토양 샘플 등을 채취해 내장된 실험실에서 분석하고 나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게 된다.
지하 2m까지 굴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어 화성 토질의 방사선 침투 여부, 수분 포함 여부...
화성 협곡 발견
화성에 협곡이 발견돼 과학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화상 탐사 로봇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는 탐사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오퍼튜니티는 원래 3개월간의 탐사 임무를 안고 화성으로 갔지만, 지금까지도 작동하고 있다.
6개의 바퀴 중 1개와...
두 번째 모드에서는 화성탐사 로버(rover, 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Curiosity)’를 조종하여 가상 임무를 수행한다. 관람객은 큐리오시티를 이동해 목표 지점의 암석을 채취한 후 특성을 분석하는 활동과 화성 표면의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하는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담당자 최정원 연구사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제공하는 실제 화성사진을 바탕으로 현실감...
우주인에 앞서 화성에 내려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탐사 루트를 개척하게 한다는 것이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NASA 슈퍼히어로 로봇, 멋지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곧 아이언맨 나오겠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창어 3호는 이날 오후 9시 12분(중국시간) 중국 최초의 로봇 형태 달 탐사차인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를 싣고 달 표면에 안착했다.
창어 3호가 지난 2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지 12일 만이다.
중국의 탐사체가 지구 밖 외계 천체에 직접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공으로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옛 소련)에 이은 세 번째 달 착륙...
NYT는 미국의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작년 화성에 착륙했던 분화구에서 호수가 발견됐고 이는 수천년이 넘도록 오랬동안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존 그로징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지질학 교수는 “오늘날 지구 생명체가 과거의 화성 호수에 떨어졌다면 삶이 충분히 지속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과거 화성에는 삶에 필요한 필수 조건들이...
착륙지점을 정한 것과 달리 창어3호는 달을 돌면서 안전한 지점을 확인해 착륙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착륙 후 창어3호에서 ‘위투(옥토끼)’로 명명한 6륜 달 탐사 차량이 나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차량은 네 개의 카메라와 토양 샘플을 채취할 수 있는 두 개의 로봇 팔을 갖추고 있다. 위투는 최소 3개월간 달에 머물면서 탐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저 먼 지구 밖의 ‘화성’에도 탐사 로봇을 보내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화는 기본이고, 기차표 예매부터 은행업무, 쇼핑 등 많은 것을 해결하는 21세기 첨단시대에 우리의 주식인 쌀농사의 ‘풍년 기원’을 언제까지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가. 더구나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2.8%, 이 중 쌀을 제외할 경우 3.4%로 심각한 상황에서 쌀을 생산하는데, 잦은...
이들 기관은 △달 탐사선 △달 탐사용 발사체 △심우주지상국 △달탐사 로버 △기술검증 및 과학 탑재체 등의 기술을 달탐사 사업을 위한 준비과제로 삼았다.
미래부는 "우리나라 ICT, 로봇,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타 R&D 사업 추진 시 기관 간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5개 과학기술분야...
화성의 달 포착
화성의 달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에 포착됐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1일 화성의 주변을 도는 두 개의 달 가운데 큰 달인 포보스(Phobos)가 작은 달 데이모스(Deimos)쪽으로 뚝 떨어지는 순간을 망원 렌즈 카메라에 담았다. 화성의 달이 동시에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포보스는 데이모스보다 가까이서 화성 주위를...
이번 시험주행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국제해저기구(ISA)로부터 확보한 하와이 동남쪽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 독점탐사광구의 심해저 5000m에 있는 망간단괴를 채취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 매장돼 있는 망간단괴는 약 5억6000만톤으로 두대의 채광로봇이 연간 300만톤씩 100년간 채광할 수 있는 양이다. 경제적 가치로 따지면 약 3700만달러에 이른다....
화성탐사로봇이 화성에 레이저로 뚫은 구멍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는 최근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8개의 구멍이 숫자 7 모양으로 뚫려 있다. 이는 큐리오시티가 채취한 샘플의 화학적 성분을 강력한 레이저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남긴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인간의 과학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