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성 씨와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지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혜성 씨는 실제 올 2월 서울가정법원에 위장 결혼한 중국인 남편과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지인과 대화를 나눈 후 두 달 뒤인 4월, 중국으로 출국했다.
한편 경찰은 전혜성 씨의 재입북 경위를 확인 중이며 소재가 불명확한 탈북민들의 현황과 국내 거주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이산가족 문제의 경우 신청자의 전면 생사확인ㆍ상봉정례화ㆍ교류 제도화 등을 추진하고, 국군포로ㆍ납북자 문제는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탈북민들을 위해선 지원체계를 효율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확충 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탈북민들도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여기서 공동체를 형성해서 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찬일 소장은 현재 이 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비롯해 부모·형제가 그리워서 돌아가는 사람, 남한에서 돈을 벌어 북한으로 돌아가 장사를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1년에 약 10여 명 이상이 탈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정부 관계자는 "해당 인물의 재입북 여부 등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탈북민들은 그가 중국에서 유인 납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지현은 지난 4월까지도 자신의 온라인 팬카페를 통해 "저를 무지무지 예뻐해 주시는 우리 여러 팬분의 따뜻한 마음의 덕으로 저는 진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생일을 맞은 것 같습니다....
황 총리는 “노후 대비 없는 퇴직과 고령화로 힘들어 하는 노인, 영세 서민, 소년소녀 가장과 방황하는 청소년,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 중증 장애인, 탈북민들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총리는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에서 돌아올 가족을 기다리는...
정부는 탈북민이 제공한 정보나 장비에 대한 보상금 성격인 보로금(報勞金) 지급액을 대폭 인상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했다.
보로금의 지급 한도는 2억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통일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국방부 장관·국가정보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보로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북한이탈주민’ 대체용어 공모전에 대해 실효성이 있는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을 일컫는 새로운 명칭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용어가 ‘북한[부칸]’, ‘이탈’의 ‘ㅋ’과 ‘ㅌ’ 등의 어감이 좋지 않으며 ‘이탈’이라는 단어가 주체적으로 한국으로...
북한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의 수가 이제 3만을 헤아린다고 한다. 그리고 탈북민 중에는 어린 청소년들이나 청년들도 많다. 또 탈북 가정에서 태어난 친구들도 꽤 많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이들을 우리 사회의 온전한 주체이자 일원으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떤 특별한 존재로서 대상화(對象化)하며, 심지어 이들의 이미지를 우리가 원하는...
한편 통일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탈북민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 경우 지급되는 보로금은 현행 최대 2억5000만 원에서 10억 원으로 오른다. 또한 군함이나 전투폭격기를 몰고 탈북한 경우는 1억5000만 원에서 10억 원, 전차·유도무기 및 그밖의 비행기는 5000만...
한편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고위급 탈북민은 김정은이 김정남에게 북한으로 들어오라 명령했지만, 김정남은 감금될 것이 두려워 이를 따르지 않았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피살됐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피살에 사용된 독극물은?
북한이 암살에 주요 사용하는 독극물은 '브롬화네오스티그민'으로, 체내에 10mg만 들어가도 심장이 마비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황 권한대행은 이밖에도 △한미 국방협력 심화 △정치권ㆍ시민사회와의 소통 △북한 주민 인권ㆍ삶의 질 개선 △탈북민 정착 지원 등도 강조했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안보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은 오랜 역사 속에서 경험해 온 진리이며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은 바로 확고하고 빈틈없는 튼튼한 안보”라며 국정의 최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 사업 'OK 셰프(One Korea Chef)'의 첫 식당이 개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역량 강화 사업 ‘OK 셰프’의 1호 매장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매장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통일한국시대인 ‘원코리아(One Korea)’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OK 셰프’ 사업은...
홈페이지에서 글동무 앱의 남북한어 번역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탈북민 관련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해 일반인들이 글동무 등 탈북 청소년 정착 지원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일기획은 이번에 선보인 뮤직비디오와 홈페이지를 통해 탈북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탈북 청소년들의...
단지 탈북민을 간첩으로 조작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 사건 하나가 우리 현실의 핵심적인 모순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공포를 이용해 국민들을 겁박하는 게 지금까지 중앙정보부나 국정원의 모습이었죠. 조작을 해서라도 간첩이 지금 여기에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고,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 자체를 억누르려는 목적으로 이용되었고요.”...
고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고양시 사암(사찰·암자)연합회와 탈북민 자녀들의 배움터인 한벗학교 간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 교류와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서에 따르면에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흥국사 주지 대오 스님 외 불교인 4명, 보안협력위원회 전홍은 위원장, 고양경찰서 보안계 경찰관 등 10명이 참석했다.
고양서 특수시책인 ‘더불어...
결론낼 수가 없었다’고 쓰여 있는데, 18일 재논의회의에서는 다른 참석자들이 ‘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자꾸 문제 삼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는 내용이 있다”고 반박했다.
같은당 이재정 의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한민국 안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는 우리 국민과 탈북민의 인권은 나몰라라 하고 북한땅에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만 신경쓰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등 권력남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공개활동이 없어 신병치료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김정은 정권이 최근 일시적으로 자제했던 숙청도 재개했으며, 올들어 공개처형이 지난달까지 모두 64명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국내로 입국한 탈북민의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정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는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현지 언론은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던 북한 수학영재 리정열(18)군이 최근 홍콩을 떠나 한국에...
현재 통일부가 꼽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유형은 △주요 탈북민 대상 테러 △해외 공관원 및 교민 납치 △인권활동 중인 반북 활동가 암살 △사이버테러 등이다. 특히, 테러의 경우엔 과거에도 북한이 주요 탈북민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제 감행한 사례도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북한은 과거 이한영, 황장엽 등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조를 파견한 바 있다.
더욱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정원장은 기본적인 조사를 거친 탈북민에 대해 보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태영호 공사에 대한 국정원장의 신변보호 결정이 내려지면 태영호 공사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 가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서 정착 교육을 받게 된다.
다만 태영호 공사에 대한 보호결정은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