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기지국 간의 신호가 송수된 사례가 없어 광명성 4호는 위성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이 핵실험ㆍ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유예 철회를 시사하고 ‘레드라인’에 근접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앞으로 위성 발사 명분으로 ICBM을 쏘는 등의 대형 전략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탄도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군사력을 증강했다. 또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벨라루스와 크림반도, 러시아 서부 등 여러 곳에서 군 훈련장과 주둔지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가 군사력을 증강하는 모습들이...
그는 “사드 추가 배치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모라토리엄 파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불안한 정세에 대응하는 해법일 수도 있겠지만 표를 노린 안보 포퓰리즘 성격이 더 커 보인다”며 “그렇다고 국가안보를 위한 무기체계 도입 검토를 전쟁과 청년들의 죽음으로 비약시키는 안보불감증 역시 또 다른 포퓰리즘”이라면서 윤...
여기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대체 조약, 군사 훈련 투명성 강화, 우발적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국은 러시아의 또 다른 우려 중 하나인 ‘안보 불가분성’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안보 불가분성의 원칙은 다른 나라를 희생해 자국의 안보 확보를 추구해선 안된다는...
윤 후보가 임인년 설날인 이날 ‘안보 행보’에 나선 것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을 부각하며,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날 “제가 새 정부를 책임지게 되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북이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도움되는 관계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검수사격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31일 보도했다.
검수사격이란 무작위로 미사일을 골라 품질을 검증하는 시험발사로, 이에 성공했다는 것은 화성-12형이 실전 배치 중이라는 의미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지상대지상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검수 사격 시험이 진행됐다”며 “국방과학원은...
이어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이 외교적 노력도 계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앉을 용의를 분명히 해 왔다”며 “다만 김정은은 다른 길을 가기를 원하고 있다. 군사적 대비태세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사드를 추가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오후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추가 배치”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이날 오전 7시 경 북한이 4년여만에 처음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 측은 지난 21일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의 도발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여야 대선후보 대북 공동선언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9시 25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이날 발사체를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발사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안보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가) 2017년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NSC 전체 회의를 소집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지난해 1월 21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회의를 연데 이어 약 1년 만이다.
특히 북한의 발사체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NSC 전체회의 소집은...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자강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을 쏜 지 사흘 만이다. 올해 들어선 총 일곱 번째 무력 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52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 비행 거리를 약 190㎞, 고도는 20㎞가량으로 탐지했다. 이날 발사는 새해 들어 6번째 무력시위며, 지난 25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뒤 불과 이틀 만이다. 또 북한이 지난 20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우리가 지키는 것”이라며 “저는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도발로, 핵 개발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를 시사한 후로부터는 두 번째다. 미국의 독자적 대북제재에 대한 반발 성격이 강하다.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전례 없다"며 "대선 진행 중인 남한에서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사적 도발은 자중해주는 것이 한반도 안전에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와 8시 5분께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
NSC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0여 분간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하여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발사 동향을 보고받았다. 이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북한은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경과 8시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비행거리는 약 190킬로미터, 고도는 20킬로미터, 일반적 탄도미사일과 같은 속도인 최고 마하 4~5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합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