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올해 7월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올리타정이 시장에서 향후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의 권리 반환 이후에도 글로벌 임상 2상은 계속 진행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 계약이 끝나는 11월 이후에는...
올리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있지만 보험급여가 이뤄지지 않아 올리타 대안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제약도 고려됐다.
올리타는 지난 5월 임상2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지난 1997년부터 운영 중인 조건부허가 제도를 근거로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임상3상시험을 일정 기한내 수행하는...
이번 계약 파기는 경쟁 파이프라인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의 우수한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HM61713의 경쟁력 약화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 측에서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 실패 리스크를 고려해 임상 단계별 성공 확률을 하향 조정한다”며 “반환된 HM61713의 파이프라인 가치는...
한미약품 측은 올무티닙의 경쟁 약물로 평가받는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의 신속한 시장 진입에 더 무게를 두는 듯한 인상이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7월말 타그리소의 주요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무티닙은 기존에 치료 대안이 없는 약물이라는 이유로 신속한 임상 및 시장 진입이 가능했는데, 공식적으로 기존치료제가...
올무티닙과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올해 7월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발표해 시장에 먼저 진출했기 때문에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란 쉽지 않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미국에서 진행하던 임상 2상 연구는 끝까지 계속하겠다는 계획은 밝혔지만, 상업화 계획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향후 개발을...
“올무티닙은 글로벌에서 타그리소보다 먼저 임상에 들어간 약물로 회사는 올무티닙에 대해 정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올무티닙’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무티닙 안전성 문제, 파트너사 개발 중단 문제, 공시관련 문제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표로서...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파기 원인이 유사약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의 임상3상 발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미약품은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폐암 신약치료제 ‘올무티닙’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파기 원인에 대해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경쟁 약물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내성표적 폐암신약 ‘타그리소’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시장에 먼저 등장하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그리소 역시 EGFR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로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의약품 선진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반면 올무티닙은 올해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 2017년 전세계 허가를...
업계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올무티닙에 대한 권한을 반환한 이유에 대해 경쟁 약물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내성표적 폐암신약 ‘타그리소’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시장에 먼저 등장하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타그리소 역시 EGFR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로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의약품 선진국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견줘 경쟁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개발 포기로 올무티닙이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렇다고 한미약품이 지난 1년간 구축한 위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올무티닙의 기술 수출 성과를 제외하더라도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돌연 한미약품에 반환한 가운데 그 원인이 비슷한 계열의 약물인 ‘타그리소’가 시장에 먼저 진출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미약품은 30일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9일 밤...
아스트로제네카에서 나온 EGF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 중 뇌로 전이가 일어난 대상자에게 투여했을 때 뇌척수액에서 EGFR의 변이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그리소’가 BBB를 통과하여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