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콜버스와 한강몽땅 여름축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등이시민이 꼽은 서울시 10대 뉴스에 올랐다.
서울시는 올해 45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민과 공무원 13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1위는 5.9% 지지를 받은 심야 콜버스에 돌아갔다. 강남역 등 택시를 잡기 어려운 심야시간대 스마트폰 앱으로 경로가 비슷한...
콜버스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심야 시간에 비슷한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미니버스 차량공유 플랫폼을 제공한다.
콜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 절반 이상은 야근하고 귀가하는 직장인들로 부담되는 택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콜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비는 여성이 60%로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앱으로 버스를 부르는 콜버스 역시 국토교통부가 택시·버스 면허를 가진 기존 업체만 심야 콜버스를 운영할 수 있게 규제해 속앓이 중이다. 글로벌 숙박 O2O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의 경계선에 놓여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정부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법 개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주무부처인...
최근 규제 문제를 불러일으켰던 중고차 중개앱 ‘헤이딜러’는 물론, 기존 사업자들과 마찰이 진행 중인 ‘콜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업체들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려다 역풍을 맞았지만, 반대로 인지도와 대표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뷰티 O2O 스타트업 ‘헤이뷰티’역시 자체 타임테이블 시스템을 통해 현재 뷰티 앱 구조를 정착시킨 업체로...
4∼5월 시범운행을 앞둔 서울 심야 콜버스의 운행 시간·구간을 놓고 심야 콜버스 운영사 콜버스랩과 서울 택시업계가 맞서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양측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범운행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실무회의에서 콜버스랩과 택시조합·노조는 요금 방식, 결제수단, 운행 대수...
대신 이번 개정안에는 콜버스 이용요금에 대한 규정은 제외됐다.이는 콜버스 이용요금의 경우 이용거리나 구간에 따라 업체가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밖에 국토부는 현재 전세버스 사업자와 손잡고 콜버스 영업을 하는 '콜버스랩'에 대해서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면허사업자와 영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야 우버버스로 불리는 ‘콜버스’ 서비스 도입 여부가 논란인 가운데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4일 나왔다.
교통연구원이 이날 국토교통부 의뢰로 제출한 ‘심야 이동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재 직장인 624명을 대상으로 콜버스 도입 여부를 놓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의견은 전체의 49.7%로 반대 20.5%보다 앞섰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목적지와 탑승시간을 스마트폰 앱에 입력하면 비슷한 경로의 승객을 모아 심야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콜버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업체는 최근 택시업계가 심야콜버스 운행을 반대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실제 국내 택시업계 4개 단체는 지난 1일 주요 일간지에 ‘창조경제의 미명 하에 택시업계가 죽어가고 있습니다’란 제목의...
방침에 대해 정부가 규제개혁과 신산업 발굴 명목으로 택시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교통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개인 자동차로 택시처럼 영업하는 우버를 거론하며 “여객 운송 질서 붕괴를 우려해 우버를 불법으로 규정한 국토부가 버스판 우버인 콜버스 운행을 허용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다”며 콜버스 영업 불허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무인기 제작(엑스드론), 자율주행차 개발(현대모비스), 온라인자동차 경매(헤이딜러, 첫차옥션), 모바일택시(카카오, 우버 코리아), 카 셰어링(그린카, 쏘카), 온라인 버스 서비스(콜버스랩, 위즈돔), 물류서비스(고고밴코리아, 우아한 청년들) 등 12개 업체 대표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