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들이 골문 앞에서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잭슨 마르티네스는 오른쪽에서 작은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1대2로 앞서 나가며 일본과의 팽팽한 균형을 깼다. 이후 2결을 몰아넣은 콜롬비아는 결국 일본을 1-4로 침몰시켰다.
이로써 C조는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한 콜롬비아가 1위로 16강에 안착했고,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이긴 그리스는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일본은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콜롬비아를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한 뒤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이 승리한다 해도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에 승리하면 일본은 탈락이 확정된다.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에 승리한다면 그리스와 골득실을 따져야하고 만약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콜롬비아는 승점 6점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로 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한 뒤 동시에 열리는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이 경기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본은 반드시 이 경기를 승리해야만 일말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지만 해외 베팅업체들의 예상은...
조별리그 1무 1패로 이미 16강 자력 진출이 좌절된 일본은 콜롬비아에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하세베는 24일 경기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앞서 치른 두 경기의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 일본다운 축구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난 경기들을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알베르토 자케로니(61)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일본대표팀 역시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한 뒤 그리스와의 2차전에서도 0-0 졸전을 이어가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팀의 2선 공격을 담당하는 가가와는 코트디부아르전과 그리스전에 각각 선발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슈팅 숫자 0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를 꺾을 시 조 3위로 탈락한다.
이에 일본 축구대표팀의 각오도 남다르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콜롬비아는 남미 최고 팀이다"며 "선수들 개개인 수준도 높아서 제대로 분석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일본이 브라질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콜롬비아를 무조건 잡고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만 한다.
만약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와 비기거나 승리를 거둔다면 일본은 골득실을 따져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나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에 패한다면 일본의 16강 진출 희망은 물거품으로 끝이 난다.
한편 일본과 콜롬비아의...
믿는 것을 그만두면 가능성은 제로가 된다”며 혼다의 전의를 보도했다.
월드컵 C조에 속한 일본은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와 첫 경기에서 1-2 역전패, 20일 그리스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ㆍ득실차 -1로 조 3위,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한편 일본은 25일 새벽 5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콜롬비아와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콜롬비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한 일본은 그리스와의 2차전에서도 0-0 무승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승 1무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사실상 멀어졌다.
24일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케로니...
코트디부아르는 3차전을 앞둔 현재 1승 1패, 승점 3점으로 콜롬비아(6점)에 이어 C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25일 열리는 그리스와의 3차전에서 그리스를 제압하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은 현재 경기에 승리할 경우 2만4400달러(약 25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때문에 그리스전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2배인 5만 달러 가까이를...
C조 콜롬비아는 그리스 전 3-0 승리에 이어 코트디부아르 전 2-1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아르헨티나(F조)는 특급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2-1)와 이란(1-0)을 차례로 격파하며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H조 벨기에는 알제리(2-1)와 러시아(1-0)를 차례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우루과이의 특급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 코트디부아르의 제르비뉴, 호주의 팀 케이힐,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6명은 2골을 기록 중이다.
네티즌은 “브라질월드컵 득점순위, 몇 골이나 넣어야 득점왕에 오를까” “이런 페이스라면 10골은 넘어야 득점왕에 오를 것 같다” “브라질월드컵 골...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 세레이 디에의 눈물이 화제다. 세레이 디에는 2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세레이 디에가 콜롬비아전 출전 두 시간 이전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전했다는 소식을 타전했지만 경기 후 세리에 디에는...
야야 투레와 콜로 투레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는 20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와 콜롬비아간의 경기가 끝난 후 몇 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콜롬비아에 1-2로 패했다.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 원인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다. 다만 최근까지 이브라힘 투레가 암으로 투병중이었다는 점에 미루어 이에 의한...
하지만 독일 뮐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뮐러는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네이마르(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마리오 만주키치(크로아티아),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카림 벤제마 (프랑스), 팀 케이힐(호주),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C조 조별예선 2차전 일본-그리스,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진행됐다.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에서 양팀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다. 콜롬비아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다. C조 순위는 일본과 그리스의 무승부로 미궁에 빠졌다.
C조에서는 파죽의 2연승을 거둔 콜롬비아가 승점 6점, 코트디부아르가 1승 1패로 승점 3점, 일본과 그리스가 1무...
남은 콜롬비아전을 이기더라도 자력으로는 16강에 진출할 수 없게됐다. 단 경우의 수는 있다. 강적 콜럼비아를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그리스 역시 코트디부아르를 근소한 점수차로 이기면 된다. 상대적으로 확율이 적은 경우의 수다.
일본 그리스 무승부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은 "일본 그리스 무승부, 슈팅 16개와 16강을 모두 허공에 날렸네" "일본...
일본은 수적 열세에 놓인 그리스를 상대로 필사적으로 공격했지만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일본의 16강행은 아직 미지수다. 일본이 남은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해도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에 승리한다면 16강행이 좌절된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25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한편 일본과 그리스의 무승부에 같은 조 1위 콜롬비아는 남은 일본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그리스(3-0 승)와 코트디부아르(2-1 승)에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조기에 결정지었다.
콜롬비아와 함께 B조의 네덜란드와 칠레 역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스페인과 호주, 카메룬은 조별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로드리게스의 맹활약에 네티즌은 “콜롬비아ㆍ코트디부아르, 로드리게스와 콰드라도 콤비 대박이네”, “콜롬비아ㆍ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는 지금이 황금세대다”, “콜롬비아ㆍ코트디부아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다”, “콜롬비아ㆍ코트디부아르 로드리게스, 팔카오의 부재를 잊게 만든 에이스였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