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 지표로 쓰이는 코픽스(COFIX)는 인하됐지만, 은행이 코픽스에 합산하는 가산금리를 높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소폭 하락한 주담대와 달리 중도금 대출금리는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픽스(6개월 변동)는 3.56%다. 지난해 12월 15일 기준 코픽스는 4.34%로 정점을 기록한 뒤 올해 줄곧...
최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상승한 영향도 있다. 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3.56%로 공시했다. 전월(3.44%)보다 0.12%p 오른 것으로, 코픽스 연동 신용대출 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앞세워 가산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를 높이는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금리도 인하 추세를...
‘하나원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신잔액 기준 코픽스를 기준금리로 설정해 일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게 책정했다. 금리 하단을 연 4.615%로 책정했는데, 이는 일반 신용대출 금리 하단(연 5.315%)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을 제공하는 우리은행도 전용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당장...
은행채 금리 올라 코픽스 0.32%p↑당분간 오를듯…고정금리가 유리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다시 들썩이면서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담대 고정금리가 유리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3.44%)보다 0.12%포인트(p) 올랐다. 앞서 4월 기준 신규 코픽스는 전월보다 0.12%p 내리면서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졌으나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로 전월 대비 0.03%p...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5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로 전월 대비 0.03%p 올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4%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은행은 지표금리(코픽스·은행채)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뺀 값을 각 대출자에게 적용한다. 우대금리의 경우 은행별 혜택 기준이 다른 데다가 고객마다 주거래 은행이 달라서 금리는 천차만별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고객별 신용점수에 따라 다르고 기준금리 자체가 시장금리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담합은 있을 수 없는 일...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일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3.91∼6.99%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보다(연 4.09∼6.82%) 하단 금리가 0.18%포인트(p)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고정(혼합형)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단이 모두 3%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박 팀장은 "주담대는 코픽스,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떨어진 데다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내리고, 인터넷은행이 주담대 확대 정책을 취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특례보금자리론과 혼합형 주담대 등 상대적으로 금리수준이 낮은 고정형 주담대 비중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번에...
올해 1월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5%에 달했지만,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인하로 3%대까지 떨어지면서 월 이자 부담이 65만 원 가까이 줄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2월과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또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KT ‘지니 TV’ 채널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된다. 본인확인 등 안정성을 위해 QR코드를...
먼저 5월 들어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자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때부터 나왔다.
올해 초 사정은 크게 달랐다.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되면서 카드 및 할부금융사의 자금줄도 경색됐다. 3%에 못 미쳤던 AA+ 3년물 여신채권 금리는...
최근에는 코픽스가(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최저금리가 연 3%대까지 내려갔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동결할 경우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회 연속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동결 시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따로...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7~5.995%다. 변동형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7월(3.92%) 이후 10개월 만이다.
같은 날 기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3.63~5.49%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변동형 금리가 고정형보다 높으나 하단의 격차가 0.34%p로 줄었다....
그제 발표된 코픽스 금리만 봐도 ‘관치’가 금융·부동산 시장을 어찌 흔드는지 십분 체감할 수 있다.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3.44%를 기록했다. 한은의 기준금리를 0.06%포인트 밑돌았다.
코픽스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돈 것은 2014년 7월(-0.02%p) 이후 8년 9개월 만이다. 통계가 나온 2010년 1월 이래로 가장 큰 역전 폭이다. 은행 가계대출도 넉 달 만에...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한 영향이다. 특히 주담대 금리 하단이 3%대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차주가 더욱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4%로, 전월(3.56%)보다 0.12%포인트(p) 하락했다.
3월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4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44%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3.73%로 전월 대비 0.02%p 늘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0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금융채 금리와 함께 대출금리에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상승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 코픽스 상승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금융채 금리와 코픽스 상승은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고정형·변동형) 상승으로 이어진다....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또한 3월 기준 연 3.71%로 전년 동기 대비 2.65%p 올랐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이 대출금리에 반영되기까지 약 3개월~1년가량의 시차가 존재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장금리와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하락하기 시작했으나, 잔액 기준 대출금리는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올해 3월까지 상승세를 지속한...
은행은 자금조달 비용인 지표금리(코픽스, 금융채 등)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 최종 대출금리를 결정한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상품을 취급하면서 사용하는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신용등급별 손실 위험성 등을 따져 매긴 값이다.
은행 간 지표금리 수준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주요 고객군과 경영전략 등에 따라 가산금리에서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