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뿐만 아니라 가장 대표적인 예로 비트코인의 경우 특정된 발행자가 따로 있진 않은데 이런 순수한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발행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등은 제도를 만들면서 논의하고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투자자 보호라는 명분과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투자자 보호와 그를 위한 공시를 어디까지...
세븐일레븐은 4월 업계 최초로 코인을 탑재한 신개념 ‘세븐NFT’를 발행했다. 이 상품은 기존 콘텐츠 가치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실제 화폐가치를 지닌 코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NFT는 가상화폐인 ‘클레이(Klay)’가 적립된 것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CU는 3월 작가 '레이레이'와 협업해 만든 미술 작품을 NFT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7분 현재 비트코인은 4.88% 오른 3만1741.29달러(약 392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3만2157.8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도 현재 각각 6%, 5%대 상승세를 보인다. 다만 상하이의 방역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중국 당국이 조업 재개 대상 기업을 선별한 화이트 리스트는 없어졌지만 직원들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루나 2.0 상장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외국에서는 쿠코인·후오비 등의 거래소가 새 코인을 지원하고 있다.
발행사 테라폼랩스에 따르면 루나 2.0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2억2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이며, 최근 24시간 사이 거래량은 1억4000만 달러(약 1830억 원)에 달한다.
하루 사이 시가총액의 12% 정도가 거래되는 등...
이달 초 폭락 사태 직전 한국 법인을 해산해 ‘먹튀’ 논란이 일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발행사 테라폼랩스가 실제론 지난해 말 이미 해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사수신 행위와 다단계 사기 관련해선 관계자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코리아는...
새로운 토큰(가상자산)을 발행하고, 투자자들이 매입하고, 수익이 나면 그 지분대로 나눠주는 구조가 제2의 테라ㆍ루나 사태를 낳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투자 손실 일부를 복구하기 위해 다음 투자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 A씨는 "이전까지는 기망의 의도가 없어서 사기죄에 해당하기 어려웠는데 이 시점부터는...
검찰은 가상화폐 루나·UST 발행사인 권도형 대표에게 사기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또 탈세 혐의 추가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 중인 코인’이란 낙인이 찍히면서 새로운 코인이 나온다 해도 국내 코인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
정치권의 비판은 더 부담이다. 빗썸과 업비트만 루나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시점에 코빗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테라 2.0' 코인 발행안을 제시했고, 기존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으면서 물살을 타는 모양새입니다.
◇83.27% 중 65.50% "테라 2.0 새로 구동하자"…27일 출범 예고
'테라 2.0' 블록체인이 새로 구동되면 '루나 2.0' 코인 또한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라ㆍ루나 재구축안의 핵심은 기존 루나 보유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그는 "디지털 화폐가 정부가 보장하는 지불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과 공존하고 이를 보완할 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CBDC가 중앙은행을 통해 발행되는 만큼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중립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른 주요국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를 추진하는 만큼, 미국이 이를...
그러나 SEC는 리플이 발행한 코인(XRP)을 불법 증권이라고 규정하고, 갈링하우스와 임원진이 불법 증권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이 1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플 측은 디지털 코인을 증권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소송이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미국에서 확실성과 명확성을...
다음 달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와 공동 개발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코인을 싱가포르에 설립된 KNX재단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KNX 관계자는 "NFT를 투기의 목적만을 위한 매개체에서 조금 더 나아가서 디지털을 대표할 수 있는(representable) 재화로 기획을 하고 있다"라며 "그 디지털 가치를...
94%(2550원)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4일 열린 1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가) 게임계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며 위믹스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 발행 등의 내용을 담은 ‘위믹스 3.0’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달 발표회에서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수십억 손실을 봤다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 집에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2일 권 CEO가 거주하는 아파트 공용현관으로 침입해...
이어 “최근 유럽의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상자산규제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에서도 법정화폐 등 실질자산으로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 만을 규정하고 그 발행인을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감독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를 ‘쓸모 있는 코인’이라고 비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현국 대표는 2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옥석을 가리는 날’이 언젠간 올 줄 알았다”며 “위믹스의 목표는 처음부터 게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코인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해 위믹스의 ‘쓸모’를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자의 상환능력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코인런이 발생,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자산담보가 불필요하여 크게 주목받았지만, 가격 안정성은 불안한 특징이 있다.
금감원은 테라·루나 사태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 신뢰가 특정 사건을 계기로 무너지면서 코인런이 발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증권형 코인의 경우 자본시장법을 적용해 규제하고, 유틸리티와 지급결제 등 비증권형은 입법을 통해 발행·상장·거래 모든 과정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루나·테라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연계 금융서비스 제공 업체를 현장점검 해 테라 지불결제 서비스의 유지와 이탈자금 현황...
거래소가 코인을 발행하는 IEO(거래소 발행·Initial Exchange Offering)에 대해서도 동일 가상자산거래업자가 자본시장의 인수인, 공시 감독기구, 상장심사기구를 모두 담당한다는 점에서 이해 상충의 우려가 큰 만큼 선 해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증권형토큰공개(STO·Security Token Offering)는 고객자산 보호 의무를 규정화하고 토큰화된 저가 증권의 투기성 규제 방안을...
이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을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누고 증권형 코인은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자본시장법 규율에 따라 발행되도록 하고, 비증권형 코인은 국회 계류 법안 논의로 발행·상장·불공정거래 방지 등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Defi) 등 소비자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