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3차전 상대인 코스타리카를 큰 점수 차로 잡고, 이탈리아가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잉글랜드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함께 1승 2패로 승점 동률을 갖게 된다. 이 경우 잉글랜드는 골득실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잉글랜드의 운명이 걸린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조별예선 2차전은 21일 오전 1시에, 3차전은 25일 오전 1시에 치러진다.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모두 제압하고 잉글랜드가 마지막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대승을 거둔다면 골득실 여부를 따져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
이에 네티즌은 “발로텔리, 저건 누가 봐도 잉글랜드 조롱하는거네”, “발로텔리의 잉글랜드에 대한 발언, 역시 그라운드의 악동답네”, “발로텔리, 잉글랜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건가?, “발로텔리...
패하고도 16강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돼야 할 것”이라고 조롱하며 “하지만 그런 일은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잉글랜드가 심지어 5분도 안심할 수 없는 수비력으로는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코스타리카에 이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다소 자극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25일 코스타리카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5일 코스타리카와의 3차전에 축구 종주국으로서의 체면이 달렸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워 우루과이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10분 루니가 찬 오른발 프리킥은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빗겨갔고 전반 31분에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프리킥을 다시 루니가 머리로 받았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다.
다행히...
이로써 2패를 당한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이 어려워졌고, 1승1패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잉글랜드-우루과이전 관중석에서 포착된 즐라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즐라탄, 잉글랜드 우루과이전 카바니 응원왔나" "즐라탄, 잉글랜드 우루과이전 관전, 월드컵 출전 못한 아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구종가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셈이다. 잉글랜드는 25일 코스타리카와 3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 잉글랜드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은 "우루과이 잉글랜드, 수와레스 덕이네" "우루과이 잉글랜드 , 루니 기록으로 근마 위안" "우루과이 잉글랜드 , 결국 16강 진출이 이렇게 어렵다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캐나다와 코스타리카에서는 잉글랜드의 약우세를 점친 반면 잉글랜드의 배팅업체 10BET은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날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전을 앞둔 네티즌은 “우루과이ㆍ잉글랜드, 멋진 경기 예상된다” “우루과이ㆍ잉글랜드, 죽음의 조 희생양은 누구일까” “우루과이ㆍ잉글랜드,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할까” “우루과이ㆍ잉글랜드, 수아레스의...
우루과이는 조별라운드 첫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1-3으로 덜미를 잡혔고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1-2로 패해 양팀은 공히 1패씩을 안고 있어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사실상 16강이 좌절되는 절박한 상황이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간의 대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저마다의 배당률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 본토에 본사는 둔 bet365는...
생각이다”라며 “코스타리카와의 3차전에는 챔벌레인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쳤던 챔벌레인은 결국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 이어 우루과이와의 2차전 역시 결장하게 됐다.
한편 2012년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챔벌레인은 총...
◇ 가디언 선정 파워랭킹 △
▲1위 네덜란드
▲2위 독일
▲3위 프랑스
▲4위 이탈리아
▲5위 아르헨티나
▲6위 콜롬비아
▲7위 칠레
▲8위 브라질
▲9위 스페인
▲10위 크로아티아
▲11위 멕시코
▲12위 벨기에
▲13위 잉글랜드
▲14위 코스타리카
▲15위 코트디부아르
▲16위 미국
▲17위 스위스...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루과이(FIFA랭킹 7위)는 15일 약체로 평가됐던 코스타리카(28위)에게 1-3으로 패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루과이 공격의 핵 루이스 수아레스(27)의 빈자리가 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수아레스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부상으로 빠진 우루과이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무릎 꿇었다. 유럽 축구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대결에서는 이탈리아가 빗장수비로 잉글랜드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프랑스, 스위스, 온두라스, 에콰도르가 속한 E조에는 이변이란 없었다. 당초...
박지성은 현재 프랑스의 8강과 죽음의 조 D조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온두라스를 3-0으로 누른 프랑스와 잉글랜드에 2-1 신승을 거둔 이탈리아의 경우 ‘박펠레’의 오명을 벗겨줄 가능성을 보이지만 ‘약체’ 코스타리카에 3-1로 일격을 당한 우루과이의 경우 ‘박펠레’의 저주(?)를 떠올리게 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콜롬비아-그리스 경기는 2.4%, 우루과이-코스타리카 경기는 2.1%, 이탈리아-잉글랜드 경기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 경기 타 방송사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친근함과 전문성을 겸비한 중계진 김성주ㆍ안정환ㆍ송종국 3인방은 월드컵 중계전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해설위원 세대교체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보스니아의...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이 속한 D조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죽음의 D조로 통했다.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D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아 왔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코스타리카를 제외하면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데다 스쿼드 내에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이 속한 D조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죽음의 조로 통했다.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D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아 왔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코스타리카를 제외하면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데다 스쿼드 내에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D조에는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 외에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속해 있다. 이탈리아는 같은 날 잉글랜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죽음의 D조는 코스타리카(승점3ㆍ+2)가 선두에 올랐고, 이탈리아(승점3ㆍ+1), 잉글랜드(승점0ㆍ-1), 우루과이(승점0ㆍ-2) 순이다.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이 속한 D조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죽음의 조로 통했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코스타리카를 제외하면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데다 스쿼드 내에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경기를 마친 현재 1위는 코스타리카다. 물론 단 한...
우루과이를 3-1로 꺾은 코스타리카와 같은 승점 3이지만 골득실에서 +2를 얻은 코스타리카가 1위로 올라갔다. 이탈리아(+1)는 2위, 잉글랜드(-1), 우루과이(-2) 순이다.
이날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의 선제골은 이탈리아의 몫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공격 빈도를 높인 잉글랜드는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시도했지만 이탈리아는 발로텔리의 역전골을 잘 지키며 결국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팀 별로 한 경기씩을 치른 D조는 일다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가 1승을 먼저 챙기며 선두 그룹을 형성했고 우루과이와 잉글랜드는 먼저 1패를 안으면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