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장갑은 브래드 구잔이 낀다.
이에 맞선 코스타리카는 5-3-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브라이언 루이스, 마르코스 우레나를 투톱으로 세우고, 셀소 보르헤스, 크리스티안 볼라뇨스, 조엘 캠벨이 중원을 맡는다. 수비는 조니 아코스타, 프란시스코 칼보, 오스카 두아르테, 크리스티안 감보아, 로날드 마타리타, 골문은 패트릭 펨버튼이 배치된다.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 3위(1승1무1패)가 된 북한은 ‘와일드카드’ 자격을 거머쥐며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북한은 전반 14분 박영관의 오른발 터닝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페널티 지역 근방에서 여러 차례 프리킥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가까스로 실점...
이어 코스타리카(37위)와 무승부를 거둬 16강 진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그러나 마지막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초반에는 스페인이 우세했다. 스페인은 짧은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며 한국의 측면을 공략했다. 한국은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연속으로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결국 스페인에 선제골을...
발목 부상으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박은선(29ㆍ로시얀카)은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체력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전반 동안 스페인은 8번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한국은 슈팅 2회에 그쳤다. 프리킥 찬스는 한국이 9회로 스페인(4회)보다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스페인에 0-1로 밀린 채 전반전을...
포백 라인은 이인미, 황보람, 심서연(이상 이천대교), 김혜리(현대제철)가 맡으며 골키퍼에는 김정미(현대제철)가 선발명단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2015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한 조에 구성됐다. 현재 1무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조 4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코스타리카의 멜리사 에레라가 발로 툭 갖다대며 김정미 골키퍼의 키를 넘겨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권하늘이 상대 크리스틴 그라나도스의 반칙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침착하게 이를 골로 연결해 1-1을...
그러나 선제골은 코스타리카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에레라가 골키퍼 김정미(31)의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날렸다. 황보람(28)이 끝까지 따라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후였다.
추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19분 페널티 찬스를 만들었다. 지소연(24)이 침착하게 골키퍼 반대편으로 차 넣어 1-1로 따라갔다. 이어 전반 26분 전가을(27)이 강유미의 크로스를...
지소연(첼시)과 유영아(현대제철)가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코스타리카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우리 대표팀은 중앙 수비진을 제외하고는 브라질전과 같은 전열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한국은 10일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14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펼친다. 18일에는 오타와로 이동해 스페인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윤덕여(54)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1일 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마지막 훈련을 해왔다.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한...
실제로 코스타리카전은 파라과이전과 비교해 골키퍼를 포함해 무려 8명의 선발 멤버를 교체했고 전술적으로도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결과보다는 내용에서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중동으로 원정을 떠나 요르단, 이란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단 두 경기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인 대표팀인 만큼 다가오는 중동 원정은 우려보다 기대감이 더 크다.
파라과이전과 코스타리카전을 치르며 가능성과 현주소를 확인했다. 가능성의 중심에는 선수가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입관 없이 제로베이스에서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두 경기에서 대표팀 23명 중 김승대를 제외한 22명을 출전시켰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을 유도했다. 효과는 있었다. 파라과이전에서 조영철 중심의 제로톱으로 공격의 다변화...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나바스'
14일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한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의 선발 선수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나바스 골키퍼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세계...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의 수비벽을 뚫어낼 삼각편대로 이동국과 손흥민, 이청용이 기용돼 제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이동국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을 배치하는 4-2-3-1 전술을 선택했다.
이동국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의 선발 선수가 공개됐다. 지난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나바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나바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들린듯한 선방쇼를 펼친 세계적인 골키퍼다. 윌리 카바예로, 티보 쿠르투아와 함께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최우수 골키퍼 후보에 올라있다. 레반테...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의 선발 선수가 공개됐다. 지난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나바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나바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들린듯한 선방쇼를 펼친 세계적인 골키퍼다. 윌리 카바예로, 티보 쿠르투아와 함께 2013...
나바스 골키퍼의 선방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한국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골 갈증을 풀었지만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도 관심사다.
한편 코스타리카와의 대결을 앞둔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전 만큼만...
“한국의 무기는 빠른 스피드다”
코스타리카 언론이 한국 축구의 빠른 역습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코스타리카 매체 알 디아는 14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무기는 스피드”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공격력은 매우...
골키퍼 김진현 같은 가능성 있는 원석들을 발굴한 것도 성과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북중미의 신흥 강호로 지난 브라질 월드컵 8강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파라과이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 볼 부분은 수비이다. “공격을 잘하는 팀은 승리를 얻지만, 수비를 잘하는 팀은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실점 없이...
게다가 철벽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28ㆍ레알마드리드)가 한국전 명단에 포함돼 무게감을 더했다.
코스타리카의 특급 공격수 브라이언 루이스(29ㆍ풀럼)는 경계대상 1호로 손꼽힌다. 브라이언 루이스는 신장 188㎝의 장신에 발재간과 스피드까지 갖춰 ‘코스타리카의 호날두’로 불린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5백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역습으로...
김진현 골키퍼는 후반 추가 시간 파라과이 공격수가 5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시도한 슛까지 선방해내며 무실점 경기를 펼쳐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데뷔전을 산뜻한 승리로 이끌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고 오는 14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슈틸리케' '이동국'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