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에 마쳤다.
개인은 2133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원, 1552억 원 순매도했다.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고, 엔터, 미디어 성장 우려로 인한 약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 리 오토의 예상 밖 호실적 기록에...
결국,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야 주가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정책 이슈 소멸될까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연초 이후 각각 -0.3%, +0.1%로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구체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를 되돌리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하락 출발을 전망한다.
다만 전날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 리오토 등 전기차 강세에 따른 코스닥시장의 이차전지 종목별 흐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2%, MSCI 신흥 지수...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확신을 받은 것 같다”라며, “1만4000원 이상의 가격 제시 물량이 대부분(98.6%, 가격 미제시 포함)이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공모 투자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1만3500원으로 공모가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달 26~2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3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오홍식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은 그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끝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며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스닥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효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회원사의 지속...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후로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단기...
6~49.5% 추가로 부과된다. 반면, 미국은 배당소득세 15%, 중국과 베트남 10%를 부과 중이다.
최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후로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단기 우위를 예상한다.
꿰찰 전망이다. 기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취지와 달리 이사회의 독립성은 여전히 관료 출신들의 입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본지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그룹(삼성~효성)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결의사항에서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 5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이 21명(39.6...
CJ프레시웨이는 21일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최근 3개년(2020~2022년) 실적예측공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과 실적의 오차율이 가장 낮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실적 전망...
21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2023년 결산 배당을 공시한 코스피 기업은 287곳, 코스닥 기업은 284곳이다.
배당 관련 주주들의 관심과 요구는 커지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제안 관련 주주제안은 28건으로 2022년 13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상장사들도 부응하는 움직임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닥기업 트루원은 사업 목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제조 및 판매업’으로 변경한다. AI반도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이사회 성별 다양성(여성이사)도 뜨거운 감자다. 상법 개정으로 감사위원회 위원 1인의 분리선출이 의무화되면서 행동주의펀드 등은 3% 의결권 제한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결 가능성이 높은...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6조971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2조861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한 달 만에 ‘팔자’로 돌아선 겁니다. 이는 정부가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개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3%) 내린 857.35에 거래 중이다.
외인이 홀로 22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원, 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LB테라퓨틱스(10.42%), HLB(5.83%), HLB생명과학(5.13%), 아난티(5.13%), 시노펙스(4.78%), HLB제약(3.80%) 등이 강세다.
신성델타테크...
오는 26일 발표 예정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코스닥 시장 부양책은 기존의 기업 밸류업과는 다른 세제 혜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닥 시장의 종목은 12개월 후행 PBR 기준으로 1배 이하의 종목이 코스피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역대 증시 부양책을 돌아봤을 때,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IPO를 통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리츠, 스팩 제외) 82곳 중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16일 기준 51곳이다. 이 중 40곳(78%)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12곳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은 대부분 실적 감소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타격이 크게...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의 최근 순매수 유입세가 가파르지만, 지분율 측면에서 추가 확대 여력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연구원은 "외국인 관점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에 따른 대기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익 전망치 하향과정에서 코스닥 대비 코스피가 선방 중인 점도 참고할 만하다"고 했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민테크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 주이며, 희망 공모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195억 원에서 255억 원 사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 원에서 2071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등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컨셉이 최근 5년 내 고점 대비 외국인 지분율 낙폭이 여전히 가장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외국인 관점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나 후속 조치 발표 기대에 따른 대기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이익 전망치 하향과정에서 코스닥 대비 코스피가 선방 중인 점도 참고할 만하다"고 짚었다.
코스닥은 5일 연속 상승하며 2월 들어 강세다. 1월 CPI 발표 이후 엔비디아 실적(20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까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고PBR 단기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코스피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주주환원책의 강도가 중요하다. 금융위원회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우수 상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