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롱코비드(Long-COVID19)’처럼 독감 및 감기도 그 증상이 오래가는 ‘롱콜드(Long-Cold)’에 시달릴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초기 독감 및 감기 증상에는 인후통, 재채기, 기침, 콧물, 발열, 근육통 등이 있다.
독감과 감기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코,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기침하거나...
이어 “독감 감염 역시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와 함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WHO는 중국에 호흡기 질환 증가와 어린이 집단 감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또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변이 바이러스 또는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증의 다가 예방 백신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진은 호주에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응 백신 ‘EG-COVID(이지-코비드)’ 및 ‘EG-COVARo(이지-코바로)’의 부스터 임상 2a상의 2차 투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잇고, 최근엔 백일해도 유행 중이다.
1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을 동반하는 백일해 환자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하지 않았거나...
코로나 19 대유행 때 등장했던 ‘코로나 맵’과 같이 실시간으로 빈대 출몰 지역을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는 ‘빈대 보드(bedbugboard.com)’도 등장했다고 하죠. 이곳에서 시민들은 빈대가 발견된 지역 정보를 확인하기도 하고 빈대 대응법이나 관련 언론 보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힘을 합쳐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1년 내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폐렴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6710명으로 2017년 1만9378명보다 5년 동안 37%가 늘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은 독감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신규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김정한 교수는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위생 관리 등을 통해 독감을 사전에 예방해 독감과 코로나19와 트윈데믹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백일해 환자 발생 누적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385명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에는 117명으로 떨어졌다. 이후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15명, 25명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가 올해...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공개회의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계기로 시작한 회의는 직전인 2017년 시진핑 주석이 직접 주재하면서 주요 행사로 격상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비구이위안 디폴트와 부동산 침체, 막대한 부채라는 과제를 안은 상황에서 열리게 돼 관심이 쏠린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발령됐는데, 이는 코로나 19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코로나 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는 등의 이유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아이진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1/2a상 임상시험계획(IND)가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고 6개월의 관찰...
코로나19 발생 이후 산악사고 늘어20대 조난사고·60대 실족 및 추락 多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등산·도보 여행 인구와 산악사고 출동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 단풍이 물게 물드는 10월 중 가장 많은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시는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도보 여행에 대비해 데이터 기반...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속하게 늘었다. 직장과 상점은 문을 닫았고,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했다.
인류에 닥친 팬데믹 위기의 돌파구는 2020년 12월 mRNA에 기반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서 마련됐다. 이후 다양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서 전 세계는 일상을 회복했다. 이후 WHO는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결정을...
이 자리에서 이향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은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3년 6개월 동안 전국 병원 노동자들은 영혼을 갈아 넣으며 감염병 확산을 위해 예방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며 “코로나 이후에 공공병원 확대, 인력 충원 정책을 정부가 내놓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최근 설문조사에...
민주당 계열 정치 명문가 소속이지만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반대 집회 참가를 계기로 공화당 지지층으로부터도 일정한 지지를 받고 있다.
외신은 케네디 주니어가 양당 모두로부터 표를 뺏어올 수 있다며, 그의 무소속 출마가 대선 구도를 한층 더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케네디 주니어의...
다양한 감염증의 예방 백신 개발에도 적용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진은 양이온성리포좀을 전달체 구조로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EG-R) 기반의 코로나19예방 백신의 부스터 임상 2a상 참여자 투여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에서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초기 목표는 감염 예방이었지만 지금은 중증 및 사망 예방으로 바뀌었다”라면서 “XBB 변이는 항체 회피 특성이 상대적으로 강해 작년에 2가 백신을 맞았어도 업데이트된 백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실제 접종 데이터에 따르면 면역저하자가 기초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81%의 입원...
특히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심각한 질병 예방 효과는 우리 사회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는 ‘엔데믹’을 앞당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암(癌)백신 개발과 맞춤형 백신 개발로 발전하는 ‘mRNA 기술’
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연구자들의 성과는 mRNA 기술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뿐 아니라 암 극복이란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