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38분 왼쪽 코너킥을 차올려 게리 케이힐의 헤딩슛을 이끌어냈지만 볼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골대를 지키던 사미르 나스리에게 막혀 아쉽게 어시스트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스터리지가 나스리의 몸에 맞고 나온 볼을 몸을 날린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선두 맨체스터...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로베르트 후스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볼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다시 볼턴 골문이 열렸다. 저메인 페넌트가 자기 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공을 가로채 볼턴의 페널티지역까지 몰고 들어가 골 지역 왼쪽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켄와인 존스가 정확하게 오른발슛으로 스토크 시티의 세 번째 골을...
이날 전반 15분 대런 벤트에 선제골을 얻어맞은 볼턴은 전반 추가 시간 케이힐의 만회골로 1-1로 따라잡았다가 다시 추가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25분 케이힐의 동점골과 후반 41분 이반 클라스니치의 결승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승10무9패(승점 40점)가 된 볼턴은 한 계단 위에 있던 리버풀(11승6무11패, 승점 39점)을 끌어내리고 단독...
호주는 전반 19분 데이비드 카니의 왼쪽 코너킥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팀 케이힐이 헤딩을 하자 골대 앞에서 큐얼이 또 한 차례 헤딩으로 방향을 바꾼게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의 손끝에 걸렸다.
반격에 나선 일본은 전반 2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오카자키 신지의 슛이 호주의 수비수 사샤 오그네브스키의 손에 맞았지만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페널티킥...
팀 케이힐과 해리 큐얼을 전방에 배치한 호주는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이라크의 두터운 수비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반면 지난 대회 우승 주역으로 최우수선수상(MVP)까지 받았던 주장 유니스 마흐무드가 선봉에 선 이라크는 전반 내내 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하고도 호락호락 물러서지는 않았다.
호주는 전반 29분 이라크 수비수 사말 사이드가 자기...
이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의 주장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과 호주팀 주장인 팀 케이힐(에버턴·32)의 프리미어리거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다.
이들은 양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 리그서 활약하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통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미드필더지만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려 주는 점도...
홀거 오지크(독일) 호주 감독과 팀 케이힐(에버턴)은 입국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박지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좋은 팀, 훌륭한 선수”라고 의례적인 답변을 했다.
K리그 성남 일화에서 뛰는 사샤 오그네노브스키도 “호주가 우승, 한국은 준우승을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우승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과 맞선 추신수는 케이힐의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또 6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8회에는 2사 주자 없을 때 바뀐 투수 크레이그...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부터 넬스푸르트 음봄벨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D조 3차예선 호주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후반 24분에 호주의 케이힐 선수가 선취골을 넣은데 이어 27분에 홀맨 선수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39분에 세르비아의 판텔리치 선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2대1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은 전후반 내내 외즐과 람, 슈바인스타이거 등이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갔다. 이로써 독일은 세르비아를 1-0으로 누른 가나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반면 호주는 후반 10분 케이힐이 슈바인스타이거에게 고의성 태클을 가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한국축구대표팀을 맡은 바 있는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이 이끌며 주요 선수로는 큐얼과 에머턴, 케이힐 등이 있다.
유럽 전통의 강호 독일과 아시아축구연맹으로 편제돼 떠오르는 신흥강호로 군림하는 호주의 대결이 남아공을 '후끈'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차군단'은 독일축구대표팀의 애칭이며 '사커루'는 사커+캥거루(호주 상징...
영국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게리 케이힐 선수에게 갈 불똥이 가수 케이윌에게 튀었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게리 케이힐 선수는 상대팀인 볼튼의 이청용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이청용의 허리와 팔꿈치를 가격했다.
이청용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국내 축구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