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선과 피더 컨테이너선에 이어 MR탱커까지 수주 기대감 고조되며 주력 선종 차별화 효과 확대
주력 선종의 해운 운임 상승과 신조선가 상승 기조 아래 선종별 시장 지배력은 한층 견고한 상황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환경 아래 선별 수주 확대로 추가 상승 여력 충분, BUY!
김홍균 DB금융투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부진으로 기대 이하
3분기 실적은 예상치...
컨테이너선 운임과 달리 완성차 해상운송(PCC)선은 공급 부족으로 유리한 가격 상황이 연중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최근 3년간 2조2000억 원 규모의 비계열 미국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PCC수주는 내년부터 비계열 물량 증가 외에도 우호적인 가격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비계열사의 매출 비중 확대와 중장기 완성차 운송...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뒤이어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벌크선은 각각 53%, 93%, 75%씩 각각 감소했다.
글로벌 탄소 중립 추세에 따라 친환경 연료로서 LNG(액화천연가스)는 단기적인 탄소 저감의 필수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LNG 운반선에 대한 전세계 수요 90%를 한국이 수주하는 가운데, 한국은 향후 4년 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탄소...
전월 대비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 운반선(17만4000㎥)은 2억 3600만 달러 → 2억 40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은 1억 1900만 달러 → 1억 2000만 달러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 2억 1200만 달러 → 2억 1400만 달러 △S-max 유조선 7950만 달러 → 80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9월 실적에 들어가지만, 이날 수주 소식을 밝힌...
올해 말 시범적으로 컨테이너선에 설치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에코노윈드BV도 비슷한 장치를 올해 화물선 2척에 설치한다.
탈탄소화는 해운업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다. 세계 무역 운송의 90%를 책임지는 해운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차지한다. 연간 약 1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당장 글로벌 해운업체들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또 17~18m 깊이의 수심도 확보해 현존선 중 최대 크기인 HMM알헤시라스호를 비롯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도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다.
6부두가 개장하면서 부산항 신항의 선석은 25개로 확대돼 연간 1749만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약 5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장치장도 확보, 부산항의 장치장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바탕으로 이중연료추진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9척·기 약 66억7000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5%를 달성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2분기엔 해운운임 하락으로 실적 하락이 예측됐지만, 영업이익이 3조 원 가까이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HMM은 2분기 영업이익은 2조93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889억 원)보다 111.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340억...
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건조 중인 총 23척의 대형선박에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하이나스 2.0은 아비커스가 지난 2020년 개발해 이미 상용화한 1단계 자율운항 솔루션(하이나스 1.0)에 ‘자율제어’ 기술이 추가됐다. 단순히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딥러닝 기반의 상황 인지 및 판단을 통해...
작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컨테이너선 90%가 해당 해역을 통과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선택적 검역을 통해 대만과 세계에 영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 행위로 간주되는 완전 해상 봉쇄 대신 1962년 미국이 쿠바에 부과했던 비공식 봉쇄나 공식 검역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식량의 60% 이상, 에너지의 98% 이상 수입하는 대만을...
건조물량 증가와 소형 LPG선, 고사양 피더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손실은 6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수주잔고에서 LPG선과 피더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MR탱커(중형석유화학제품 운반선)가 신규 수주를 책임질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소형 컨테이너선 수주 강세, 주력 선종의 시황 개선 시너지 기대
Pure 조선업체, Up-Cycle의 척후병 역할. 적정주가 115,000원으로 상향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
◇삼성SDI
배터리 가치 지나친 저평가
2Q22 Review :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동반
하반기 원통형 EV 수익성 개선 전망
가파른 이익 증가 속 여전한 가격 매력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이 같은 운임 내림세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컨테이너선사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SCFI가 4주를 제외하고 지속 하락하고 있고 미주 서안 등 항만적체가 해소되고 있어 컨테이너 시황에 대해서도 우려가 크다”고 내다봤다.
업계 일각에서는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8척/기 약 64억3000만 달러(8조4400억 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11조6800억 원)의 약 72.2%를 달성했다.
18일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인한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멀티플이 조정됨에 따라, 동사의 타겟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7배로 하향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심리 약화로 3분기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주요 노선인 미국/유럽의 소비...
HMM은 최근 기준 컨테이너선에 90% 넘게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벌크 선대 비중 또한 확대한다. 김 대표는 “벌크 선대를 현재 29척에서 55척으로 90%가량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2026년까지 선복량을 현재 82만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120만 TEU까지 확대한다.
해운뿐 아니라 항만, 물류까지 이어지는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투자도...
구체적인 실행전략은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 대응전략 △ 디지털 가속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전략 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 등이다.
HMM은 선도 해운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120만TEU의 친환경 선대를 확보한다. 또 핵심지역 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